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 팀은 어떻게 일하나요?

스튜디오 팀의 개발자는 단지 주어진 기능을 구현하는 수준을 넘어서,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수집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며, 구현할 기능의 범위를 정하는 일까지를 함께 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고객을 더 잘 이해하고, 더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으며, 개발자로서 더 행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1. 매주 [Canny](https://protopie.canny.io/feature-requests) 에 새로 유입된 사용자 요구사항을 함께 검토합니다. 항상은 아니지만 사용자의 요청이 많은 요구사항은 대체로 높은 우선순위로 다뤄집니다.

2. 업무의 흐름은 Kanban을 통해 관리됩니다. 요구사항을 검토해서 Feature 큐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새로 구현할 기능을 선택합니다. 작지만 가치 있는 기능이 빨리 릴리즈될 수 있도록 기능의 대략적인 크기 별로 별도의 큐를 가집니다.

3. 기능이 선택되면 각 기능의 스펙을 작성할 담당자를 정합니다. 대체로 본인의 희망을 반영합니다. 스펙 담당자는 스펙을 작성하면서 여러 예외 사항들이나 정해야 하는 항목들을 정리합니다.

4. 이를 바탕으로 스펙 회의를 엽니다. 스펙 회의에서는 다른 기능들간의 일관성이나 기술적 한계, 구현 범위 등 모든 측면에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 받습니다. 스펙이 정해지면 담당자는 필요할 경우 인수 테스트 항목을 간략하게 작성합니다.

5. 구현하는 동안 필요하면 언제든지 동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요하고 조심스러운 부분을 구현할 수록 짝 프로그래밍을 서로 요청해서 의견을 주고받으며 개발을 진행합니다. 구현하는 동안 의미 있는 단위 테스트를 작성하는 것을 강력하게 권장합니다. 구현 중간 중간에 컨셉이 맞는지 검증하기 위해 중간 feature build를 생성하기도 합니다.

6. 기능 구현이 완료되면 코드 리뷰를 넘깁니다. 리뷰된 내용은 협의하에 반영하고, 리뷰가 완료되면 브랜치를 머지합니다. 머지된 develop 브랜치에서 Nightly 빌드가 나오면 QA가 해당 스펙을 테스트 합니다. 리포팅된 버그를 모두 수정하면 해당 기능의 구현을 완료했다고 간주합니다.

7. 기본적으로 매 릴리즈는 2개월을 목표로 하며, 각 릴리즈마다 반드시 릴리즈 되어야 할 핵심 기능이 있습니다. 이 핵심 기능을 제외한 나머지 기능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다음 릴리즈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핵심 기능이 개발 완료되면, 그동안 쌓인 기능들을 모아서 릴리즈 준비 절차에 들어갑니다.

8. 릴리즈 기간에는 좀 더 깊은 테스트 및 회귀 테스트를 합니다. 테스트의 양이 방대하므로 이 때는 QA와 함께 일을 나눠서 진행합니다. 대략 반나절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 모든 과정을 마치면 릴리즈 대기 상태가 되고, 마케팅 플랜에 따라서 릴리즈를 진행합니다.

## 사용하는 기술 스택

현재 자신의 스킬셋이 아래의 기술 스택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좋은 개발자는 학습하고 또 동료들의 도움을 얻어 가치 있는 기능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Electron + Typescript 기반으로 macOS / Windows Desktop Application 을 개발합니다
- React 라이브러리를 이용해서 UI를 개발합니다.
- Mocha 를 이용해서 단위 테스트를 작성합니다.
- AWS, GitLab, Azure Pipeline 을 여러 기술을 섞어 개발, 빌드 및 배포 환경(CI 등) 구축하고 개선합니다.

