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승진

Brand new Dargo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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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

내 이야기

 - Self Interview

  [Dargonne(다르곤)이란 닉네임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어렸을 적부터 장기간 동안 직, 간접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적이 많았습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일년에 한번 이상 이사를 안 가본 곳이 없었고, 제가 대학생이었을 때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였지만 오랜 기간 동안 쌓였던 고립감으로 이미 닫힌 마음을 열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대학교에서 주최로 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4개월간 호주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쉐어하우스에서 생활하며 타국 사람들과 지내게 되었는데, 그들이 저의 소극적이고 어두운 모습을 지켜보게 되면서 어두웠던 과거를 보내고 밝게 살아가자는 의미에서 지어진 닉네임입니다. 처음에는 이 닉네임에 거부감이 들었지만 귀국 후 사회경험을 하면서 그들의 진심을 알게 되었고, 지금은 애착을 가지고 이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Dark와 Gone을 붙인 단어지만 부드러운 어감을 위해서 K를 빼고 N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당신의 20대는 어떠하였습니까?]

  20대 초반에는 나이가 들면 하지 못하는 일을 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 중에 선택한 일은 영화 제작이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영화를 좋아했었고 해 보고 싶은 일은 꼭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영화감독이 꿈인 고등학교 친구와 영화 이야기를 하고 단편영화 제작을 도운 적이 있었습니다. 이론적인 것과는 달리 현실은 미완성으로 남았지만 틈만 나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군복무를 마치게 되면서 제 자신의 시야를 넓혀보고자 국내영업 및 영업관리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회사로는 운송/해운업의 서비스 개발 및 고객 응대, 인프라 관리, 이용객 분석 등의 업무를 경험하였고 최근 직장에서는 자사 공장에서 제조한 산업용 가스감지기를 판매하는 업무로서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고 삼성, SK하이닉스 등의 대기업의 영업 관리 및 응대 업무를 경험하였습니다.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를 추천해 준다면]

 2005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보았던 “히든”을 추천합니다. “피아니스트”와 “퍼니게임”의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스릴러물입니다. 두시간의 러닝타임동안 잔인한 장면은 한 컷도 나오지 않고 지루해 보이는 롱테이크가 다수지만 그 의미를 이해하고 나면 장르가 왜 스릴러인지 이해가 되는 영화입니다.(저는 4회의 감상 끝에 그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기득권자에 대한 오만함과 소외층에 대한 거부감과 외면을 표현함으로서 현재 시대를 빗대어 볼 때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기에 충분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스타트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3년동안 중견, 중소기업에 재직하면서 괴롭게 느껴졌던 것은 지극히 수직적인 조직문화와 수동적인 업무처리 방식이었습니다. 또한 제가 가장 싫어했던 것은 과거의 성공에 얽매여 현재의 상황에 부정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경험을 아예 얻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시대가 많이 변화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기존의 시스템을 고집해 왔습니다. 새로운 의견이 나오면 귀기울여 듣기보다 무시하기 일쑤였고, 자신의 일을 하기 보다는 상사의 자리유지를 위한 업무를 해야 한다는 것이 괴로웠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신경쓰지 않고 오랫동안 재직할 수는 있었겠지만 정체보다는 성장을 원하는 저의 목표와 일을 대하는 저의 관념과는 멀었고, 자유롭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싶은 기업을 찾던 중 스타트업 취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더팀스 뿐만이 아니라 이미 스타트업에 재직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보면서 업무의 성취감을 얻는 사람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생각의 틀을 깨고 밝은 미래를 위해 전진하는 사람들을 보며 저도 그들과 함께 동참하고 싶다는 욕망이 강해졌습니다. 비록 나이는 30대지만 20대 못지 않은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성장과 제가 속한 그룹의 밝은 미래를 위해 열정을 쏟아 붓고 싶은 것이 저의 각오입니다.

 

  [당신에게 있어서 일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저에게 일이란 것은 저의 존재감을 느낄수 있게 하는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이 원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직원의 의무이고 고객의 니즈를 충족했을 때 생기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었을 때의 성취감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일을 하면서 실패를 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실패했다고 포기하는 것보다는 그것을 성공으로 전환하기 위한 여러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야 만으로도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아직은 좋은 이성을 만나는 것보다는 일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인생으로서의 최종 목표는 무엇입니까?]

 첫째로는 세대간 격차를 깨고 모두가 쉽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며, 두번째는 개발자로서의 입지가 잡히게 되면 개발자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모임을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특히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는 어린이나 청년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보고 싶습니다. 이 목표를 가지게 된 데에는 저희 어머니의 영향이 제일 컸습니다. 어머니를 통해 공부를 하고 싶지만 어려운 환경으로 어쩔 수 없이 꿈을 접어야 할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을 경험하게 되면서 자신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통해 그 사람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줘야겠다는 생각을 오래 전부터 해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목표를 위해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그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오더라도 여태까지 그래왔듯이 주눅들지 않고 전진할 것입니다.

Attitude & 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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