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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없는 인생은 정말 의미없다

 전 회사의 이야기로 시작을 해볼까 합니다. 저의 전 직장 A사의 제품중에는 커다랗고 복잡한 기계 C가 있습니다. A사의 창업과 역사를 함께 할정도로 제품 C는 회사의 브랜드나 인지도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따라서 아주 잘 만들어야 했지요. 기계 제품 C를 담당하는 팀은 굉장히 많았는데 그 중에 가장 핵심적인 팀은 바로 설계팀입니다. 설계팀은 기계 구조의 모든 것을 담당하는 팀이죠. 그래서 그 만큼 책임도 무거웠고 업무량도 많았습니다. 퇴사를 일주일 앞두고 설계팀장 D와 이야기를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서로의 잘못한 점을 하나씩 토로하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우리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했는데 가장 논란이 되었던 이야기는 바로 제품 C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 당시 제품 C는 굉장히 문제가 많았습니다. 핵심 기능을 하는 부분이 자꾸 고장나서 고치러 나가야했고(해외에 나가있는 제품을 고칠때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것이 자꾸 반복되다보니 일부 고객들은 제품 C의 사용을 거부하기까지 했습니다. 우리에게 문의도 하지않고 제품의 전원을 끄거나 심지어 창고에 넣어두기까지 했지요. 이렇게 까지 된 이유는 우리가 제품 C의 MVP를 지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는 팀장으로서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설계팀은 뻔히 이 문제를 알고있으면서도 그들의 초점을 새로운 기능의 개발에 맞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제품의 MVP가 아닌 부가적인 기능을 개발하는데 90%의 노력을 쏟고 있었고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10%의 노력을 투자하고 있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문제 이외에도 수많은 문제들이 있었지만 저는 가장 문제가 되는 점들을 지적하며 D에게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D는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투자자에게 신기능의 개발 능력을 보여주어야한다, 이번 기능을 개발하면 몇천대를 팔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며 이유를 댔지요. 그 말을 듣고 저는 잠시 침묵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역으로 질문을 던졌습니다.너희 팀의 목표는 무엇인가?팀장으로서 너의 목표는 무엇인가? D는 말했습니다. "우리팀의, 그리고 우리의 목표는 새로운 요구사항(requirement)을 처리하는 것이야" 저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면 너희 팀원들도 새로운 요구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매일 출근하고 일하고 있겠네?" "맞아"라고 D가 대답했습니다. 저는 그 점이 틀렸다고 그에게 지적했습니다. 새로운 요구사항을 처리하는 것은 목표가 될 수 없다, 그리고 네가 팀장으로서 잘못된 목표를 설정하였기 때문에 제품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고요. D가 물었습니다. "그럼 어떤 것이 목표가 될 수 있는데?" 우리는 겁나게 쿨하고 예쁜 제품 C를 만든다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물론 이후에 "우리는 겁나게 쿨한 제품 C를 만든다"라고 목표를 설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이것은 목표가 될 수 있지" D는 생각에 빠졌습니다. 저는 생각에 빠진 D에게 몇가지 부연설명을 했습니다.저번에 너희 팀원중에 한명이 엄청나게 못생긴 다음 라인업의 제품 C를 만든 일을 떠올려봐. 우리 회사 전직원들은 그 디자인을 보고 엄청나게 실망했지. 다음 라인업으로 내세울 제품이 그 모양이었으니까.왜 그랬을까? 그건 바로 네가 "우리는 요구사항을 처리한다"는 목표를 세웠기 때문이야. 너희 팀원은 요구사항을 처리하는 목표를 달성하다보니 예쁜 제품을 만들지 못한거지. 이렇듯 우리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거나 잘못 설정하는 실수를 범하곤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랜기간동안 그걸 깨닫지도 못하지요. 저또한 지난 30년동안 그런 실수를 반복해왔고 아래에서 수많은 실수 중 2가지를 살펴볼까 합니다.나의 학창 시절(~고등학교) 저는 연세대학교에 들어가려고 공부를 했습니다. 왜 연세대였냐 하면 아무런 이유도 없습니다. 아참, 엄마가 연세대에 입학하면 차를 사준다고 하셔서 일까요? 저는 고등학교를 입학하면서부터 서울 4년제 대학을 가기위해 공부하도록 훈련받았습니다. 아무런 희망도 꿈도(목표) 없이요. 그저 부모님이, 학교 선생님이, 학원 선생님이 저라는 존재가 좋은 대학을 가기를 원하니까 나도 그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 뿐입니다. 그렇게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고 저는 대학 입시에 올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3이 되면 수능 모의고사를 수없이 보는데 저의 성적으로는 원하는(남들이 원하는) 연세대 공대에 가기가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학교 선생님과 부모님이 수시를 넣으라고 권유해서 그러기로 했습니다. 