## ProtoPie Studio

[ProtoPie Studio](https://www.protopie.io/) 는 디지털 제품을 프로토타이핑 할 수 있는 데스크톱 소프트웨어 입니다. 디자이너가 접근하기 쉬운 개념 모델을 가지고 있어 코딩 없이도 빠르고 정교한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만들어주고,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고자 하는 비전을 가진 제품 입니다.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라인, 토스, 카카오 등 전 세계 100개국의 디자이너들이 실무에서 ProtoPie Studio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HB인베스트먼트, 데브시스터즈벤처스, 인탑스인베스트먼트, BSK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신한캐피탈, 미국투자사인 벨라 파트너스(VELA PARTNERS)로부터 총 75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기사링크: https://www.venturesquare.net/802707


[ProtoPie Studio 로 제작한 프로토타입 보기]

1) To-dos https://cloud.protopie.io/p/ec6a0d992c
2) Spotify Stations https://cloud.protopie.io/p/884608ec99
3) ProtoPie Home:sound https://cloud.protopie.io/p/923e616f11
4) ProtoPie Search https://cloud.protopie.io/p/90bbcf4e5e

> 프로토타이핑을 하면 화면 전환 과정에서 맥락의 디테일을 챙길 수 있게 된다.
프로토타이핑을 하면 90% 정도는 만족 할 만한 결과가 나왔었다.
Toss Design Team
> ProtoPie는 속도와 정교함 사이에서 어느 것도 희생되지 않은 Sweet Spot을 찾은 툴이다.
Moments Team Lead / Reddit


## 입사하면 어떤 것들을 만들게 될까요?

[ProtoPie Studio](https://www.protopie.io/) 의 전반적인 부분을 함께 개발합니다.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조금 더 와 닿을 수 있게, 2020년에 스튜디오 팀이 구현 하려는 기능 중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각각이 꽤 복잡한 기능이고, 전형적인 서비스 개발과는 좀 다른 형태의 고민을 필요로 하는 기능들이지만 이런 기능을 만들어보고 싶은 흥미와 도전 욕구가 불타오르는 분들의 지원을 희망합니다. '나라면 이런 기능은 이렇게 만들겠는데?' 또는 '이런 건 대체 어떻게 만들지? 알고 싶다!' 모두 환영합니다. (물론, 여기에 써 놓은 것들 말고도 할 일은 많습니다.)

1. [Nested component] https://protopie.canny.io/feature-requests/p/nested-components & [Component Library] https://protopie.canny.io/feature-requests/p/component-library

- 현재 ProtoPie Studio에서는 컴포넌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동작을 포함하는 UI요소를 컴포넌트로 만들어서 재사용 할 수는 있지만, 아직은 컴포넌트 안에 컴포넌트를 넣을 수는 없기 때문에 이 기능을 추가하는 중입니다.

가령 사용자가 토글 버튼을 컴포넌트로 만들고, 이 토글 버튼을 사용해서 약관동의 화면을 컴포넌트로 만든다면, 디자이너는 팀에서 이미 만들어진 이런 컴포넌트를 가져다 배치하고 약간의 값을 재정의하는 것만으로도 실제 사용자 테스트에 충분히 쓸 수 있는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더불어 이렇게 만든 컴포넌트를 팀에 공개하고, 다른 디자이너가 만들어서 클라우드에 올려놓은 컴포넌트를 쉽게 가져다 씀으로서 디자이너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테스트 해볼 수 있을 때까지의 시간을 극단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2. [Dynamic Data Support] https://protopie.canny.io/feature-requests/p/dynamic-data-support

- 프로토타입을 만들어서 사용자 테스트를 할 때, 의미 없는 데이터가 들어간 프로토타입을 보여줄 때보다 실제 데이터가 들어간 프로토타입을 보여줄 때 훨씬 의미 있는 피드백을 얻을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들도 이를 잘 알기 때문에 실제 데이터를 가져와서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싶어합니다.

디자이너가 가져오려는 동적 데이터를 어떻게 확보하고, 어떻게 연결하며, 프로토타입에 어떻게 입력하는지, 입력한 데이터가 어떻게 보여지는지를 포함한 전반적인 스펙을 함께 정하고 구현합니다.

