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구글을 뛰어넘는 훌륭한 검색엔진 회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앱 내의 콘텐츠라는 미지의 영역을 저희가 가장 먼저 개척해나간다는 느낌이 저희에게 큰 동기를 주었었죠.

지금은? 소비자용 검색엔진을 만들기가 정말 어렵다라는 것을 다시 절감합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현재 저희가 만들고 있는 모바일 앱 성과분석 서비스가 국내 소프트웨어로서 정말 양질의 기능을 제공하여서 전세계 시장으로 공급되었으면 하는 강한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팀원들은 모두 금방 배우는 것, 그리고 금방 배운 것을 극한까지 몰고가는 것을 참 잘합니다.

오늘날 배움의 세계는 대학과 구두로 전달되는 한정된 지식을 넘어서서 수 많은 인터넷상의 강의와 콘텐츠들을 통해서 원한다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좋은 인프라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 팀원들은 개발자이든, 디자이너이든 자기 분야에서 할 수 있는 최고를 지향하면서 나아갑니다. 독학에 능하죠. 그리고 서로에게 알려주는 것도 좋아하고요.

이런 팀의 스피릿이 새로 저희 회사에 오는 당신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스스로 나아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줄 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저희는 검색엔진을 만드는 회사로 출발하였습니다.

웹사이트가 검색엔진에서 검색이 되는 것과 달리 모바일 앱 내에 있는 콘텐츠들은 검색이 되지 않는 것이 지금의 검색엔진의 한계이죠. 저희는 이 한계를 넘어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시간 51%이상을 할애하는 앱 내부의 콘텐츠를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검색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검색엔진 R&D와 더불어 모바일 앱들을 위한 성과분석 서비스 에어브릿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에어브릿지는 7월 7일에 출시했는데, 그 짧은 시간에도 불구 많은 앱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