연세대, 한양대 등등 쟁쟁한 대학들을 넣었지만 모두 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어차피 수시에서 떨어져도 정시가 남아있으니 그리 걱정이 되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점점 수능이 가까워지면서 초조해지는 겁니다. 저는 초조함에 못이겨 홍익대 건축학과에 수시 원서를 넣었습니다. 저는 저의 내신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 굉장히 잘 알고있었고 홍익대 건축학과라면 붙을 확률이 높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며칠 후 홍익대에서 면접을 보러오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기쁜 마음에 부모님께 같이가자고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제 목표가 그럴듯한 서울 4년제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었고 심지어 홍익대 건축학과는 5년제였고 엄청 유명했기 때문에 부모님이 기뻐하실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은 가지말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무척이나 실망했고 홍익대에서 몇번이나 오라고 연락이 왔지만 가지 못했습니다. 왜 가지말라고 하셨는지 아직도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드디어 수능날이 되었습니다. 저는 열심히 시험을 치뤘고, 시험이 끝난 후 인파에 휩쓸려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아직도 그 순간은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온 몸에 힘이 하나도 없는겁니다. 버스 손잡이를 잡고 있는건지 손잡이가 저를 잡고있는건지 헷갈릴 정도로요. 고3이라는 인간은 원래 수능이 끝나면 신나게 놀아야 정상인데 힘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그리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단 하나의 생각.이 다음은 뭐지? 저에겐 다음이 없었습니다. 저의 인생은 끝이 난 것만 같았습니다. 그렇게 저의 안타까운 십대가 끝나버렸습니다. 2007년에 육군 현역에 입대하였습니다. 그리고 2009년 여름에 멀쩡히 전역하였지요. 예비군 모자를 쓰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도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이 다음은 뭐지?나의 학창 시절(대학교) 대학교 1학년을 무사히 마치고 이제는 전공을 선택해야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이 시기는 굉장히 중요한데, 우리 정보통신계열의 모든 학생들은 자신이 들은 교양과목을 토대로 자신의 전공과 진로를 결정합니다. 전공은 두가지가 있었는데 전자전기 공학과 컴퓨터 공학이 있었습니다. 저는 컴퓨터와 프로그래밍을 좋아했으므로 컴퓨터 공학을 선택하려고 했지만 선배들의 만류로 선택하지 못했습니다.야, 컴공(컴퓨터 공학)은 취업률이 낮아. 전자전기로 오는게 좋아 사실 만류라기 보단 뭔가 억지같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병신같은게 컴퓨터 공학을 전공해서 나중에 뭘 할지도 모르겠고 전자전기 공학을 전공해서 뭘 할지도 모르겠으니까 그나마 취업률 높은 걸 택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학교 전자전기공학과는 그 당시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었지만 저는 저의 선택이 맞는지 잘 몰랐습니다. 그러나 저와 생각이 별반 다를바 없던 선배들이 차례로 우리나라 최고(?)의 대기업에 취직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목표가 생겼습니다.대기업을 가자 그 당시 굉장히 혼란스러웠는데 왜냐하면 좋아하지 않는 전공을 택해서 공부는 너무나 하기 싫었고 학교도 가기 싫었는데 이 길을 따라서 가면 성공할거란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그렇지만 저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더 이상 혼란스럽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기 시작하면서 더 이상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들을 하기도 싫었지요. 그리고 3년 뒤...이 다음은 뭐지? 글의 처음에서 말한 D처럼 여러분도 하루하루의 요구사항을 해결하기위해 살고있진 않나요? 저와 똑같이 막다른 골목에 도달하셨다구요? 그런 여러분을 위해 좋은 글을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목표를 구체화하는 가장 독보적인 방법이라는 홍용남님의 글인데요. 제목만큼 거창한 방법은 아닙니다. 모든 내용이 제가 추구하는 방향과 다 들어맞지는 않지만, 목표는 항상 큰 것부터 작은 것으로 설계되어야한다는 말은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글만큼 거창하지는 않더라도 참고해서 여러분만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면 방향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전진할 수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목표를 설정하셨다면 그 목표를 잘 실행하는 방법도 중요하겠죠?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구글이 직원들을 평가하는 방법(목표와 핵심결과 설정법)#비주얼캠프 #인사이트 #경험공유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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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디지털 워크 트렌드, 디지털워크플레이스

