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비젼_소식] 9월 17일 화성 전곡항 바다낚시
우리는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야 했다!!!
6시에 밥을 먹어야 했다!!!
7시에 출항해야 했다!!!
스타비젼의 남자 직원들 만의 워크샵!
남자의 향기~
남자의 소리~
남자의 손맛~
지금 시각은 오전 6시 30분 입니다.
5시 30분에 일어나 씻고(?)
든든하게 식사를 한 뒤 배에 오르기 전 간단히 먹을 간식을 들고
대기하고 있는 SANG남자들!
전 날 밤 울렁이는 배에서 버티기 위해 다들 귀X테와
승선하기 전 멀이약 한 사발씩 마셨드랬습니다.
6시 40분 부터 승선 시작!
승선을 맞친 뒤에는 해경분이 오셔서 인원체크 전화번호 체크 등등
꼼꼼한 확인 뒤 출항을 허가 합니다!
승선 후 그냥 있으면 뭐해요 심심하기만 하짘ㅋㅋㅋ
자~ 다 같이 출발전 사진 찰칵!
우~ 러억~
배 뜨기 전 잠잠한 바다~
뭐 이정도 즈음이야 ㅋㅋㅋㅋㅋㅋ
시작된 남자들의 셀카!
외롭다.. 망망대해에 홀로 있는 기분이란 이런걸까?
구명조끼만이 내가 의지하고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
나는 오늘도 외로움을 홀로 달랜다..
그 와중에 시작된 대표님의 HIPPOP Feel~
YO~ check it out
쉐끼 쉐끼
카메라를 들이대니 급 다소곳 해지셨음
아래..... 대리님 지못미 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
미안해요 제가 모자이크 기능을 사용할줄 몰라요~
드디어 남자들을 한 가득 만선한 배가 떠나지요.
두둥 두둥 뜨거운 파도를 가르며~ 너에게 가고 이쒀어어어~
생긴게 마치 도끼와 같아 찍은 사진!
터에 도착하니 너도나도 채비!
저는 사진 찍느라 가장 늦게 채비 T^T
다들 전날 붙힌 멀미스티커 때문인지 팔팔하네요!
아직은 으흐흐흐흐
채비 준비!
빤짝거리는 알록달록 새우와 함께
쭈꾸미 같이 생긴 낚시 바늘 으흐흐흐
쭈꾸미는 무거운 편이 아니라 간단한 장비로도 낚을 수 있답니다요.
쭈꾸미 낚시는 시작되고.
여기저기서 만선을 기원하는 수확이 시작 되었지요!
사장님도 잡으시더니 가장 먼저 이름을 부린게 저였답니다.
와서 사진찍으라며 T^T
한 곳을 다 쓸고
다른 터로 이동하는 중~
여유로움.. 훗
해가 중천에 뜨기 시작하자 날씨가 많이 땃땃 해졌어요.
하지만 남자의 생명은 피부 아니겠습니꽈?
다들 자외선 차단을 위해 꽁꽁 싸맸죠 ㅋ
저도 카메라좀 내려 놓고 낚시를 시작했어요.
갑판에 올라가 월척을 낚은 듯 낚시대가 휘어져 있는 것이 바로 저랍니다.
ㅋㅋ 아싸
채비가 부족하자 대표님께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해
조금 있을 우뤅 낚시 채비를 쭈꾸미 용으로 개조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결과? 잘낚임 -_-b
팔 긴 게...
불가사리...
이상한 개불같이 생긴놈.. ㅋㅋ
12시가 되면은?
잡은 쭈꾸미를 먹을 시간이에요 ㅋㅋㅋ
회무침과 함께 지금까지 잡아올린 쭈꾸미 대침
롸~ 맛 죽임 -_-b
반짝반짝 빛나는 쭈꾸미의 머리가 보이시나요 ㅋㅋㅋ
하아~ 맛 좋은 쭈꾸믱
쭈꾸미 요리가 되기 전 까지 6마리는 더 잡은 듯?
2차로 준비된 라면 타임에 넣고 보글보글 ㅋㅋㅋ
쭈꾸미의 육수가 후루룹 쩝쩝
오후 짧은 시간에는 우럭 낚시를 했드랍니다.
사진이 어둡고 짤려서 그렇지 가운데 김윤환 대리님은 넙치를 잡으셨단.. 우왕 굿 +_+
대리님 예전 푸켓에 가서 낚시 할때도 엄청 잡으시더니
이 곳에서도 낚시 1등 먹었긔~
이렇게 열심히 낚시와 사진을 찍던 저는...
키미X와 씹어먹는 멀미약의 약빨이 떨어져 점차...
점차... 정신이 가물가물 해졌습니다... 털썩.. ㅠㅠ
그래서 마지막 사진은 남자의 사진으로 마무리 하려구요.
남자 1. 낚시왕
저 바다 깊은 곳의 쭈꾸미의 씨를 말리겠다.
남자 2. 헤헤
아침 퉁퉁.. 미안해요 록씨 ㅋㅋ
남자 3. 인생
짤리기 싫어 여기까지...
남자 4. 우수
아까는 힙합 보이~
남자 5. 데헷
하아......
남자 6. ....
...........
남자 7. 의식
역시 카메라 의식은 해야 잘나옴
남자 8. 사람 낚는 어부
강태공 포스... OTL...
9. 자랑
쭈꾸미 잡았어용 뿌잉뿌잉
ㅋㅋㅋ 이상 스타비젼의 남직원 워크샵을 끝냅니다!
다들 수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