3. Auto-generate interaction pieces

- 디자이너가 인터랙션을 입력할 때, 시작과 끝의 상태만 정의해주면 인터랙션을 자동으로 생성해줌으로써 사용자가 직접 좌표를 비롯한 값을 입력할 필요가 없게 만들려고 합니다. 더불어 중간 상태를 타임라인을 앞뒤로 오가며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보여주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풍부한 표현력을 유지하면서도 입력의 편의성과 생산성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조직 문화

기본적으로 스튜디오씨드는 자율 출퇴근, 원격 근무 제도를 기반으로 협업하고 있습니다. 휴가를 사용하는 데 제한도 없습니다. 하지만 같은 팀에 속한 분들과 협업할 때 불편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계속 개선하면서 더 좋은 업무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갖출 수록 구성원 사이의 신뢰를 형성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모든 구성원이 일과 가정의 밸런스를 만족스럽게 유지하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특별시 일·가족양립 수준 진단' 에서 5점 만점에 4.7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또한 원격 근무를 하시는 분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원격 사무실의 임대료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Studio XID 회사 소개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azBvZgxfHlo&t=1128s

새로 구현하고자 하는 기능을 위에서부터 아래로 떨어지듯이 기획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팀의 모든 구성원이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기능을 구현하고 개선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르듯이, 개발자 스스로 맡은 업무를 잘 관리하고 다른 팀원들에게 신뢰를 주며 적극적으로 의사소통 하려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자격요건
• 최소 2년 이상의 실무 경력
• 주니어 / 시니어 모두 채용합니다
• JavaScript 및 Web 기술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고 계신 분
• 웹 애플리케이션 제작 및 유지보수 경험
• ECMAScript 2015+ 및 TypeScript 기술에 대한 경험이 있으신 분
• Node.js, NPM, React 등에 대한 개발 지식 및 경험을 갖고 계신 분

##우대사항
• Framework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환경에 맞게 고치거나 직접 만들 수 있는 분
• 그래픽 분야 (행렬 / 벡터) 개발 경험을 가지고 계신 분
• ProtoPie / FramerJS / Principle 등 Micro-Interaction Prototyping Tool 을 사용하거나 협업해보신 분
• Hybrid WebApp 관련 기술을 접하신 분 (Electron / NW.js 등)
• Win32 API 기반 윈도우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 개발 경험자

##혜택 및 복지
• 근무자가 원하는 장비를 구입하기 위한 장비 지원 예산 운용
•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학습 및 직무에 필요한 학습 비용 지원(월 20만원)
• 자유로운 근무 환경, 리모트 근무 및 무제한 휴가
• 원격 근무자를 위한 리모트 오피스 사용료 지원


## 채용 과정

1. 보내주신 이력서는 관련 실무자가 꼼꼼하게 검토하여, 서류전형 합격 여부를 알려드립니다.
2. 서류 전형에 합격하신 경우, 화상 면접을 한 시간 가량 진행하게 됩니다. 지원자에게 실무자가 이력 사항에 대한 간단한 질문 및 라이브 코딩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3. 화상 면접에 합격하시면 오프라인 면접을 진행합니다. (약 4 ~ 5시간)
- 개발자 면접 (3시간) : 면접관과 지원자가 1:1로 한시간 가량 역량과 경력 사항에 대한 질답을 주고받습니다. 면접관에 따라 코딩 테스트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총 세 분의 면접관이 있기에 3시간 진행됩니다.
- 비 개발자 면접 (1시간) : QA & 디자이너분과 협업에 관련된 사항에 중점을 두어 다양한 질문을 주고받는 시간입니다.
- 경영진 면접 (1시간) : 서로에게 궁금한 점, 같이 일할 수 있는 분인지 등 전반적인 질문과 답변을 하게 됩니다.


## 지원 방법

- 이력서 직접 제출 혹은 채용 관련 문의는 job@protopie.io 로 보내주세요.

* 이력서를 제출하실 때는 사진, 나이, 성별 등 능력 및 경력 사항과 무관한 내용을 포함하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스튜디오씨드는 오로지 지원자 개인의 역량에 초점을 맞추어 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 지원서 제출 양식은 PDF를 선호합니다. 워드/한글은 지양합니다.
* 깃허브가 있으시면 링크도 함께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