안녕하세요 협업툴 플로우입니다.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최고 경영자 사티아 나델라는 ‘2년이 걸릴 디지털 전환이 2개월 만에 이뤄졌다’라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과거 아날로그의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서서히 전환되는 과정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그 전환의 기울기는 급격히 상승하게 되었고 현 시점에서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디지털워크의 트렌드와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구축하는 10가지 전략에 대해 알아봅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산업 기술의 디지털화 vs 기업의 업무 발전 속도과거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의 등장으로 우리의 삶의 질은 대폭 개선되었고 아날로그의 발전에 맞춰 디지털의 등장으로 현대의 인류는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모든 것이 디지털과 온라인으로 연결되는 초연결 시대에 살고 그에 따른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반면 산업 기술의 디지털화는 급격하게 진화하였지만, 기업의 업무 방식은 아직도 20세기 초반에 머물러 있습니다. 수십 년 전에 등장한 이메일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고 보고와 회의는 만나서 해야 한다는 업무 방식과 기존에 저장된 파일들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 그것만 관리하는 직원을 두는 경우도 있으며 했던 일을 2~3번 반복하여 기록하고 관리해야 하는 비생산적인 업무 방식은 아직도 예전의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21세기 생산성 간극은 계속 커질 것가장 효율을 추구해야 하는 기업이라는 조직에서는 왜 아직도 효율적이지 못한 기존의 업무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새로운 방식과 시스템을 동시에 받아들이고 바꾸려는 기업 조직원의 쉽지 않은 노력과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기업들이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는 계속 발전하는 반면 업무의 협업 방식에 있어서만큼은 기술의 진보를 따라갈 수 없는 지체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현대의 기술 발전은 급격하게 증가를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증가폭을 비즈니스 생산성이 맞추지 못한다면 그 사이에 발생하는 간극은 점점 더 벌어져 결국 기업의 생산성 감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고 생산성이 약화된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는 결국 경쟁에서 사라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이론은 HBS에서 진행한 하위 기업과 상위 기업의 연구 결과를 통해서도 알 수 있는데 디지털 전환을 진행했던 기업은 그렇지 않았던 기업에 비해 20%의 매출이 상승했고 22%의 당기순이익이 상승했습니다. 즉 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는 기본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치지만 장기적으로는 단순한 매출 경쟁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요조건인 것입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디지털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 트렌드대규모 전염병 사태로 인해서 디지털워크 전환은 필수의 과제가 되었고 기업의 규모와 형태를 떠나 모든 기업들이 디지털워크에 대한 업무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특히 전 세계적인 흐름을 바꾸는 변곡점이 있은 후로 부의 대이동이 나타나듯이 디지털워크의 전환은 단순히 임시적인 비대면 업무를 지향하는 차원을 넘어 코로나 시대 이후에 변화하게 될 부의 대이동에서 디지털 전환을 이룬 기업들에게만 부여되는 기회를 잡기 위해 특히 변화에 민감한 다국적기업과 대기업들은 지금을 골든타임으로 설정하고 철저하게 디지털워크의 업무 혁신을 시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디지털 워크플레이스 10가지 구축 전략디지털 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일하는 방식과 환경을 구현하는 것으로 공간, 실시간, 기록, 보안, 목적, 오너십, 파트너십, 생산성, 업무 만족도, 성장에 대한 10가지 전략으로 구축될 수 있습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 1 - 공간(Place)디지털이 아날로그와 다른 가장 큰 특징은 바로 0과 1로의 모든 현상을 기록하고 저장, 공유할 수 있습니다는 것입니다.