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마케터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언론학, 광고학을 전공하며 학부 활동에 열을 쏟고, 사진동아리 대표로 사진전을 기획하고,
실행력있는 네 친구가 뭉쳐 [Project SAY]라는 이름으로 월간 콘텐츠도 기획하였습니다.
마케터가 되겠다는 목표가 생긴 후,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며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서 만난 첫 회사, [플랫팜]을 계기로 저의 마케터 첫 걸음은 시작되었습니다.
[혼자 다 할 순 없어요]
마케팅 인턴으로 근무하였던 [플랫팜]에서 ‘잘 한다’는 걸 증명하고 싶어 혼자 공모전에 참여하는 저를 보고 대표님이 해 주신 한 마디, [석환님, 혼자 다 할 순 없어요]
기획력도 중요하고,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소통’이었습니다.
3일간 혼자 끙끙대던 공모전은 디자이너 팀원과 함께 하루 만에 완성되었고, 최종 엔트리에 선정되었습니다.
소통과 협업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소통과 협업이 쏘아올린 첫 성과]
데이터를 보는 스킬도, 제대로 운영해 본 적도 없는 저에게 [미스터네이처] 데이터 마케팅 팀의 경험은 기획안 실행 및 타 팀과의 원활한 소통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고객의 70%가 모바일 매체로 들어온다는 데이터를 근거로 기획팀과 위메프, 쿠팡 등 소셜 매체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기획하여 해당 매체의 단기 매출을 약 2배 올리는 성과를 내었습니다.
고객 설문조사를 토대로 CS팀과 함께 매달 베스트 후기 이벤트 및 후기 작성 팝업을 기획하여 후기 작성률을 기존 2%에서 9%대로 올리는 성과도 내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네이버스토어팜 데이터, 자사몰 데이터 등 운영하는 매체의 데이터를 보고 선별하면서 MD팀, CS팀, 물류팀 등 팀마다 원하는 데이터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한 눈에 파악하기 쉽게 [월별 데이터 보고서]를 기획, 매달 발행하였습니다.
모두 타 팀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습니다.
[목표는 올 라운더입니다]
공격적인 광고 집행에는 MD팀, 기획팀의 협조가 필요했고, 후기 관련 이벤트 실행에는 CS팀의 협조가 필요했습니다. 사실, 마케팅 팀에서 오롯이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았습니다.
약 1년 2개월 간 데이터 마케터로 근무하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마케터는 많이 알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디자인팀과 소통하기 위한 디자인 용어, MD팀과 소통하기 위한 원가표 파악 등 일의 대부분이 타 팀과의 협업이었기 때문에 마케팅 일을 이해하는 것만큼 타 팀의 일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였습니다.
앞으로의 저의 목표는 디자인팀, MD팀, 기획팀 등 타 팀과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저만의 소통방식을 갖는 것, [올 라운더 All-Rounder]가 되는 것입니다.
연결된 Behance 계정이 없습니다.
연결된 Dribbble 계정이 없습니다.
연결된 GitHub 계정이 없습니다.
연결된 Bitbucket 계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