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살 김건태 입니다.
대학에 입학하고선 줄곧, 공부는 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으로 하는 것이란 믿음을 갖고 살았습니다.
학교신문 편집장, DJ, 길거리 인터뷰어, 독립영화 카메오 출연 등 전공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들을 경험하면서 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덕분에 그 과정 속에서 저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세상 돌아가는 것에 늘 촉각을 세우며,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 희열을 느끼는 사람이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꿈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꿈은 제가 가진 생각을 반드시 실현하는 과정 속에서 이루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트업이 매력적인 이유는 바로 자신의 생각을 실현하고 그것을 통해 무언가 변화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일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스타트업들을 보고 가슴이 뛰었습니다.
취업준비를 하면서 단 한번도 ‘이 회사는 일하고 싶은 회사다’ 라는 마음이 든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스타트업들을 살펴보면서 ‘일하고 싶다’ 라는 마음이 처음 들면서 가슴이 뛰었습니다. 이제 시작하는 작은 회사이지만, 나의 생각과 비전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환경 그리고 동료들과 경쟁이 아닌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은 어디서도 얻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 
-매사에 궁금한 점이 많고,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남들이 놓치는 장면을 포착하는 일을 즐겨합니다.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특유의 재치와 농담으로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합니다.
-다만, 가끔 너무 진지해 다른 사람들의 핀잔을 듣기도 하고 제가 알고 있는 한 모든 것을 설명하려는 탓에 ‘설명충’ 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는 끈질김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 중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개인의 성장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함께하는 사람들과 같이 성장하는 것을 더 중요시 여깁니다. 사람들과 협업하고 팀워크를 통해 성과를 내는 일을 가장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