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a

어디서든 빛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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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

내 이야기

 

오하를 소개합니다

‘양심적이다’

7살 때 집이 경제적으로 크게 기울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집이 다시 일어서기까지 사춘기도 겹친 예민한 시기라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당시 누구보다 힘드셨을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저희가 올바르게 자라도록 길잡이가 되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그 때의 힘든 시절을 통해 가족이 더 끈끈한 끈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어릴 적, 경제적 어려움이 닥친 배경에는 돈 때문에 아버지를 속이고 떠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으로 사람 간의 신용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 저는 앞으로 양심적인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노력의 결과인지 ‘솔직한 성격에, 신뢰감이 드는 사람’이란 평을 듣습니다.

‘꼼꼼하다’

여행을 갈 때도 기본적인 착한 가격의 숙소와 항공편, 일정, 볼거리, 먹거리, 경로, 기념품, 언어에서 나아가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현지 상황의 대안까지 꼼꼼하게 준비해 나만의 미니 가이드북과 지도를 만들어 야무지게 다닙니다. 출발하기도 전에 이미 세 번은 와본 사람처럼 준비하기 때문에 여행 준비와 총무는 자연스레 제가 맡습니다.

'독특하다'

어릴 때부터 저만의 필명이나 싸인, ID를 짓는데 몰두했고 친구들에게도 참신한 별명을 지어주는 것을 즐겼습니다. 패션이든 과제든 남의 것이 아닌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창조적인 것을 좋아합니다. ‘OHa’ 역시 어린 시절 만든 저만의 브랜드 네임입니다. 현재는 저만의 특별한 닉네임과 싸인, 필명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배움터, 독서모임

혼자가 아닌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책을 읽고 싶어 한 인문학 서점에서 진행하는 독서모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한 권의 책을 읽고 이렇게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단 것이 신기했습니다. 평소 만나지 못한 다양한 연령대, 직종의 사람들과 함께 인문학을 읽고 토론하며 다양한 세상과 마주하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토론을 통해 자신의 것만 고집하지 않고 각 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받아들일 줄 아는 괜찮은 어른이 되기 위한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독서모임에 참가하기까지 용기가 필요했는데, 이렇게 모임에 참여해 나의 의견을 표현하고, 사회도 맡아 토론을 이끌어가는 경험도 하며 자신감을 얻었었습니다. 앞으로도 독서모임은 인생의 소중한 배움터가 될 것입니다.

 

세상을 마주하는 여행

재작년 오사카 여행을 시작으로 블라디보스톡, 삿포로, 담양, 여수, 서울, 대전 등 국내외 여러 곳을 다녔습니다. 여행을 통해 아는 단어도 몇 개 없으면서 처음 보는 낯선 외국인에게 신나게 길을 물어보며 대화하는 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제가 알던 작은 세상이 다가 아니라,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그들의 방식대로 어우러져 사는 것을 보고 저 역시 저만의 건강한 가치관을 길러 나의 길을 가야겠다 다짐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순간도 많은데 특히 즐거움이 묻어나오는 목소리와 표정으로 승객 한명 한명을 배려하며 안내해주시던 버스기사 아저씨가 떠오릅니다. 아저씨와 같은 마인드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운전을 하는 이 순간도 힘든 노동이 아닌, 즐거운 한 때일 것입니다. 버스가 반드시 멈추고 난 뒤 내리는 승객과 그런 승객을 자연스레 기다리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른 나라의 문화에서도 배워야 할 점이 참 많고, 나부터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작은 실천을 통해 모범을 보이고, 버스 아저씨와 같은 직업정신으로 살아가도록 할 것입니다.

 

함께하고 싶어요!

사람마다 행복의 가치는 다르지만 제가 생각하는 행복한 미래는 자신의 분야에서 빛을 발하며 하루하루 알차게 보내고, 밝은 에너지로 함께 있으면 기분 좋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일터에서 보내는 만큼 단순히 돈을 버는 곳이 아니라 그 속에서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고 싶습니다. 순간을 행복하게 살아간다면 물질적인 성공은 알아서 따라온다고 믿습니다.

한국문화의 기틀은 한국어가 중심이기에 국어국문학은 모든 학과의 선구자라 생각합니다. 국어국문학을 통해서 우리민족문화의 자취와 정신을 배웠습니다. 조상들의 정신세계를 탐구하여 터득한 지혜를 되새기며 깨어있는 정신으로 모두가 만족하도록 업무에 임하겠습니다. 크든 작든 맡은 분야에서 저의 꼼꼼함과 세심한 주의력을 발휘해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지원하겠습니다. 내부에서는 열린 자세로 경청하고, 외부에서는 회사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었다는 생각으로 긍정적인 태도로 소통하는 직원이 되겠습니다. 또한 업무의 정확성을 목표로 치밀하고 세세한 업무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하여 완성하는, 꼭 필요한 존재가 되겠습니다.

올 겨울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한 영화 ‘라라랜드’는 저 역시 극장에서 세 번이나 볼만큼 뜨거움을 준 영화입니다. 영화의 여운을 달래며 한 블로그의 후기를 보던 중 ‘꿈은 이루어졌는지의 여부를 떠나 이미 꿈을 꾸는 순간만으로 찬란하게 빛난다’라는 말이 깊게 와 닿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꿈이 이루어졌을 때의 달콤함만을 상상하지, 꿈을 꾸는 그 순간의 가치는 잊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저의 꿈꾸는 찬란한 순간을 함께 빛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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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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