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프로그래머
꿈꾸는 개발자 최원효입니다.
2015년 9월. 10년 다니던 네이버를 퇴사하고 스타트업으로 뛰쳐나왔습니다.
안정적이고 돈도 많이 주지만 남이 시키는대로만 일해야 하는 대기업이 싫었습니다.
내가 주체적으로 계획하고 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동료끼리 서로 챙겨주기도 하고 재미있게 일할 순 없을까?
왜 평가에 연연하고 서로를 경쟁자로 여기며 움츠려 들어 쩔쩔맬까?
그래서 뛰쳐 나왔습니다. 고민하는 아들에게 아버지는 핸드폰 장문의 문자로 이렇게 말씀하셨죠.
사랑하는 아들에게
며칠 전 엄마와 통화하는 내용을 옆에서 짐작해서 들었지만 네 마음 고생하는 것 같아 내 가슴이 몹시 아팠단다. 이와같은 어려운 시기에 아빠로서 큰 힘이 되어 주 못해서 미안하구나.
우리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기회라는 것이 몇번 정도는 찾아오는 데 그러나 그것이 나에게 좋은 기회인지 나쁜 기회인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선택과 결정을 하기가 어려워지는 법이란다. 때로는 젊었을 때 한단계 도약을 위해서는 도전이라는 용기가 필요하기도 하단다.
선택과 결정을 하는데 주위의 조언이 필요는 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내의 조언이란다.
나는 너를 믿는다.
항상 너의 선택이 옳았을 때가 많았으니까.용기를 내어 도전해 보거라. 몸부림도 한번 쳐 보거라.
우물안에 개구리가 되지말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와서 마음껏 기량을 한번 펼쳐보아라.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도 있으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도록 노력하여라.
사랑하는 아빠가.
가난하지만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타트업이라 해서, 일하는 사람의 숫자가 작다해서 무조건 가족적이진 않더군요.
오히려 더 많은 희생을 요구하고 욕심부리고 서로 못살게 구는걸 보고 놀랐습니다.
어차피 가난한 스타트업인데 행복하게, 재미있게 일할 순 없을까? 그러다 코믹스브이를 공동창업하였습니다.
네이버 이후 3번째 스타트업입니다.
"나의재미 & 끊임없는공부 & 책임감 & 서로를 위하는 마음" 그 위에 회사는 성장하고 나도 발전합니다.
이런 저를 보고 모두들 이상주의자라고 합니다. 그런 회사는 없다라고.
하지만 저는 늘 이런 꿈을 꿉니다. 재미있게 서로 챙겨주며 일할 수 있는 신나는 회사를.
그리고, 만들어 갈 겁니다.
CTO / 공동창업자
겸임교수
개발본부장 : 개발조직 총괄
CTO / 공동창업자
웹개발(PHP, JAVA), 안드로이드 개발
책서비스, OCR엔진개발, 인물개발, 지도안드로이드앱개발, 댓글개발
ERP 시스템 개발
바이러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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