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 마케터를 꿈꾸는 병아리 마케터
회사 스트레스를 받게 될땐? 매운 음식으로 푸는 사람
스타트업과 관련된 학과를 전공하며 스타트업에 매력을 느꼈던 사람입니다. 엔터테인먼트에 흥미를 느끼고 잠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부서에서 재직하기도 했지만 마케터로서의 고민을 거친 뒤, 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현재는 스타트업 마케터가 되기 위해 구직 중입니다.
사진에 있는 것처럼 셀프브랜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정제되지 않은 사진 속 말투는.....이해해주세요). 스스로가 매력있고 가치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것들, 잘하는 것들에 대해 계속 고민하면서 그 답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꾸미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예쁜 옷을 사느라 집에 박스 위에 박스 위에 박스 위에 박스가 쌓인 적이 있어서 아버지가 한숨을 쉬며 카톡을 하신 적도 있는 건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학교를 다닐 땐 PPT를 더 잘 꾸미고 싶어서 이미지 사이트도 저장해두고 인포그래픽도 매번 찾아봤던 학생이었습니다. 덕분에, 수업 끝나고 "어디서 받은 템플릿이야? 예쁘던데"라는 칭찬을 듣기도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건 마케팅이라고 생각해서 빙글에서 마케팅 인턴을 했고 빙글에서 맡게된 아이돌 페이지에서 흥미를 느껴 엔터테인먼트 마케터로 지원을 했었습니다. 다만, '제가 10년 후에도 마케팅을 잘한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고 고민 끝에 솔직히 조금은 겁도 나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일을 그만두고 현재는 구직 중인 상태입니다.
마케팅 외에도 제가 좋아하는 또 다른 것은 매운(혹은 단) 음식입니다. '회사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떻게 푸나요?'라는 질문을 들으면 쇼핑을 이야기 하기도 하지만 맛있는 걸 먹고 풀기도 하는 타입입니다. 덕분에, 고3 때는 밥대신 초콜렛을 먹느라 살이 많이 쪄서 슬프기도 했고 혼닭발을 하는 소유를 (장난삼아) 롤모델을 삼기도 했습니다.
제가 느낀 더팀스는 저를 더 솔직하게 표현하는 곳인 것 같아 어떻게 보면 제 블로그를 보고계시는 느낌이 들도록 편하게 작성했는데요. 이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 중엔 설명이 부족해서 더 궁금하실 수도 있고 내용에 없는 다른 부분들이 궁금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이 채워나가며 제가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짧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