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핸드 활동을 할 때 홍구,재구라는 강아지와 찍은 사진입니다.
제 장점은 소통을 잘하고 융통성이 좋으며 용기 있다는 것입니다.
전시회 관련 회사에 입사하여 모네 전시회 현장에 첫 투입이 되었을 때, 회사 측에서 큰 실수가 있었습니다. 철거 작업 및 보수 작업에 필요한 기술자님을 한 분만 불렀고 여러 명이 필요한 일을 한 분만 도맡게 되자 기술자님께서는 일을 안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당일 전시를 열어야 하는 매우 급한 상황에서 다들 발만 동동 굴릴 때 용기있게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저라도 일을 도울 테니 조금만이라도 도와주시길 바란다며 융통성있게 유연하고 빠르게 대처하였습니다. 기술자님께서도 그럼 도와주겠다고 하셔서 당일 계획대로 전시를 잘 열었고 위기를 잘 모면하였습니다.
또한, 포인 핸드팀으로서 활동하였을 때, 담당자분의 실수로 인하여 그날 스스로 교통편을 찾아가야 한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날 원래 약속되었던 시간 1시간 전에 통보받은 터라 당황스러웠지만 맡은 바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생각하며 발만 동동 굴리기보다는 '내가 어떻게 하면 그곳에 도착할 수 있지?'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어렵사리 표를 찾아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으며 담당자분 역시 제게 사과를 하며 대단하다고 하였고 동료들 역시 대단하다고 하였습니다.
저의 이러한 유연한 대처 실력과 융통성은 회사 동료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주어 우리 회사 이미지를 한층 더 좋게 가꾸는데 일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단점 역시 장점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합니다.
걱정이 많아서 잘 긴장하는 성격은 저를 꼼꼼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현 회사에서도 시키시는 일에 있어서 제출하기 전 몇 번이나 재확인하고 모든 게 만족스럽다고 느낄 때 제출을 합니다. 그로 인해 비록 걱정이 많지만 일 처리는 정확하고 꼼꼼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저에게 발전해야 할 점을 알려주신다면 이른 시일 내에 기대하시던 것보다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