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기로 인정 받은 사진
"나의 재능을 콘텐츠화하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하는 것은 제 삶의 이유이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입니다.
2019년 7월, 한 달간 프랑스로 단기 어학연수를 가게 되었습니다. 어학연수 프로그램 중 문화교류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출국 전, 각국의 새로운 친구들을 위하여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엽서를 제작해 갔습니다. 모든 학생이 서로 음식을 맛보며 문화를 공유할 때, 홀로 엽서를 활용하여 한국의 문화를 공유했습니다. 그 결과 독창적인 교류 방법으로 소개되었습니다. 그 후 프랑스에서 만난 각국의 친구들과 지내며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태도와 국제적인 감각을 길렀습니다.
이후,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을 게시하기 위해 SNS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게시한 사진의 '좋아요'가 818개가 되었을 때 엽서와 포스터를 제작하여 판매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200장의 엽서를 5만 원에 제작한 후에 SNS를 활용하여 판매함으로써 매출액 20만 원을 창출했습니다. 판매 전, 두 번의 무료 나눔을 통해 제3의 소비자를 유입한 후에 그들의 니즈를 파악했습니다. 그 후, 판매를 위한 엽서를 제작할 때 선호도를 바탕으로 제작하여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엽서와 포스터 판매에 안주하지 않고 2021년 1월, 여행사진집을 독립출판 하였습니다.
기획, 편집, 인쇄 그리고 유통까지 모든 것을 혼자 작업을 하며 함께한 여행은 아닐지라도 사진을 보고 그리워하며 추억하는 사람들과 가보지 않은 여행지에 대해 기대하는 사람들을 보며 "나만의 재능"을 나누는 즐거움을 배웠습니다. 이처럼 필름카메라로 사진 찍는 것은 세계 각국의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능력과 도전 의식을 심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