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뮤자인에서는 특별한 일정을 진행했는데요.
뮤자이너 전직원이 봄을 맞이하여
서울숲으로 봄맞이 워크샵을 다녀왔어요!
주말이 아니라 금요일인데도 서울숲에는 많은 분들이
소풍을 오신 듯 했어요.
웨딩촬영을 하는 분들이나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는 분들도 정말 많더라구요.
날씨도 정말 맑았어요 :)
뮤자인에서는 16번 출입구 쪽에서 자리잡고 활동했습니다.
16번 출구 쪽에는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넓직한 공간과
한켠에는 퇴비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꿀벌한테 쏘였을 때 응급처리 방법이 적힌 '꿀벌정원'도 있었구요.
CU편의점도 있어서 편리하더라구요.
16번 출입구 쪽엔 평상도 여러 곳 놓여있어요.
그 곳에 모여서 든든한 점심 식사를 했답니다.
메뉴는 엽떡과 치킨!
20인분이 넘다 보니까
치킨과 엽떡 양이 어마어마하네요 :)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치킨은 bhc치킨으로 결정되었는데요.
요새 핫한 치즈볼까지 주문완료!
엽떡은 매운걸 좋아하는 분들과 잘 못드시는 분들의 취향을 위해
착한 맛과 오리지널 맛을 섞어서
다들 맛있게 잘 드신 것 같아요.
든든한 점심 식사를 마친 후에는
본격적으로 봄맞이 워크샵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답니다.
뮤자이너 분들은 모두 '뮤자인'답게
팀별로 컨셉에 따라 의상을 맞춰 입고 오셨는데요.
디자인팀 & 개발팀 & 경영지원/기획팀
다들 컨셉이 달라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
팀별 컨셉에 맞춰 팀별 사진 촬영 시간도 가졌는데
맛보기 사진들만 보여드릴게요.
다들 즐겁게 촬영하며, 개별적인 시간도 가졌는데요.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추억의 게임, 수건돌리기를 진행했어요.
어렸을 때 소풍가면 했던 것 처럼
둥글게 둘러앉아 게임했는데
다들 예전과 달리 술래를 잡기 위해 뛸때
많이 힘들어 하셨다는...ㅎㅎ
인원이 많아 원이 커서 그런지 체력소모가 굉장했답니다 :)
엄청나게 질주하는 술래에서 잡히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뛰다 넘어진 분도 계시다는 ㅠㅠ
다들 벌칙을 피해 열심히 뛴 수건돌리기를 마치고
봄소풍의 마무리, 봄소풍의 꽃,
보물찾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숲 구석구석 숨겨져 있던 쪽지(보물)을 찾아 헤맸는데요.
텀블러, 미니선풍기, 점심이용권부터 여름휴가 우선선택권, 워크샵 차량 선택권 등
(꽝 포함)다양한 상품들이 가득했어요.
보물을 독보적으로 많이 찾은 분과 하나도 못찾은 분도 있었는데
보물이 많아도, 적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낸 건 모두 똑같은 것 같아요 :)
서울숲에서 즐거운 봄맞이 워크샵을 마치고
뮤자이너는 모두 성수역 쪽으로 이동해서
회식을 진행했답니다.
대표님께서 고생한 뮤자이너들을 위해
그냥 평범한 고기 회식이 아니라
성수역 '해물썬'에서 해산물 위주 회식을 진행해주셨어요.
무려 조개전골!!
다양한 조개들이 솥 한가득 나왔는데
국물도 정말 시원하고
쭈꾸미, 새우도 같이 들어가 있었는데
다 살이 통통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연어사시미
메뉴가 되게 푸짐하게 나와서
정말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는데요.
중간에 관자 버터구이도 주셔서 맛있게 먹었어요 :)
엄청 배부르게 먹으면서 중간에 마피아게임도 했어요 ㅎㅎ
다들 시민 연기가 수준급...최고bb
봄맞이 워크샵에 이어 회식까지 완벽하게 즐기고 온 뮤자이너들!
날씨도 엄청 맑고 좋았던 날,
다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