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장과정
저희 집의 가훈은 “정직, 성실, 화목”입니다. 부모님은 어렸을 적부터 저희에게 삶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 바로 정직, 성실, 화목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래서 저와 제 동생은 항상 저 3가지 덕목을 명심하며 삶을 살았고, 덕분에 반항기 없는 청소년기를 보냈을 뿐만 아니라, 원활하고 폭넓은 인간관계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성인이 되면서 이 덕목들이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고, 지금 또한 제 삶에 이 3가지 덕목을 온몸으로 녹여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2. 성격의 장단점
제 성격은  3가지 키워드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첫째, "스펀지 못지 않은 흡수력". 어떤 모임이나 기업을 가든 그곳의 업무나 분위기를 빠르게 캐치하는 편입니다. 워낙 관찰력이 뛰어나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디테일을 캐치하며 업무적인 면에서도 빠르게 숙지하고 빠르게 적응합니다. 이런 강점으로 기업에 들어가면 누구보다 빠르게 업무를 숙지하고, 빠르게 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활한 인간관계 또한 맺을 수 있습니다.

둘째, "마치 컴퓨터를 보는 듯한 디테일". 저는 시각적인 디테일에 강한 편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들도 저는 빠르게 그리고 디테일하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 동호회에서 1년간 총무임원을 한 적이 있습니다. 1년 동안 사무적인 업무를 담당하며 한 번의 실수 없이 디테일하게 제 역할을 책임감 있게 끝까지 완수해내 아무 문제 없이 모임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 "사람의 마음을 볼줄 아는 관찰력". 과거 눈치와 시선에 예민했던 성격 덕분에 저는 사람들을 많이 관찰했습니다. 이 경험이 사람들의 마음을 볼 줄 아는 능력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이던 오프라인이던 상관없이 사람들의 "want"와 "need"를 잘 캐치해 사람들이 원하는 것들을 들어주며 실제로 센스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많습니다. 작년 "나를 공부하는 학교, 인큐"에서 들었던 수업에서도 저의 이런 능력으로 "이 수업에서 절대 없으면 안될 사람"이라는 말까지 들었을 정도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잘 캐치하면서 분위기를 잘 이끌어 가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좌우명
제 좌우명은 “세상 그 어디에도 잘한 선택은 없다. 오직 잘해가는 선택만 있을 뿐. 최고의 선택을 하기 보다 어떤 것을 하든 그 선택을 최고로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 게 중요하다.”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그것을 최고로 만들어 가는 것이 보다 삶을 저답게, 그리고 풍요롭게 사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4. 역량 및 경험
대학교 졸업 후 1년간 중어학과 조교로 일했습니다. 한국 학생, 교환학생 관리 및 상담 업무를 하며 사람을 이해하고 상담에 필수가 되는 “공감”, “역지사지” 역량을 향상시켰고, 수업 기획 및 준비, 교재 제작 등 사무업무를 담당하며 사무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향상시켰습니다. 

조교 업무가 끝나고 “나를 공부하는 학교, 인큐”라는 교육 기업에서 나를 공부하고, 나의 적성을 알아보는 수업 “아이프로젝트”, 공감, 역지사지를 공부하며, 직접 행동하며 나를 이해하고 인간을 이해하는 수업“액션프로젝트”, 나와 인간을 보다 심층적을 공부하고, 일 잘하는 프로(기획, 마케팅)을 직접 모셔 그들의 일 잘하는 방법을 직접 실습해보며 배우는 수업 "씽킹프로젝트", 세상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주는 수업 "디자인씽킹", 감정을 더 디테일하게 공부해 나의 감정을 공부하는 수업 “마인드리셋프로젝트”를 들으며 “제 자신”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람”을 공부하는 수업을 들었습니다.

또한 씽킹프로젝트, 액션프로젝트 수업 리더로 4개월동안 근무(수업 준비, 학생 관리, 상담)하며 사람들 옆에서 그들을 관찰하며 사람에 대해 더 배울 수 있었습니다. 

6개월 동안 "수요독서포럼"이라는 독서모임에서 참여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 시야를 넓혔고, 2개월 동안 "수요독서포럼 리더"로 일하며 모임을 직접 준비, 기획, 홍보 및 마케팅을 하며 마케팅에 대한 역량을 키웠습니다.

현재는 "베이직 리더스"라는 독서모임의 운영진으로 일하며 모임 준비, 기획, 홍보 및 마케팅을 하며 제가 배웠던 마케팅을 적용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5. 내가 생각하는 "마케팅"이란?
마케팅이란 "공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몇 년 전, 오바마 전 대통령께서 연설에서 사람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강조했습니다.
공감을 하려면 먼저 인간을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원초적인 본성이나 욕망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진정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람, 그리고 마케팅, 현 시대에는 어떤 일을 하든 사람과 마케팅은 뗄레야 뗄 수 없는 부분이라고 확신합니다. 영업 업무든, 기획 업부든 먼저 그들의 want와 needs를 파악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앞서 말한 것 처럼 그들의 원초적인 욕망, 즉 그들의 무엇에 끌리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그 부분을 캐치해야 합니다.

저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고, 사람을 공부하며,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캐치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또한 직접 마케팅을 해본 경험을 보태 제가 지원하는 마케팅 업무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