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2일(목)
2018 춘계야유회 석촌호수 다녀오다.
주간회의에서 성민님의 제안으로 봄소풍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 날은 날씨도 좋았고 미세먼지의 농도도 다른날에 비해서 현저히 낮은 날이었습니다.
두줄로 서서 다니시는 모습이 다들 왜인지 어린이집 소풍 나온느낌! ㅎㅎ
가천대에서 다들 모여 출발하여 허기를 달래러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 장소는 한식뷔페인 자연별곡!
(사진 찍는 순간에 가혜님이 귀엽게 브이 해주셨는데 원본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ㅎㅎ)
부장님이 저희 아이디어콘서트 직원분들을 카메라에 예쁘게 담아주셨어요.
자연별곡에서 마음껏 먹고 이야기도 나누다 이동 일정에 맞춰서 석촌호수로 이동!
어떤 구간은 벚꽃이 전부 져있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푸르른 잎이 반겨주어 날이 따뜻함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두분 다 뒷모습이 주변 풍경이랑 잘 어울러져서 찰칵!
꽃같은 두분의 뒤를 밟기를 몇분 하다보니 벚꽃이 아직 남아있는 구간이 있더라구요.
여기는 정말 너무 예뻐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던 곳이예요!
롯데월드의 구조물과 하늘이 장애물없이 펼쳐져있는 모습, 그리고 벚꽃까지 화합이 아주 잘맞았답니다.
다들 이곳 보셨나요?
그리고 평일 낮이었는데도 석촌호수에 사람이 무지 많았어요.
사실 텅텅비어서 저희밖에 없을 줄 알았는데, 산책을 많이 나오셨더라구요!
역시 걷기에도 좋고 날도 풀렸겠다 다들 경치좋은 석촌호수로 몰리신 것 같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커피타임을 가지다
해가 슬며시 내려갈 시간인 4시에 해산하여 다들 개인시간을 가졌어요.
이 날 판교와 가천대로 분리되어 서로 얼굴을 못뵈었던 분들도 야유회를 가지며 서로를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네요.
많이 걸으면 건강에 좋다고 해요. 회사에서는 거의 하루종일 앉아있다시피 하니
가끔은 이런 시간을 가져 몸속의 근육을 깨워주는것도 좋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다들 예쁜 시간 되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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