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2024년 제 9기 신입사원 공객채용(~9/29)

[모집기간]

9월 12일 - 9월 29일

[모집부문]

- 부동산

- 인프라

- 증권

- 자산관리(국내/외)

- 경영지원

[지원자격]

-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기졸업자 및 25년 2월 졸업예정(25년 1월 입사 가능한 자)

-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서 남자는 병역필자 또는 면제자

[전형절차]

서류전형 - AI역량검사 - 1차면접(PT) - 2차면접 - 채용검진 - 최종합격

*********** 이지스자산운용 공통. 

1번 문항 <상단의 글>

: 아래의 글을 읽고, 첫 번째 문항에 답변하세요.

 “익숙함을 버려야 새로움에 눈을 뜨게 된다” – SMP 인터뷰 발췌 / 이지스 사내 Webzine 

기업은 이윤을 창출해야 하죠. 자선 단체가 아니니 당연합니다. 그런데 수익을 내려면 누군가 제품을 사주고, 서비스를 이용해 줘야 합니다. 우리는 공간 비즈니스를 하니, 우리가 만든 공간을 누가 사용해줘야 되죠.

제가 사랑받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말하는 까닭은 사랑받지 않는 기업은 지속가능하게 이익을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는 제품을 살 때 기업의 이미지를 생각하고, 이 기업의 제품이 내게 얼마나 유용한지 생각합니다. 불편하게 보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는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지스는 사랑받아야만 존재할 수 있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겁니다.

고객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과제의 최접점에는 이지스 직원들이 있습니다. 직원들이 이지스의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게끔 행동해야 하죠. 그러려면 이지스의 직원들 스스로가 자신의 일에서 의미를 찾고 행복해야 합니다. 저는 그래서 이지스의 직원이 회사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공간 사용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니 ‘우리 회사는 운용사인데 우리의 고객은 투자자 아니냐’는 말이 나옵니다. 오해를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분명 맞는 말입니다. 우리의 절대적인 고객은 투자자예요. 그런데 우리가 투자자에게 기대 수익을 올려주지 못하면 그들은 우리를 버리게 돼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우리를 지속적으로 찾고 사랑하려면, 그들에게 지속적으로 기대 이상의 수익률을 제공해야 합니다.

제가 기관 투자자에게 기대 이상의 수익을 올려주는 방법은 첫째로 공실이 없어야 하고, 둘째로 임대료가 주변 빌딩보다 높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공간 사용자들이 우리가 만든 공간이 뭔가 더 좋다고 생각해야 하지 않겠어요? 결국 투자자들에게 기대 이상의 수익을 올려 주려면, 공간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공간 사용자만을 위해 일하자는 게 아닙니다. 저희의 가장 중요한 고객인 투자자의 이익을 높여주는 방법은 우리가 공간 경쟁력을 가지고 사용자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해주는 것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제가 공간과 공간 사용자에 대해 고민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