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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

내 이야기

1) 성장 과정
어떠한 일을 성공적으로 해내기 위해서는 타인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여 최선의 선택을 하라는 부모님의 말씀을 들으며 자라왔습니다. 주장을 먼저 하기 전에 그것이 합당한지 우선적으로 생각하도록 노력해왔고, 성공에 가까워지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조정하여 조건이상적인 결과를 낼 수 있는 행동을 취하는 연습을 많이 하였습니다.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12년 간 학급의 임원을 한 해도 빠짐없이 매년 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선택의 결과에 대한 책임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다섯 살 때부터 접한 컴퓨터가 하나의 취미로 자리잡혔습니다. 그림판으로 이것저것 그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포토샵을 처음 접할 때까지, 영상과 이미징 분야에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중학교 입학 후 방송부에서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과 방과 후 여러 장비를 관리하는 일에 흥미를 느낄 즈음 ‘학생들이 원하는 컨텐츠’에 대하여 고민을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명상시간에 졸음을 극복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무언가 다른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담당 선생님과 교감, 교장선생님께 명상음악을 과감히 변경하는 데에 승인을 받았습니다. 당시 학생들 사이에서 시청률이 매우 높았던 드라마 ‘천국의 계단’ OST의 일부 트랙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하여 학생들에게 관심을 유도하였고, 근본적인 문제에 대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냈습니다.

리더는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하여 팀원의 능력을 비롯하여 개개인의 한계점까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하는 통찰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개개인의 성향과 능력이 모두가 다르기 때문에, 이것을 배우려면 다양한 상황을 접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학기중에 생기는 자투리시간과 방학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였습니다. 몸을 쓰는 일에서부터 시작하여 앉아서 일하는 사무분야까지, 순차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현장에서 보이는 것들을 직접 느끼기로 하였습니다. 휴학기간에는 대기업 여러 곳에서 단기로 일을 할 수 있었고, 3개월 단기로 일을 하기로 했던 두산건설 HR팀에서는 맡은 일에 있어서 능력을 인정받아 재무팀에서 추가로 일을 더 함과 동시에 인턴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많은 동아리 중 어느 것을 해야 하는 것인가?’
대학교 새내기 시절의 첫 고민이었습니다. 이곳저곳 동아리를 알아보던 중에 매력을 느끼고 들어가게 된 곳이 천체관측동아리 ‘COSMOS’ 입니다. 취미도 공유할 수 있는 곳이었고, 더 나아가 같은 과 선배들도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군 제대 직전 다시 찾아간 동아리는, 취업난을 비롯하여 재미가 없다는 등의 다양한 이유에서 인원이 줄어 동아리가 폐쇄될 상황에 놓여있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이어서 모두가 다음 대 회장자리를 꺼려하고 있었고, 직접 제가 자원하여 회장을 맡기로 하였습니다.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연세대학교 ‘KALPA’, 홍익대학교 ‘개밥바라기’ 등 여러 대학에 연락을 취하여 최초의 ‘천체관측 연합동아리’를 신설하였습니다. 동아리의 내실을 위해서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생들에게도 홍보하여 함께 활동하였고, 유행에 맞는 방식으로 홍보를 하여 동아리 인원을 3배 이상 늘려 정상적으로 활동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과 내에 음악동아리는 유일하게 하나였고, 장르는 헤비메탈이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가기에는 많이 부담이 되는 동아리였고, 이에 자주 노래방을 다니던 후배들과 함께 ‘간주점프’라는 이름의 동아리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진보적 정보의 공유화’ 라는 과의 슬로건 하에 체계적으로 활동을 기획하여 사람들을 모았습니다. 노래방을 자주 가는 학생들을 위하여 학교 앞 노래방 사장님과 친분을 쌓아 직접 제휴계약을 맺어 새내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무대에 나서고 싶어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과 학생회 학우들과 연락하여 주점 공연자리를 확보하였습니다. 그 해 더 큰 무대인 중앙대학교 가요제에 참가하였고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연속 본선 진출자를 만드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2016년 말까지, 대중적인 취미로 사람들과 대화를 시작하는 것을 매력으로 과 인원 120명 정원에서 매 년 60명 전후의 정회원을 유지해 왔습니다.

 ‘전쟁과 평화’의 저자 톨스토이는 ‘생각하기 위해 시간을 내라. 그것은 능력의 근원이다.’ 라고 했습니다. 평소 시간을 분할하여 할 것, 해야 하는 것들을 구분 짓기 위한 시간을 내고, 그에 맞추어 학습해왔습니다. 마치 금융투자를 하듯, 단기간에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익숙함 역시 중요하다고 느꼈기에 시간을 쪼개어 투자를 한 것입니다. 코딩에 있어서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전공과 관련된 일들을 해오면서 시간계획의 부재는 반복작업을 초래하며, 이것이 기업의 입장에서는 자원의 낭비라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2) 성격의 장, 단점
어떤 일들(예를 들면 팀 프로젝트나 과제)을 해야할 때, 다차원적으로 고민을 합니다. 문제에 대해서 구성원의 의견이 반영된 적당한 범주에 따라 기준을 정하고, 나름의 기준의 상한선과 하한선을 정한 뒤 가상의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기대효과를 추측하는 것에는 자신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획 과정에 있어서 깊은 생각을 필요로 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단계를 밟으며 생각하는 습관이 있어서, 단순한 일도 어떤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지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려 합니다. 이는 정확한 해결에는 도움을 주지만, 추가로 시간적인 비용을 지불함에 있어서 단점이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한 문제는 천재성이 아니라면 경험에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실무경험을 통해 차곡차곡 머리속에 정리해왔습니다.

3) 지원동기
2018년, 스타트업을 시작하고 약 3개월 간 가장 고민이 많았습니다.
회사 운영과 동시에 개발을 해야한다는 것과 투자유치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함께 일하는 팀원들의 급여를 주어야 한다는 것에 많은 도전정신이 요구되었습니다. 선자의 경우 시간을 쪼개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여 체력을 기르기 시작하였고, 후자의 경우 직접 서류를 작성하고, 발로 뛰어 얻은 정부지원금을 통하여 자본금을 조달하였습니다.
 투자유치에 실패하여 해산하였지만, 성공을 위해서 필요했었던 독단과 끈기는 한 분야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었고, 시장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무언가를 채우기 위해서 정해야 했던 고집의 저울질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함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이 기간동안의 경험들은 제 자신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사업의 실패는 세상의 냉혈한 시선 가운데서 제 자신을 되짚어보게하는 통찰의 시간을 가져다주었고, 제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는 곳을 찾도록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동안 외주개발을 비롯하여 많은 일들을 해왔고, 그러한 일들을 해오면서 항상 주어진 자리에서 100%, 혹은 그 이상의 책임감을 보였습니다. 100% 이상인 부분에 대하여는 자기계발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것, 인연을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인연을 만들기 위해서는 제가 진심으로 다가가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예의와 도덕성이 수반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4) 기타 경험과 성과
- 온라인 의류쇼핑몰 제작 운영 / 매출 월 20% 증가 / 동일기간 전환율 45%증가 (2011)
- SNS애플리케이션 개발 4건 (2017~8)
- IKP 관리 프로그램 개발 / 국정감사자료 (2017)
- VBA 사무자동화 프로그램 2건 / (노무분야1, 인사분야 1)
- 초.중등 교육분야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특허 출원(2017)
- 포털사이트 실시간 데이터수집 프로그램 (2016)
- 의류 이미지검색 프로그램 및 이미지 크롤링 툴 개발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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