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에서 포르투갈어를 전공했고, 통역으로 브라질에서 일을 했었습니다. 브라질에서 귀국 후, 제 전공과는 다른 프론트엔드 개발 과정에 흥미를 느끼고 과정을 수료 후, 그 길로 나아가려 하고 있습니다. 저는 다른 이들에 비해 늦게 이 길로 들어섰고, 지금 새로운 도전 앞에 서 있습니다.

시간만 낭비한 우회는 없다. 우회했다고 느껴지는 그 길이 최단 직선거리는 아니었을지라도 가장 아름다운 곡선이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당신은 겉보기에 노력하고 있을뿐에서...>

저는 인생에 있어 제가 무심코 지낸 시간들도 헛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늦은만큼 더 열정적일 수 있고, 제가 원하는 미래에 대해서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이들보다 아직은 모자랄지 모르지만 남들과는 다른 속도로 성장할 지도 모릅니다. 많은 우여곡적을 겪었고 아직 많은 장애물이 있을 수 있으나 꿈을 향한 노력의 길에 무의미한 시간은 없듯이 저는 결국 해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