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꿈은 나이 80이 되는 날 까지도 기타치고 디자인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문화예술적인 교류를 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이런 꿈을 가진 지금과 어울리지 않게도 학창시절에 시선을 두려워하며 많은 사람들 앞에 서면 몸이 절로 벌벌 떠는 소심한성격 이었습니다. 밴드를 하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일찍부터 기타에 관심이 많던 저는 대학생이 되어 밴드 동아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별다르지 않은 사람들이 눈앞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감 있는 모습에 대한 동경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울렁증을 극복 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 앞에 서기 시작 했습니다. 이를테면 흔히 있는 모든 발표과제에서 무조건적으로 기존역할은 물론 발표 역할까지 도맡아 하는 등 시선공포증에 대한 면역력을 길렀습니다. 그런 노력에 결국은 동경하던 모습처럼 많은 사람들 앞에 밴드 공연을 할 정도로 대담해질 수 있었습니다. 소심한 성격 탓에 새로운 시도를 꺼려하던 것 또한 도전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 뒤로는 진취적, 실천적 성격으로 바뀌어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해올 수 있었고, 덕분에 다양한 공부와 경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교류 하고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늙어서도 문화예술적 교류를 하고 살기 위해서 기타를 치고 일러스트를 그리는 등 내면적인 젊음을 가꿀 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건강과 외면적인 젊음을 위해서 금주금연은 물론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부관리를 어느정도 하는 편인데 외출할땐 항상 선크림 자기전엔 수면크림을 잊지않을정도로 화장품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남들이 웃고 넘길 농담으로 생각했던 '적어도 50대까지 이 얼굴 그대로' 라는 저의 말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 항상 규칙적으로 꾸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림그리는 것이 즐거워 제 전공을 선택하였습니다. 더욱이 디자인은 회화보다 다양한 아이디어로 풀어낼 수 있다는 것이 좋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시각디자이너로서 많은 분야에 대해 알고 싶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을 접하면서 스토리텔링이라는것에 매료되어 광고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광고영상, 포스터 공모전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쳐 상을 타고 아이디어를 갈망하게 되어 많은 이들과 교류하기 위해 광고동아리에서 활동하였습니다.
이런 활동들의 결과로 다양한 디자인 경험들과 함께 광고적 사고를 통해 1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초기 스타트업에서 1인 디자이너로서 활동하면서 사내 브랜딩을 구축함은 물론 캠퍼스투어, 드림스폰에서 컨텐츠 디자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노력으로 현재는 드림스폰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최근 팔로우 9만을 상회하는 페이지가 되었습니다.

맡은바 어떤 분야에 대해서도 성실히 임할 자신이 있지만 장점으로 한가지를 강조하고싶습니다. 브랜딩에 대한 이해와 광고적 센스의 융합입니다. 브랜드 디자인 프로젝트를 하면서 디자인 뿐만아니라 브랜딩 기획에 대해 공부해왔으며, 광고분야에 있어서도 디자인 뿐만아니라 광고 기획에서도 상을 수상할만큼 깊은 활동을 해왔습니다. 브랜딩 기획과 컨텐츠 디자인의 핵심적인 공통점은 브랜드 메시지전달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분석을 통한 결론도출을 통해 마케팅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브랜딩 기획, 마케팅 컨텐츠 디자인을 해오면서 상황의 분석과 통찰을 통해 공략점을 찾고 아이디어를 구축했듯 효과적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전하는 컨텐츠 디자인을 하여 기획과 컨텐츠 그리고 디자인을 넘나드는 디자이너로서 성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