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있는 또라이
<김정호가 되고픈 므스크>
(※글의 흐름상 평어체가 적절하다고 생각하여 평어체로 작성 하였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나 전국 일주할 거야!"
학교를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던 나의 말에 한 친구는 말하였다.
"도망치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아"
맞는 말이다.
나는 지칠 때로 지쳤고,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이 사라졌던 순간이었다.
세계일주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전국일주를 한다고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사실 또한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는 떠나게 되었다.
약 3개월간의 전국을 여행하였고,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어 일기를 쓰고, 사진을 업로드 하였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모든 지역을 가겠다는 나의 계획은 실패로 끝을 마감하였고, 이에 사람들은 묻는다 "후회하느냐?"
이러한 질문에 나는 대답한다. "아니, 재밌었어!"
여행을 하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30대 직장을 그만두고 포토그래퍼를 꿈꾸며 사진을 찍는 아저씨,
아들과 함께 자전거 여행을 하는 부자(父子),
70대의 나이로 자전거로 제주도 여행을 하는 할머니,
정년퇴직 이후에 세계일주를 하고 돌아와 책을 쓰고 있던 선생님 <'여행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 저자>
이외에 많은 사람들을 만남으로서 나는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
결과를 묻는 다면 '실패'라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이를 '경험'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시간을 되돌려 똑같은 상황에 놓여있더라도 똑같은 선택을 할 것이다.
므스크의 전국일주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msk0711/
<생각을 실행으로...>
아이디어의 97%는 그저 아이디어에 그치고 단 3%만의 사람만이 실행으로 옮긴다는 문구를 보았습니다.
2016년 1월 페이스북 좋은데이 VR바이럴영상을 통해 VR서비스를 처음 접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VR서비스를 숙박 산업에 접목시키면 어떠할까 생각을 하였고, 기획제안서를 만들고 무작정 야놀자 본사를 찾아가 제출하였습니다.
결국 기획제안서에 대한 피드백은 받지 못하였지만, 슬픔이나 좌절보다는 후련했으며 부족한 점이나 문제점 그리고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제 자신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남들과 다른 방법이라 하더라도 거침없이 도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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