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의 가치를 추구하다.]

‘함께’라는 공동체적 가치를 추구하고 모든 사람이 더불어 행복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행동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합니다. 제 마음가짐,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사회와 사람들에게 임팩트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매 순간 올바르고 깊이 생각하며 살고자 노력 중입니다.
훈데르트 바서의 "나 혼자 꿈을 꾸면, 그건 한낱 꿈일 뿐이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함께 같은 꿈을 꾼다면 그것은 새로운 현실의 출발이 된다. "  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혼자 꿈꾸기에 벅찬 세상, 함께한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언제든 함께 꿈꾸며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하고싶은 일을 하며 일하고 싶은 회사를 꿈꾸다]

저는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나는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할까?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가슴뛰는 일은 무엇일까?" 를 고민하던 때에 대학교 조교 제의가 들어왔고 그렇게 첫 직장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하면서 느낀 대학교라는 조직은 상당히 보수적이었고 하고싶은 일이 아닌 그저 먹고 살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모여 억지로 일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한지 1년정도 지난 어느 날, 업무 회의 중 행사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지만 일을 키우지 말자는 이유로 거절 당했고 그러한 분위기 속에서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닫고 큰 실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시간이 지나면서 저 또한 분위기에 젖어들어 일을 억지로 하는 사람이 되어 있었고 일하기 싫다는 소리를 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잡코리아를 들어가 채용공고를 뒤지며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열정을 다해 일하고 싶은 회사는 없는걸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즐겁게 일하고 싶은 회사는 정말 불가능한걸까?"

이 생각을 하며 채용공고를 찾던 중 모헤닉 가라지스라는 회사의 스토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모헤닉 가라지스라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성장한 수제 자동차 스타트업입니다. 스토리를 보며 가장 인상깊었던 지점은 채용공고였습니다. 자동차 한대의 모든 부품을 바꾸고 새롭게 만드는 공정이기에 기술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스펙은 크게 중요하지 않으며 모헤닉에서 일하고 싶다는 열정만 있으면 누구든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일은 새롭게 배우고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말을 보며 "이런 회사에서 일을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에

"일하고 싶은 회사가 없다면 일하고 싶은 회사를 내가 만들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생각하며 웃고있는, 가슴뛰며 설레여하는 제 자신을 보게 되었고 이 생각은 제 진로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제 궁극적인 꿈이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회사를 만들고 싶어요?]

그렇다면 어떤 회사를 만들어야 하지? 라는 질문과 함께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은 당장에 떠오르지 않았지만 세상에 도움이 되는 회사를 만들고 싶었고 제 말을 들은 학교 선배는 사회적기업에 대해 공부해보라고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사회적기업에 대해 공부하며 알게된 사회적기업의 핵심은 "비즈니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 이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내가 관심이 있는 사회문제, 해결하고 싶은 사회문제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해 제가 공감하고 해결하고 싶은 사회문제 몇가지를 깨달았습니다. 그 중 가장 해결하고 싶은 문제는 "현재 대한민국 사회의 채용문화"였습니다. 궁극적인 회사를 세우는 꿈을 위해 다양한 조직에서의 경험을 쌓고자 취업을 시도했습니다. 수많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썼지만 여러번 탈락하며 자기소개서 몇줄로 사람을 판단하고 합, 불합을 매긴다는 것은 올바른 채용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지원자를 드러내기에 자기소개서도 충분히 의미있고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번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채용문화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기업은 다양한 지원자를 직접 경험하고 지원자는 자기소개서와 스펙과 같은 제약에 상관없이 다양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채용 시스템, 지원자의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자기소개서라는 제약된 글에서 보는 것이 아닌 직접 듣고 경험하며 일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수 있는 방법, 지원자가 하고싶은 일을 찾고 그에 맞춰 기업을 매칭해주는 것은 어떨까?"
"기업은 지원자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함과 동시에 지원자 또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람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있을때 좋은 채용이 되지 않을까?" 

등등 고민하며 채용문화와 시스템에 대해 생각하였고 이런 회사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채용문화와 시스템 문제 해결은 제가 가장 해결하고 싶은 1순위 사회문제이며 2순위는 청년 학자금 대출 문제 입니다. 그 외 다른 사회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어떤 회사를 창업해야 할까에 대해 지금도 끊임없이 고민하는 중입니다.

[어떤 회사에서 일하고 싶나요?]

제게 가슴뛰는 영역, 하고 싶은 직무와 일을 할수 있는 회사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더 중요한 것은 함께 일하는 구성원이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이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좋은 회사는 좋은 사람들이 모일 때 반드시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비즈니스 모델이 아닌 사람이며 그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부딪힐 때 성장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혼자가 아닌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회사의 성장을 눈으로 보고 싶습니다.
두번째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회사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사회적기업이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목적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얼마든지 함께 뛰어들어 가치를 향해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공감하는 가치라면 더욱 열정을 다해 마치 시속 180km를 달리는 자동차처럼 달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세번째로 배울수 있고 성장할수 있는 조직, 회사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조직으로 함께 성장함과 동시에 개인적인 성장할 수 있는 곳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일과 배움이 함께하고 무엇이든 서로에게 배울수 있는 회사이면 좋겠습니다.

[일함에 있어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어떤 것이든 빠르게 습득하고 제 것으로 만들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관심이 있는 분야이면 깊게 몰두하여 파고드는 성격이며 배우기 위해 스스로 찾고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제 것으로 만들어 가는 것을 잘합니다. 함께 일하게 된다면 이러한 제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

[현재 준비하고 있거나 배우고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사진촬영 및 보정을 더욱 확장하여 글, 영상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한 마케팅을 배우는 중입니다. 프리미어 프로를 온라인 강의와 함께 독학중에 있습니다. 또한 제가 좋아하는 주제를 가지고 인스타그램 채널을 2-3개정도 운용해 보고자 계획중에 있습니다. 어느정도 구상은 해놓고 제가 촬영한 사진과 자료를 토대로 취합하여 준비중에 있습니다. 더 나아가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해서도 배워 마케터로서 성장해보려고 준비중입니다.

[좋아하는 것과 취미 등을 말해주세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자 동시에 취미인 것은 여행과 사진촬영입니다. 그렇기에 가장 좋아하는 촬영은 여행가서 사진촬영이겠죠? :) 장소, 국가에 불문하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는 여행 자체를 좋아합니다. 특히 아름다운 바다를 보러 가는 것을 제일 좋아하죠. 배낭에 모든 장비를 담아 떠나는 백패킹 또한 좋아합니다. 그리고 혼자 하는 여행보다 사람들과 함께 떠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때에 더 신나고 행복하거든요! 함께한 이들과의 찰나의 순간, 아름다운 추억을 담는 사진의 매력에 빠져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더 아름답게 간직하고 싶어 시작한 포토샵과 라이트룸 독학은 오히려 하고 싶은 일의 능력으로 이어져 더 좋은것 같습니다. 좋아하고 재밌는 일이 하고싶은 일이되고 능력이 되는 것은 참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드라이브도 좋아합니다. 운전을 좋아해서 모임에서 운전을 도맡아 한답니다. 제 특별한 장점이 될수도 있는 부분이 운전에 있다면 수동 차량도 쉽게 운전한다는 점입니다.  그냥 어디로든 훌쩍 떠날 수 있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축구, 수영 등 운동도 좋아합니다. 아! 전공으로 한 악기 연주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며 연주도 보여드릴수 있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