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진

Connecting Dots Ever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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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

내 이야기
미국 시애틀로 교환학생 가서 재즈바 무대 위에서 춤추는 중

멕시코 여행(칸쿤)

[모르는 것은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성격]

대학원에 입학하기 전 겨울방학 때, 연구실에 나가 동기들과 논문 스터디를 했습니다. 연구실 동기들과 함께 매주 4편의 논문을 읽고 정리해 발표하며 모르는 것은 선배들에게 묻는 시간이었습니다. 선배들은 보통 한 논문당 30분씩 두 시간이면 끝나곤 했다던데, 우리들이 할 땐 보통 4시간씩 걸렸습니다. 최장 기록은 11시에 시작해 8시에 끝난 날입니다. 점심을 굶고 스터디 후에 다 같이 저녁을 시켜 먹으며 탈진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래 걸렸던 주된 이유는 바로 저였습니다. 모르는 것은 참지 못하고 끝까지 질문하는 성격이라 혼자서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은 꼭 물어보곤 했습니다. 처음에는 당연하다는 듯 넘어가던 사실들도 막상 제가 물어보면 각각 다르게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곤 했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설명하고 이해시키고 토론하다 보면 어느새 한 두시간이 훌쩍 지나가고는 했습니다. 이 시간을 혹독하게 보낸 덕분에 학기가 시작하고 논문을 읽을 때는 훨씬 수월하게 논문을 이해하고 핵심을 짚어낼 수 있었습니다.

 

[일상을 관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인사이트]

LG생활건강 바디케어 컨슈머 인싸이트 워크숍에 참석해 새로운 바디케어 제품 컨셉 도출을 위한 토론을 하며 관찰의 힘을 경험하였습니다. 워크숍에서 저는 저를 포함해 주변 사람들의 바디케어 습관을 조사하고 정리해 발표하였습니다. 씻는 순서에서부터 사용 제품, 도구까지 자세히 조사하고 정리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매일 반복적으로 하는 샤워 습관에서 어떤 의미를 도출해낼 수 있을까 의구심을 품지만 계속된 관찰로 평소 제가 무심코 하는 습관에서 의미 있는 발견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평소 샤워 후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고 난 후 보디로션을 바르는데 처음에는 얼굴이 건조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얼굴보다 몸의 면적이 더 넓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에 먼저 스킨케어를 끝내고 몸에 로션을 바른다는 점과 스킨케어가 끝나기 전에 바디로션을 바르면 손을 꼭 씻고 나서 얼굴을 바른다는 점을 함께 고려하니 꼭 얼굴이 건조해지기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은연중에 몸에 바르는 제품은 얼굴에 바르면 안 된다는 고정 관념이 작용하고 있단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일상적으로 하는 행동이 이미 습관으로 굳어져 쉽게 보이지 않을 뿐이지 습관으로 자리 잡은 이유가 존재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는 사소한 행동일지라도 주의 깊게 살펴보려고 노력합니다.

Work Experience

경력
2017-01 ~ 2017-01

Attitude & Ability

특별한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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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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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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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

Language

언어
영어 비즈니스 회화, 캐주얼 작문이 가능해요.
중국어 일상 회화가 가능해요.

Design Showcase

비핸스/드리블
Beh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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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b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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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Stack & Tool

프로그램/언어

Code Archive

깃허브/비트버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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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bu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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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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