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4년 5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인도네시아 최대 은행인 PT. Bank Rakyat Indonesia (Persero) Tbk(이하 BRI, IDX: BBRI)가 자사주 매입 절차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4년 1분기 재무 보고서 발표 이후 BRI의 주가가 큰 폭의 조정을 받은 데 따라 취해진 전략적 결정이다. 본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은 2023년 3월 13일 연례 주주총회(AGM)에서 승인됐다. BRI는 주주총회 승인일로부터 18개월 이내에 최대 1조 5000억 루피아의 주식을 환매할 수 있다.
Jakarta (05/06) - In response to significant adjustments in BBRI's share price following the Q1 2024 Financial Report, BRI has initiated a share buyback process to signal the company's robust position compared to market perceptions.
BRI의 Sunarso 대표이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이 시장이 생각하는 수준 이상으로 회사의 입지가 더 강해졌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포석임을 강조했다. 한편 BRI의 Viviana Dyah Ayu R.K. 재무이사는 "경영진은 주가가 단기적으로 일부 조정을 받아야 하더라도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과 건전성을 보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경영 실적 강화와 개선책은 장기적으로 주주에게 더 큰 이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동성이 심한 글로벌 경제 및 지정학적 도전 속에서도 BRI는 긍정적인 실적 성장을 달성했다. 지난 4월 25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4년 1분기 재무 성과[https://www.prnewswire.com/apac/news-releases/bri-reports-idr-15-98-trillion-profit-eyes-global-trends-prioritizes-domestic-with-msmes-empowerment-302129636.html ] 기자 회견에서 Sunarso 대표이사는 2024년 1분기 말까지 BRI의 연결 순익이 15조 9800억 루피아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2024년 3월 현재 BRI는 올해 들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즉 10.89% 증가한 총 1308조 6500억 루피아의 대출을 내줬다. 이 중 83.25%에 해당하는 1089조 4100억 루피아는 중소기업(MSME) 부문[https://www.prnewswire.com/apac/news-releases/bri-microfinance-outlook-2024-president-jokowi-commends-bris-commitment-to-drive-economic-growth-through-financial-inclusion-302085842.html ]에 할당됐다. Sunarso 대표이사는 "BRI는 중소기업이 일자리 창출의 약 97%,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GDP)의 약 61%를 담당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중소기업 부문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가 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두 자릿수 대출 성장은 은행의 자산 증가에도 기여했다. 이 결과 BRI의 총자산은 전년 대비 9.11% 증가한 1989조 70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Sunarso 대표이사는 "2024년 1분기 달성한 이 같은 긍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BRI는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 및 지정학적 환경 속에서 신중한 은행 원칙과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를 우선시하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낙관하고 있다"면서 "특히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RI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bri.co.id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