그래서 기업들은 적절한 디지털 기기의 보급을 통해 직원들이 공간의 제약이 없는 동일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2 - 실시간(Real Time)공간과 더불어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이 바로 시간의 제약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모든 업무는 온라인이라는 기반을 통해 실시간으로 검토되고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3 - 기록(History)회사에서 생산되는 모든 데이터가 디지털이라는 기반을 통해 자동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저장될 수 있도록 하고 그 자료를 다시 찾아보는 것도 용이하게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4 - 보안(Security)기록되고 보관된 모든 정보와 자료들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보안 설계를 해야 하며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정보 보안에 대한 이슈를 추적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두어야 합니다.✅ 5 - 목적/목표(Objective)명확한 업무 지침을 통해 사람 중심이 아니라 프로젝트 중심으로 업무가 흘러가도록 해야 합니다.✅ 6 - 오너십(Ownership)프로젝트별로 책임자를 명확하게 임명하고 주인의식을 강화하는 정성적인 작업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7 - 파트너십(Partnership)외부 파트너와도 디지털 환경에서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그들 또한 이 환경에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8 - 생산성(Productivity)어떻게 하면 반복적인 업무는 자동화시키고 고부가가치 업무에 전력을 집중시킬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 한다. 생산성이 증대되는 만큼이 기업의 추가 이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9 - 업무 만족도(Satisfaction)공간, 시간, 디바이스, 방식 등에 대해 개인별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전략이 중요하며 그로 인한 업무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10 - 성장(Growth)경영 전략의 최종 목표를 어떻게 하면 지속 가능한 조직 육성을 디지털화를 통해 구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그에 대한 방법들을 실행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디지털 워크플레이스는 직원의 심리적 만족도까지 높여HPE aruba의 한 조사에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는 업무성과는 물론 구성원 심리적 만족도까지 높인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세부내용으로는 65%의 구성원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도입을 통해 업무 전문성이 향상되었다고 답변했으며 74%가 직업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했고 70%의 직원들은 일과 생활의 균형이 맞춰졌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즉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는 회사의 생산성을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직원에 대한 더욱 강력한 동기부여와 직업 만족도, 행복감을 제공한다는 것이며 이러한 측면으로 볼 때 기업에서는 과감한 의사결정을 통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도입하고 그 정착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입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대변혁의 시대에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언젠가는 코로나라는 이슈도 사라질 것이고 대변화를 한 만큼 큰 기회들이 존재할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기업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에 대한 전략을 가지고 있는가? 새롭게 변화되는 경쟁 환경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가? 그리고 완전한 디지털 시대에 맞춰 완벽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갖추고 있는가?를 자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조직의 육성은 바로 완벽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로서 구현될 수 있습니다는 점을 명심하고 그 10가지 전략들을 하나하나 우리의 조직에 탑재 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앞서 디지털 전환 이룬 기업들의 행보와 10가지 구축 전략을 통해 보다 성공적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협업툴 플로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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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고객들에게 100만 시간을 선물하다!

