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초기 페이스북이 스탠포드 학생을 꼬셨던 방법

마크 저커버그가 생각한 스타트업의 효과적인 리크루팅 방법

비주얼캠프 / 이태희


이 글은 Business Insider에 실린 When Facebook Was Young And Trying To Attract Talent, It May Have Pulled This Brilliant Hiring Stunt At Stanford를 번역한 글입니다.


 SV Angel's의 데이빗 리는 Lerer Ventures의 CEO 모임에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왜냐하면 청중 가운데 한 CEO가 투자자에게, 뛰어난 인재를 데려오기 위한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채용 전략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페이스북 초기에 마크 저커버그가 사용한 전략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리는 이 이야기가 그저 근거없는 소문이지만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소문이라고 해도 너무 신선하고 너무 창의적이었습니다.


 페이스북이 초기이고 유능한 인재를 찾아다닐 때, 관련있는 학생들을 찾기위해 스탠포드의 강의 개요와 해당 수업의 카탈로그를 참고했다고 합니다. 이미 페이스북은 캠퍼스에서 잘 알려져 있었죠.


 예를 들어, 만약 페이스북이 엔지니어가 필요하다면, 엔지니어링 수업을 찾습니다. 관련있는 수업을 찾으면 해당 과목의 필독서 리스트를 함께 찾습니다.


 저커버그와 그의 스태프는 스탠포드 도서관에 가서 위에서 언급한 필독서 안에 페이스북 포지션에 대한 전단지를 넣었다고 합니다. 학생들이 책을 꺼내면 페이스북이 남겨놓은 전단지를 찾을 수 있도록 말예요.


 소문이었다고 해도 정말 좋은 전략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우선 해당 수업의 필독서를 찾아본다는건 굉장히 성실하다는 뜻이니까요. 우리나라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있고 잘하는 학교가 어딘지 정말 궁금하네요. 저도 그 학교 도서관에 가보게요 :)

#비주얼캠프 #인사이트 #경험공유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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