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을 꿈꾸는 자
[통즉불통 불통즉통 :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
동의보감에 쓰인 말입니다. 물론 이것은 인간의 신체에 대해서 쓴 말이지만 저는 인간관계에도 적용가능한 사항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사람 사이의 소통창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문제는 `통하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래서 제 주변인들이 원만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왔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분쟁이 일어났을때 중재자 역할을 하곤 했으며, 수없이 많은 팀프로젝트를 하면서 팀원들 간에 분쟁이 생겨도 제가 나서 중재를 하여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친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경험을 하면서 재미와 보람을 느꼈으며 더욱 많은 공부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것을 위하여 제가 속한 정치외교학과가 아닌 경영학과의 `조직혁신`이라는 수업까지 들으며 리더쉽의 종류와 조직혁신 사례를 분석하고 어떻게 하면 구성원들이 행복한 조직을 만들까에 대해서 연구를 하였습니다.
[리더는 아무도 버리지 않는다]
저는 대학 시절 정치외교학과 축구 소모임의 감독을 맡은 경험이 있습니다. 대학교 특성상 축구대회가 열리기 마련이고 감독이라면 당연히 잘하는 선수를 선발로 내세우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저 역시 다른 학과와 연습경기를 하고 자체 경기를 통해 주장과 의논하여 11명의 주전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주전에서 밀린 후보선수들이 자신들도 주전과 마찬가지로 열심히 시간을 들여 연습을 했는데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불만을 토로하였습니다. 저는 그들의 현실적인 발언에 출전 시간을 보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주전 선수들이 저에게 후보를 기용하여 몇번 이기지도 못하고 일찍이 탈락하면 책임을 어떻게 질 것이냐고 불만을 토로하였습니다. 저는 그동안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위하여 노력한 것을 알기에 선수들의 불만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로 했습니다. 저는 `조직혁신` 수업에서 배운 리더십 내용을 토대로, 모든 선수의 고민 및 장단점을 귀기울여 듣고, 저 또한 적극적 커뮤니케이션을 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고심 끝에 저는 후보를 기용하되, 기존에 전술을 짜고 가만히 있는 감독의 자세가 아닌 적극적인 감독의 모습을 보이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그것을 위해서 상대팀의 전력을 철저히 분석하여 실전에서 실시간으로 수비 위치에 대한 지시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상대팀의 경기가 있으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분석하였습니다. 또한 하나의 구호를 외칠 것을 요구하여 경기 중에도 단합이 되도록 하였으며 선수들에게 독려를 하여 사기를 높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하여 제가 맡은 팀은 3위라는 이전에 없던 성적을 낼 수 있었고, 선수들의 불만 또한 좋은 성적에 대한 기쁨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진인사대천명은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하늘의 뜻에 맡기는 것입니다. 이 한자성어는 저와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입니다. 평범한 집안에서 평범하게 자란 저는 입대 전까지 '흘러가는 대로' 살았습니다. 이러한 제가 광고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는 사소한 것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무료한 일상이 계속되고 있던 군대 시절 보안 관련 포스터 공모에 입선한 이후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광고와 기획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대학교에서 배우는 전공은 그와 상관없는 것이었고, 저는 제 나름대로 기획에 대한 학습을 위해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
[대외활동]
아모레퍼시픽의 MCC와 닥터자르트의 자르엔이라는 대외활동을 하였습니다. 다른 대외활동이 많았지만, 이 두 가지를 선택한 이유는 우선 알고 싶은 분야였고, 기획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욕실용품 컨텐츠를 기획하는 MCC에서는 매주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기획안을 제출하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실무자, 그리고 다른 MCC들에게 받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컨텐츠는 저의 관점이 아니라 그것을 보는 사용자 관점에서 제작해야 하고, 체계적인 기획안 작성의 중요성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닥터자르트의 자르엔 활동을 하면서 프로모션 기획 경험도 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프로모션 기획이었고 플랫폼의 문제로 인하여 많은 참여가 유도되지 않았지만, 프로모션 기획 과정과 홍보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공모전]
대외활동에서 배운 것들을 이용하고자 공모전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팀을 꾸려서 아이디어를 내보기도 하고, 직접 현장에 가서 답사를 해보는 등 발로 뛰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5번이 넘는 공모전 도전에서 모두 예선 탈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디어는 정말 좋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아쉬움은 컸지만 실망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실패의 과정 속에서 얻은 것들을 기반으로 꾸준히 도전한 결과, 마지막으로 시도한 공모전에서는 예선 통과라는 작지만 기쁜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 수업]
그동안 느낀 저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다른 과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언론정보학과의 '광고제작론'은 많은 느낀 점을 주었습니다. '광고제작론'에서는 많은 광고를 볼 수 있었고 그것이 왜 만들어졌는지와, 타인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무엇이 부족한지에 대하여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또한 광고에서 중요한 색감이나, 오브젝트의 배치, 크기 등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고 직접 포토샵을 이용하여 광고를 제작해보는 활동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우들과 교수님께 피드백을 받으면서 저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성장에 대해서]
저는 성장을 중요시합니다. 그래서 같이 나아갈 회사를 찾는 중요한 기준이 성장 가능성 여부가 되었습니다. 저는 작지만 많은 실패를 거치면서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그것에서 얻을 수 있는 점을 얻어 성장하고자 하였습니다. 과거보다는 성장했다고 할 수 있지만 저는 아직 성장에 배고픕니다. 따라서 항상 성장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정체된 사람이 아닌, 발전하는 사람으로 회사와 함께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든어택2 / 모바일실에서 TC기반 테스트 및 이슈관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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