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삼둥이를 사랑하는 아재 삼촌
안녕하세요.
사회인으로 경험이 부족하지만, 열정은 누구보다 뜨거운 인재 홍승표입니다.
[제가 아토큐브에 지원한 이유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에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출산율 저하는 경제 전반적인 악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자신의 아이를 향한 부모의 열정은 더욱더 뜨거워질 것이라 믿습니다. 이를 반영한 방송사들은 연예인들의 육아 방식을 미디어에 노출하고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저는 MBC의 '아빠 어디가'라는 프로를 통해 아이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광적으로 변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생각할 나이가 되며 여자친구와 자연스럽게 자녀에 관한 논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릴적 문제집을 풀며 '생각을 크게' 키우는 오프라인 학습법만이 아닌 사물인터넷을 통한 학습법이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울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외산 블록 시장이 점유하고 있는 오프라인 시장과는 다르게 온라인 시장을 활발히 공략하고 있는 아토큐브의 잠재력을 믿고 지원했습니다.
[회사를 지탱하는 단단한 암석이 되고 싶습니다.]
현재 아토큐브에서 뽑으시는 분야는 경리지만 스타트업의 특성상 여러 가지 업무를 겸하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제가 단단한 팀워크를 위해 해야 할 첫 번째 과제는 빠르게 아토큐브에 맞는 인재가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업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생길 것이고, 이는 팀워크를 해치는 원인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빠르게 아토큐브에 녹아드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두 번째 과제는 구성원들과의 유대 관계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이런 유대 관계를 회사가 성장하면서 유익하고 건강한 사내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저를 아토큐브의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영광을 주신다면 항상 진지하게 생각하고 실현하면서 건강한 사내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온다면.]
아버지께서 하시던 사업이 위태해서 입사 후 많은 대출을 받았습니다. 그 자금으로 사업이 어느 정도 유지가 될 수 있었지만, 나이가 많으신 탓에 체력적으로 힘든 일을 하시던 아버지가 쓰러지셨습니다. 가족들은 긴급히 회의했고 제가 받는 월급으로는 대출, 집에 보탤 생활비들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이대로는 가정의 존속이 위태롭다고 판단한 저는 경력이 단절될 것을 알면서 회사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달걀 유통업을 하고 계셨는데 거래 업체들이 적지 않아 가족들의 생활비와 제 대출 이자를 갚아 나갈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제 인생에 가장 중요한 시기에 일을 못 하게 되었다며 속상해하셨고, 저는 가족들이 똘똘 뭉쳐 이겨내자는 말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이왕 하는 일에 조금 더 열정을 쏟고자 주위 음식점들에 저희 달걀을 납품하고자 했습니다. 영업 경험이 없던 저는 집 근처의 식당을 방문하여 달걀 한판씩을 드리고 납품을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잘 되진 않았지만, 달걀 창고가 가깝다는 이점에 여러 사장님이 도와주셨고, 현재까지 거래처가 기존보다 다섯 군데 증가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일하던 중 아버지는 다행히도 건강한 모습으로 일어나셨고 제가 다시 취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선택이 앞으로 재취업을 하는 데 있어 힘들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좀 더 노력하고 다른 지원자들보다 열정을 보여드릴 수 있다면 다시 재기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이처럼 집안의 존속이 위태롭다고 생각할 경우에는 퇴사를 생각하겠지만, 그 외에는 그만둘 여지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학교의 취업률을 신장시켰으면 하는 바람으로, 2012년 학교에 건의를 통해 금강대학교 취업동아리인 "성취반(성공 취업반)"을 만들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54명의 학생 중 지원을 통해 취업동아리 회장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만들어지는 취업동아리였기 때문에 정보도 많이 부족했으며 어떠한 방식으로 운영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기존에 다른 학교에 있는 취업동아리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반영하기엔 우리학교의 특수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여러 학과가 모인 상황에서 모두의 입맛에 맞추는 것이 힘든 일이라 생각하였습니다.
따라서 취업동아리 운영회를 추진하기로 하고 각 과에서 운영진을 2명씩 선별하였습니다. 각 과의 취업 고민을 듣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취업동아리를 운영하기 위한 공간, 소모품, 서적, 인터넷 강의들을 위한 결재서류를 작성하고 매주 수요일 각 과의 건의사항을 받아 수정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취업의식을 고취하고, 활동 장려를 위해 "취업의 장인이 되어라!"라는 이벤트를 통해 기업 방문, 보고서 작성을 통해 상금, 상품을 제공하였습니다. 이것으로도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국내 최고의 취업 강사진들과 취업을 한 선배들을 모시고 2회의 취업캠프를 구성하였습니다.
그 결과 4학년 12명의 학생 중 10명이 취업에 성공하였으며 현재도 많은 금강대학교 학생들이 취업에 힘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4년 04월 ~ 07월
(주)멜파스 경영지원그룹내 총무 주임 입사
- 비품/소모품 관리 및 업체 입찰을 통해 소모품 비용 절감 (12%이상 절감)
- 사내 자동차 관리대장 제작 (공차율 20% 증가)
2014년 08월 ~ 2015년 11월
(주)멜파스 경영지원그룹내 급여담당으로 직무 변경
- 4대 보험 관리
- 급여, 상여금 및 각종 수당 계산 및 송금 관리
- 각종 인사문서 관리
- 퇴직금 관리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 ERP(영림원 K-system 사용) 내 조직 관리 및 인사 정보 관리
[운 좋게 경영지원그룹에 입사한 촌뜨기]
지방 대학 졸업, 분에 넘치는 중견기업으로의 취업. 주위 친구들보다 조금 늦은 나이에 취업했지만 동경하던 경영지원업무를 업으로 삼을 수 있어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남들에게 민폐를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회사 생활을 했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것이 회사원의 도리라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총무 업무로 시작하여 제가 동경하던 인사 업무를 담당하진 못했지만, 사내 다른 팀원들과 얘기하고 필요한 것을 지원하는 일을 하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나고 팀 내 대리님이 임신으로 업무가 힘들어지자 Payroll 업무가 제게 넘어왔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기회에 의욕은 가득 차고 하나둘씩 배워나가는 과정이 너무나도 재미있었습니다. 한 달여 간의 인수인계 끝에 혼자서 실전에 투입되었고, 배울 때까지만 해도 재밌던 업무가 거대한 압박으로 다가왔습니다. 꼼꼼한 검토를 통해 완벽하다 생각하고 첫 송금이 이루어졌을 때는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드디어 사회인으로서 일인분의 역할을 해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뿌듯함은 10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동명 근로자들의 건강보험이 서로 바뀌어 나갔던 것입니다. 하늘은 무너질 것 같았고 식은땀이 줄줄 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런 실수를 바로 상급자에게 보고하고 조치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근로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돈과 관련된 문제는 아무리 신중을 기하더라도 실수할 수 있다는 점. 그래서 100% 확신이 들 때까지 자료를 검토하는 것을 신념으로 일해 왔습니다.
누구보다 꼼꼼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일 처리를 해야 하는 업무. 제가 경험한 경영지원 업무는 그렇습니다. 모든 회사의 구성원들이 안정되게 직장을 다닐 수 있도록. 특히 정당한 보상과 대우의 기준을 세우는 멋진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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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화가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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