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와와, 멕시코, 2024년 6월 8일 /PRNewswire/ -- 같은 이름의 멕시코 북부 주의 주도인 치와와 시는 50년 전 주요 다국적 기업들이 진출한 덕분에 수출의 대명사가 되었다. 치와와 시는 현재 니오쇼어링 붐을 활용하여 인력 개발과 경제 발전에 나서고 있다.
멕시코가 미국의 경기 둔화로 지난 7 개월 동안 마퀼라도라 일자리의 3.2%를 잃었지만 치와와는 같은 기간 수출 고용이 4.4% 증가하는 등 생산 체인 재배치에 따른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해 왔다.
인덱스치와와 사장 르네 에스피노자 테라자(René Espinoza Terrazas)는 EFE에 이 도시가 더 많은 수출 일자리 유치에 성공한 것은 업계의 단합 뿐만 아니라 인력과 물리적 인프라를 정비하고 주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고 말했다.
에스파노자는 "업계는 인력 개발에 크게 나서고 있다. 근로자들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그들에게 자격증을 부여한다. 이전에는, 그 직업들이 발전 없이 반복적이었지만 이제 근로자들은 자격증과 더 나은 생활 수준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에스피노자는 치와와는 텍스트론 에이비에이션, 벨, 하니웰, 이지 에어 엠브라에르, 봄바디어 등과 같은 회사들을 통해 항공 우주 산업의 중심지가 되었는데, 이는 포드 자동차 엔진 생산 공장이 이끈 것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가동 중인 106개의 수출 마퀼라도라 공장은 9만 3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100억 달러 상당의 수출품 대부분을 미국으로 보냈다. 마퀼라도라 협회 전 디렉터 호세 루이스 로둘포 메르카도(José Luis Rodulfo Mercado)는 1960년대에 이 도시는 주로 농업, 축산 그리고 치와와 시멘트를 통한 건설업을 영위했다고 말했다. 마퀼라도라 산업의 도래를 통해 그 이후로 지속되고 있는 직업 문화가 들어왔다.
마퀼라도라 그룹의 설립 파트너 콘라도 롤론 히노호사(Conrado Rolón Hinojosa)의 설명에 따르면 후아레스 시가 미국에서 귀국하는 수많은 멕시코인들의 고용을 목표로 수립된 내셔널 보더 프로그램으로 성공을 거둔 이래 이 수출 일자리들이 50년 동안 발전해 왔다고 한다.
미국 국경에서 380킬로미터(236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치와와 주는 2023년 파리 에어쇼 기간 중에 합의된 3개의 투자 사업이 추가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기술 학교와 대학을 졸업한 인력들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일렉트로 모빌리티 분야 기업들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