미소, 고객들에게 100만 시간을 선물하다!2008년쯤 맬콤 클레드웰(Malcolm gladwell)의 저서 <아웃라이어>에서 ‘1만 시간의 법칙’을 인상 깊게 본 적이 있었습니다. “무엇인가에 대해 전문가가 되려면 1만 시간을 그것에 투자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죠. 당시 이 내용은 저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되어 “나도 축구선수가 될 수 있어!”라며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매일 트래핑 연습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 뉴욕타임스가 정반대의 연구결과를 내놓아 1만 시간의 법칙은 몇 년 간 논쟁의 대상이었죠.최근 미소의 2017년 상반기 데이터를 정리하던 중, 고객들이 미소를 통해 100만 시간이 넘게 청소를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고객들은 40,000일 이상, 114년 이상의 시간 동안 청소를 할 필요가 없었다는 뜻이죠.미소에 청소를 맡기고 지난 100만 시간 동안 모든 고객님이 취미를 즐기거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랍니다. 또한, 맬콤 클레드웰의 말을 빌려 표현하자면 미소가 제공한 그 100만 시간 동안 어느 분야든 멋진 전문가가 탄생했길 바랍니다“행복한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미소가 도와드립니다.”미소는 단순히 청소회사가 아닙니다. 미소의 미션은 집안에 필요한 일을 미소가 대신해 고객님들이 행복한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만드는 것입니다.미소 내에서 고객의 정의란 Customer와 Cleaner 모두를 말합니다. 클리너 님들도 역시 미소의 소중한 고객입니다. 미소가 클리너님들에게 100만 시간이라는 청소 일거리를 드리는 동안, 클리너님들도 행복하셨기를 희망하죠.미소가 초기 투자유치를 했을 때, 많은 투자자분이 질문하셨습니다. “미소는 다른 경쟁사와 어떤 차별점이 있죠?” 이 질문에 대답은 항상 같았습니다. “없습니다. 만약 미소에 투자하기로 했다면, 그 이유는 미소가 경쟁자들보다 훨씬 더 빠른 실행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투자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라고요.현재 미소는 새롭게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business는 network effect business입니다. 많은 주문이 있을수록 많은 클리너님들이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클리너님들이 일을 하실수록 많은 고객님이 청소로부터 해방되어 행복한 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미소는 이러한 순환을 크게 확장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습니다.그럼 이 network effect business가 어떻게 클리너님들에게 좋은 경험을 전달할 수 있을까요? 미소에 방문하시는 클리너님과 직접 만나 미소에 가장 큰 문제점이 뭐냐고 물을 때마다, 5분 중 4분은 ‘너무 먼 이동 거리’라고 말씀하십니다.고객과 클리너님들은 각기 다른 곳에서 거주합니다.기존의 이동 경로는 이렇게 됩니다.클리너님은 보통 오전 일을 위해 집에서 1시간 정도 이동하고, 거기서 오후 일을 위해 또 1시간 정도 이동합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 하루를 마무리하죠.1시간은 오전 일자리에서 오후 일자리로 이동하는데 충분한 시간이 아닙니다.미소의 오전 일은 보통 9시에 시작해서 1시에 끝납니다. 그리고 오후 일은 2시에 시작하죠. 이 말은 클리너님들은 1시간 내로 다음 일을 위해 충전하고, 점심 먹고, 이동까지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이나 점심을 드시지 못했다는 클리너님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또 다른 클리너님들은 오후 일을 늦지 않기 위해 오전 일을 30분 일찍 시작해달라는 요청도 하시죠.하지만 현재 미소는 하루에 1,000명의 고객님의 청소를 해드리고 있으니 기존의 이동 경로를 상당히 높은 수준에서 개선할 수 있습니다. 15분 내로 오전 일과 오후 일을 이동하는 클리너님들이 많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우리의 가장 큰 불만은 지각과 연관이 있습니다. 만약 1시간 이동해야 할 거리를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면, 지각할 가능성은 작아질 것입니다.매 주마다 미소를 이용하고 있는 정기 고객님들에게도 좋은 소식입니다. 미소의 정기 고객님들은 클리너가 자주 바뀌는 것에 대해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만약 클리너님이 정기 고객님의 집에 방문하기 편하다면, 훨씬 더 많은 클리너님이 정기 고객님 집에 방문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겠죠. 