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비스 운영 및 개선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의 역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행력> 

 2007년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서비스 기획 업무 및 CS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신지식이라는 새로운 오픈 지식 서비스를 런칭 했습니다. 당시 제가 맡았던 업무는 서비스 운영 및 개선사항 도출, 회원 관리였습니다.

 서비스가 런칭 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경쟁사 대비 서비스 이용도가 뒤처지고 있었고 서비스 초기였기 때문에 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당시 저는 서비스를 활성화 시키고 개선 시키기 위해 이용자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학교 선·후배 50명에게 신지식 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의견을 취합하고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개선안을 제안했습니다.

(1) 기존에 가장 활발히 활동 하던 엑스퍼트에게 매달 지급했던 상품권 3만원을 5만원으로 늘리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저를 한 명이 아닌 상품의 다양화를 통해 상위 5명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2) 엑스퍼트들의 답변 카테고리를 좀 더 세분화 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각 카테고리 별 엑스퍼트들을 각각 뽑았습니다.

(3) 분기별로 한 번씩 엑스퍼트들을 초청하여 서비스 개발자들과 함께 개선점 등을 나누는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신지식 서비스의 초기 정착에 이바지했습니다.

<책임감>

 제가 가지고 있는 가장 또다른 장점은 책임감입니다. 지금까지 했던 여러 가지 업무나 과제들 중에서 끝까지 책임지지 못했던 일은 없었습니다. 특히 대학교 재학 시절 했었던 졸업준비위원회에서 저의 책임감이 가장 빛났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졸업준비위원회의 업무는 졸업앨범 업체 선정 및 홍보를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졸업앨범을 촬영하고 구매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졸업 앨범을 많이 판매 한다고 해서 저에게 발생하는 수익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제가 맡은 일을 끝까지 완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며칠을 밤을 세면서 졸업앨범을 기획했습니다. 더 많이 홍보하고 더 좋은 품질의 졸업앨범을 위해 노력했고 덕분에 전년대비 15% 이상의 판매 증가를 이루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