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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

내 이야기
이것 저것 새로운 걸 해보기 좋아해요.

혼자서 예쁜 카페도 잘 찾아갑니다. (제가 안 예쁠 뿐)

사람을 좋아합니다.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작은 행복 정도를 찾아주는 걸 좋아합니다. 스포츠 산업에 몸 담아왔지만, 이제는 스포츠를 넘어 다른 분야를 통해서도 더 좋은 삶을 제공코자 합니다. 이에 당연시하게 넘어갔던 걸 당연시하게 바라보지 않고, 이를 감성적으로 바라보며 글을 쓰는 취미가 있습니다. 때문에 새로운 글자들로 저를 소개하기에 앞서, 썼던 글 몇 편을 수록해 봅니다.


썼던 글 #1_작은 것에서 큰 의미를 찾습니다.

이번 주중엔 뭐 그리 바빴나. 끄적여진 종이들이 노트북을 중심으로 널부러진 게 목요일 밤이나 되어서야 눈에 들어왔다. 평소엔 쉽게 즐겼으나 이번 주엔 건드리지도 못한 것들이 뭉게뭉게 떠올랐다. 노래 들으면서 밤에 드라이브 하고 싶다- 협탁 위 책엔 먼지 쌓였겠네- 양궁도 못했다- 오랜만에 게임도 끌려- 밤산책도 가고 싶어- 뭐 이런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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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놀자는 동네 친구 한 놈이랑, 그리고 혼자서 저거 다 했다. 마치 기름진 음식 잔뜩 먹고 나서 마신 아메리카노 한 모금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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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게 소확행이지- 친구가 그랬다. 소소했는진 모르겠다. 단지 확실하게 행복했을 뿐.소확행이든 중확행이든 대확행이든 그 구분이 뭐 중요한가 싶었다. 소소한지 거대한지를 재고 따지기엔, 각자만의 행복이란 하나하나 참 귀한 거니깐. 그냥 확실히 행복했다면 그걸로 충분하지 뭐. 그러니 다음주도 할 거 다 하고 챙길 거 다 챙겨야겠다.


썼던 글 #2_스스로와 주변을 둘러보며 숨어있는 새로움을 찾습니다.

집 근처에 텐동 맛집이 있다길래. 우연치 않게 고독한 미식가 텐동편을 보고 ‘진짜 맛있는(프랜차이즈 말고)’ 텐동을 먹어보고 싶단 생각을 꾸준히 했었는데. 잘 됐다 싶어서 며칠 째 연애 중인 감기랑 같이 손 꼬옥 붙잡고 발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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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시간에서 10분 늦게 도착했는데 이미 만석. 20분 기다리다가 겨우 입장했다.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 두 번째로 비싼 메뉴로 시켰다. 짭짤한 튀김옷 시즈닝이 정말 맛있었다. 맛도 분위기도 썩 괜찮은, 자그맣게 예쁜 식당. 이런 느낌의 스팟이 우리 동네에 있었구나. 15년 넘게 살고 있는 익숙한 동네지만 새로운 포인트가 항상 까꿍 하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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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익숙함 속에서 새로움의 간헐적 발현. 흔하디 흔한 말이지만 실현되기 어려운 저 느낌을 좋아한다. 저런 장소에서 저런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도 퍽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



항상 새로운 걸 추구하며, 조금씩 나아가는 우리네 삶을 꿈꿉니다. 지금까지는 스포츠 분야에서 이 꿈을 실현해왔지만, 앞으로는 다른 여러 분야에서 펼쳐보고 싶습니다. 이런 꿈을 위해 제가 무슨 일을 어떻게 해왔는지는, 이 프로필 아래 충분히 적을 수 있는 기회가 있네요. 혹시나 읽게 되신다면, 지금까지 읽으신 내용도 앞으로 읽으실 내용도 '재밌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다 재밌으려고 사는 거잖아요. 그쵸?

Education

학력/교육
2010-03 ~ 2015-08

연세대학교 Yonsei University, Seoul 졸업 사회복지학

우리네 삶의 질을 높이는 그 모든 활동 속, 제 활약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Attitude & Ability

특별한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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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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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기획 및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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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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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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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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