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Pain, No Gain ]
전공을 바꾸고 새로운 공부를 하는 것은 어려운 결정이고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남들보다 늦게 시작하였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를 가지고 끊임없는 노력을 하였습니다. 대학입시는 저 자신에게 포기하지 않고, 고통 없인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아버지께서는 쉬는 날 없이 고물상 운영을 하시면서 정직한 땀으로 얻은 수확이 진정한 것이라는 모습을 보여주셨고, 이로 인한 깨달음은 입시 시절 제가 열심히 해야 하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또한, 어머니께서는 항상 상대방에 대한 예와 소통을 이야기하셨습니다. 부모님의 이런 가르침과 모습은 대학입학 후 학업에 대한 노력과 단체생활 및 사람 관계에선 교감과 소통으로 나타났습니다. 저는 모든 일에 능력도 중요하지만, 이전에 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 노력하는 순간에는 지치고 많은 유혹도 있습니다. 하지만 노력의 결과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성취감을 안겨줍니다. 성취감은 노력한 사람만 받을 수 있는 선물이고, 저는 이런 자세를 바탕으로 저에게 주어진 모든 업무를 초심으로 이겨내고 조직에선 소통하는 다리가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Why? ]
왜 영업인가? 스스로 많은 직무 중 왜 영업을 선택했는지 물어본 시기가 있었고, 지금도 그런 질문을 던져봅니다. 처음엔 제가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 영업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남들과 같은 좋은 스펙을 가진 것이 아니기에 주어진 선택이 발로 뛰는 영업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진짜 영업이란 분야를 알게되니 오히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제가 영업이란 업무를 선택하려는 이유는 자신의 노력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모든 업무가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영업은 과정만큼 결과가 드러나는 직무라 생각합니다. 내 행동에 따라 업체가 늘어날 수도 있고, 내 말에 따라 고객의 행동이 달라지는 결과물이 눈에 바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말을 잘해서 타인을 현혹하는 영업인이 되고 싶진 않습니다. 저는 상대방을 공감할 줄 아는 영업인이 되고 싶습니다. 영업은 내 것을 파는 것이 아닌 남의 것(마음)을 사는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몸담게 될 회사에서 첫째, 기업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남기고 싶습니다. 둘째, 그 이미지를 바탕으로 기업의 매출을 올리는 역할을 이루고 싶습니다. 이것이 제가 영업인으로서 가지고 있는 목표이며 추구해야 하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 나의 강점과 보완점 ]
혼자만의 생각과 지혜가 아닌 모든 사람의 이해와 지혜를 이끌어내는 능력은 저의 강점입니다. 대학 생활 중 저는 학과 학생들의 음악 수준 향상에 대해 고민하며 학생들의 자기 계발과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로 계획하였습니다. 이런 저의 생각은 학과 학생들과 학과 회장에게 전달되었고, 이후 교수님과의 면담을 통해 교내 콩쿨을 만들었습니다. 현재 교내 콩쿨은 학과의 행사로 매년 진행되고 있고, 수상자에겐 장학금 전달과 오케스트라의 협연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행사의 개최가 가능했던 이유는 혼자가 아닌 모두의 지혜가 있었기에 가능하였고, 교내 콩쿨의 개최는 학과 발전의 필요성을 느낀 여러 사람의 생각으로 이뤄진 성과였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일을 생각하면서 잘못된 판단을 내릴 때가 있습니다. 중창단과 성가대 지휘활동 초기에 단원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저만의 열정으로 일을 진행하다 몇 차례 연주실패를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일을 시작할 때 사전 계획과 주변 사람들의 상황, 그리고 객관적인 견해를 조합하기 위한 노력을 습관화하고 있습니다. 저는 기업에서 업무상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개인의 능력으로 극복할 부분도 필요하겠지만, 그 외적인 부분은 혼자의 생각이 아닌 공동체의 지혜를 통해 극복할 것이고, 이를 통해 고객과 기업의 다리가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인간관계는 51:49 ]
저에게 가장 빛나는 능력이 있다면 그것은 제 주변에 대부분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관계에 있어 가장 어려운 것은 '저 사람은 필요한데 나와는 정말 맞지 않는 사람이야'라는 생각이 들 때일 것입니다. 저는 이런 부분을 내려놓고 상대에게 다가갈 줄 아는 능력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나와 맞을 순 없듯이 상대방도 같은 생각을 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런 상황을 상대방을 공감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려 하고, 저의 상황을 전달하려 노력합니다. 모든 사람의 관계가 100%가 될 수 없듯, 저는 인간관계에 있어 2%를 바꾸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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