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활동 경험]
학부 시절, 디지털콘텐츠학과를 졸업 후 4학년 2학기 때 M&D커뮤니케이션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했습니다. 머니투데이 방송 '기업 앤 기업' 프로그램의 출연자 섭외 및 구성작가로 활동했습니다. 방송에 출연할 유망 기업을 섭외하고 방송이 결정되면 구성안을 작성했습니다. 방송 후에는 기업 특성에 맞춰 홍보가 되도록 보도자료를 작성했습니다. 이후 닭가슴살이 메인 사업인 (주)푸드나무에 입사했습니다. 푸드나무에서 보디빌딩&피트니스 전문 미디어 '개근질닷컴'의 작가로 활동했습니다. 보디빌딩계 뉴스를 취재하고 건강, 스포츠 등 뉴스를 송출했습니다. 매체 홍보를 위해 SNS 및 블로그 운영을 했습니다. 또한, 다이어트 레시피 매거진 '닭쿡'에서는 매호 2가지 정도 기획을 맡았습니다. 다른 에디터 기획을 포함하여 매거진 전반적인 원고 수정 작업에 임했습니다. 그러나 각 매체의 특성에 맞게 포인트를 잡아내며 구독자가 원하는 정보를 전달하는 법은 익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글은 구독자와 기고자가 소통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원티드에선 기업이 포지션을 올리기 전 검수 작업과 이미지 편집을 맡으며 기업 인사 담당자들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으로 각기 다른 구독자의 특성을 파악하며 콘텐츠 분야의 경험을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생활신조]
푸드나무에서 기존 업무인 개근질닷컴 기사작성과 더불어 홈 트레이닝 영상 제작, 다이어트 레시피 매거진 '닭쿡' 에디터 겸업, 닭가슴살 스토어 '랭킹닭컴' 보도자료 송출 담당을 추가로 맡게 되었습니다. 신입이었지만 저에게 추가적인 일을 주신 건 저의 '책임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디어로서 개근질닷컴을 키우기 위해 기사량을 늘리는 것이 주 업무였습니다. 기존 PD님들께 개근질닷컴 현 상황을 듣고 앞으로의 계획을 차근차근 세웠습니다. 입사일 기준 첫 달에 109개의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또한, 마케팅 팀장님의 '한번 맡겨보자'는 식의 태도로 저를 믿고 매거진 작업과 보도자료 작성과 더불어 '닭쿡' 매거진 에디터의 업무를 주셨습니다. 당시 닭쿡은 창간호를 편집 중이었지만 작가나 에디터 없이 편집장 혼자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원고 수정부터 간단한 지면광고 기획까지 함께 하며 무사히 창간호를 펴낼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 모든 업무를 해낼 수 있었던 이유는 나에게 주어진 일이면서 제가 선택한 일이니 업무를 마무리 지어야겠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원티드에서 역시 운영팀에서 혼자 콘텐츠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톡톡 HR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초기 단계였습니다. 처음엔 막막했지만, 차근차근 HR 담당자를 섭외하고 인터뷰를 진행하며 조금씩 콘텐츠를 쌓았습니다. 닥터키친에서도 주어진 제 일, 주어지지 않더라도 누군가 꼭 해야 하는 일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임하겠습니다.
[지원 동기]
푸드나무에 재직할 때, 처음으로 요리와 피트니스라는 분야를 접했습니다. 두 분야의 공통점은 건강관리였습니다. 특히, 다이어트 레시피 매거진 '닭쿡' 에디터로 활동하면서 음식이 단순 맛으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식습관에 가장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매거진을 편집하면서 요리 쪽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듣고 제작했습니다. 1년 반이라는 짧은 시간임에도 요리와 건강 분야 콘텐츠에서 더 뻗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와 같은 생각의 연장선이 닥터키친 지원에 머물렀습니다. 닥터키친은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그 식단이 당뇨 환자 이외에 임산부, 건강관리가 필요한 사람 등 다양한 곳에서 니즈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뇨식단 역시 다이어터처럼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맛도 놓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닥터키친의 영양구성과 맛을 둘 다 잡은 식단을 더 잘 알리기 위한 컨텐츠를 만들고 싶습니다. 당뇨식단에 대한 편견을 가진 사람이나 이런 식단을 원하지만 닥터키친에 대해 알지 못한 사람들을 돕고자 콘텐츠 마케터 직무에 지원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