이렇게 이동 경로를 줄여준다는 것은 정기 고객님의 우려 또한 줄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높은 임금을 위해선 긴 이동시간도 감수할 수 있다.미소는 현재 오전 일과 오후 일 사이에 이동경로를 줄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럼 실제 출퇴근 거리에 대해서는 어떨까요? 미소의 다음 목표는 수요와 공급에 맞추어 가격을 조정하는 일입니다. 공급 즉 클리너님들이 많은 지역은 가격이 내려갈 수 있지만 공급이 부족한 지역은 가격은 비싸지겠죠?미소는 7월 내에 다양한 가격정책을 준비할 것입니다. 대부분 지역은 기존 가격인 45,000원으로 유지할 것이나 클리너 분들이 적은 지역은 50,000원으로 조정될 것입니다. 이제 클리너님은 선택할 수 있죠.더 편리한 이동을 원하느냐? 더 높은 임금을 원하느냐 ?우리가 하는 일들이 흥미롭지 않나요?우리는 진짜 혁신적인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충분한 규모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미소는 고객 중심으로 고속 성장을 하고 있고, 해결할 수 있는 흥미로운 문제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소는 모든 정규직들에게 의미 있는 주식을 함께 나누어 가집니다. 만약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개발자, Data Scientist, Product Manager 또는 디자이너라면, 우리가 찾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또한, 미소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할 수 있는 분도 함께 채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관심이 있다면 victor@getmiso.com 로 지원해주세요.감사합니다.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100만 시간의 청소 주문을 해주신 모든 고객님과 이 100만 시간이 넘는 청소를 수행해주신 모든 클리너님들에게 미소 전 직원은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는 것입니다. 미소는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고객님과 클리너님들을 위해 미소를 더 좋게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글은 우리 미션의 첫 번째 단계를 설명하고 있고 곧 미소의 다음 단계에 관한 글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다음 100만 시간은 지난번보다 훨씬 나아질 것이라는 걸 진심으로 믿습니다.#미소 #유한회사미소 #서비스 #인사이트 #가치중심 #고객중심 #100만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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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분의 일' 폴리우레탄 매트리스

원단 씌우기 이전 '삼분의 일' 프로토타입 v1.0"매트리스를 만든다고?"가까운 몇 명에게 말했을 때 돌아오는 반응은 대부분 ‘갸우뚱'이었다.처음에는 ‘잠’에서 시장이 보였고, ‘매트리스'에서 진입경로가 어렴풋이 보였을 뿐이었다.시장조사를 하고 공장을 찾아다니면서어렴풋한 실마리를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했다.너무 재밌어서 연결고리를 따라 조금 더 조금 더 깊숙하게 들어갔다.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더 나은 매트리스를 만들기 위해서외국에 나가서 유명 제품을 경험해 보고,수십 개의 폴리우레탄 조합을 만들고 있었다.좋은 제품은 우리 프로젝트.. 아니 우리 회사의 시작과 끝이다.좋은 제품이 없다면, 어떤 마케팅과 브랜딩도 통하지 않을 것이다.그래서 당분간은 우선 제품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올인했다.공장으로 수십 번 출퇴근하고,매일 새로운 조합의 매트리스에서 잠을 자다 보니,이제는 밀도, 경도 1 단위의 변화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감각이 예민해졌다.그렇게 출산하듯이 첫 번째 프로토타입을 완성하고,2주 동안 매일 새로 태어나듯 꿀잠을 잤다.하루빨리 이 좋은걸 널리 알리고 싶었다.그런데 사람이 간사한 게 완벽해만 보이던v1.0가 익숙해지면서 단점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그래서 후다닥 경도와 밀도를 조금씩 조정하고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한프로토타입 v1.1이 내일 출시된다.내일 새벽에 공장에 트럭 몰고 가서 얼른 모셔오고 싶다.후후한 줄 홍보 : ‘삼분의 일’은 폼 매트리스 브랜드입니다.#삼분의일 #제품출시 #매트리스 #고객가치 #업무프로세스 #회사소개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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