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nhua Silk Road: 양쯔강 문화예술 시즌,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에서 폐막

2024-11-07 09:29:00

베이징 2024년 11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양쯔강 문화예술 시즌(Yangtze River Cultural and Artistic Season)이 5일 중국 중부 후베이성 이창시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공식적으로 막을 내렸다.

Photo shows a grand show staged after the closing ceremony of the Yangtze River Cultural and Artistic Season on Nov. 4, 2024 in Yichang City, central China's Hubei Province.
Photo shows a grand show staged after the closing ceremony of the Yangtze River Cultural and Artistic Season on Nov. 4, 2024 in Yichang City, central China's Hubei Province.

양쯔강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새로운 시대의 영광스러운 장을 쓰자는 주제로 열린 폐막식에서는 문화 예술 시즌의 하이라이트를 조명하면서 양쯔강 지역의 역사적 매력과 지역의 문화적 변화를 보여줬다.

폐막식 후에는 시, 곡예, 피아노, 노래와 춤, 민속 음악 공연이 교향악과 어우러져 멋진 교향곡이 흘러 퍼지는 웅장한 쇼가 펼쳐졌다. 또한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육안 3D 기술을 활용해 양쯔강 연안의 성과 자치구 및 지방 자치단체의 다양한 특성을 파노라마처럼 보여주며 심오한 문화유산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게 해주었다.

9월 14일 우한에서 시작돼 두 달간 이어진 이번 양쯔강 문화예술 시즌에는 예술 공연, 학술 세미나, 테마 전시회, 영화 주간 등 10개의 주요 활동이 이어지면서 국내외에서 폭넓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전문가들은 이번 행사가 양쯔강 지역의 변화와 유산에 대한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하면서 ▲중국인의 정신 ▲양쯔강의 활력 ▲후베이성의 특징 ▲전 세계에 주는 영감과 영향을 보여줬다고 입을 모았다.

문화예술 시즌에 관련 행사를 개최한 유일한 도시인 이창은 양쯔강 중상류에 위치해 삼협(三峽)의 관문으로 불리는 중요한 곳이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296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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