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취업준비 때문에 글을 못 적었네요, 죄송합니다ㅠㅠ 앞으로는 주기적으로 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글 제목은 겁나게 거창한데, 저도 이긴 적은 별로 없어서...ㅎㅎ 많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최대한 이해관계에 상충해서 왜 기획서를 작성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기획서를 적어야 하는지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시작하기 전에! 서비스에 관하여 스스로 또는 팀원들끼리 확실한 서비스에 대한 정의가 끝나셨나요? 아직 아니시라면, 꼭 육하원칙부터 시작하시길 바랍니다(자세한 내용은 제 다른 글들을 읽어보시길: 링크).
그럼 우리가 원론적으로 왜 기획서를 쓸까요? 기획서란 기본적으로는 "내가 어떤 서비스를 만드려 하고 이러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 이런저런 것들을 준비하고 계획하고 있다."라는 것을 정리한 문서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서를 작성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많은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작성을 하는 이유는
1. 팀원들에게 서비스에 대한 확실한 설계와 기능 등을 기록하여 개발, 디자인, 기획 간의 간극을 줄이고, 같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내기 위해
2. 투자, 지원, 또는 사업의 제휴를 위해 서비스를 소개하고, 제작하는 서비스가 잘 진행되고 있고, 어떤 수치 등을 통해서 이 서비스가 잘 될 것이라는 것을 어필하고, 강조시키기 위해
3. 사용자(또는 예비 사용자)들에게 서비스가 가진 장점 및 기능 등을 설명하고 보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해시키고, 사용을 추천하기 위해
라는 것을 목적으로 문서화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획의 문서화는 내부의 규합과 발전시키고, 외부에 서비스를 보다 더 잘 설명하고 잘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하며, 사용자들에게 신뢰와 사용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기획서는
1. 누가 볼 것인가.
2. 어떤 정보를 담을 것인가.
3. 어떤 식의 정보전달을 할 것인가.
이 세 가지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해야 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것들은 워낙 많은 콘텐츠들을 담을 것 같아서 이번 글 에서는 어떻게 진행될지에 관해서만 알려드리고, 나아갈까 합니다.
이후부터는
1. 기획서를 작성하기 앞서 알려드리는 꿀팁
2. 기획과 비즈니스 모델
3. 서비스 도식화 하기
4. 종류에 따른 기획서 구성
에 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이런 식으로 만들면 되겠지 뭐."라고 생각하시고 문서화는 그냥 "공모전용", 또는 "투자유치용"의 형식으로만 기획서를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회의 하나하나에서 나오는 안건 및 의견들이 소중하고 중요하기 때문에 회의록을 만들듯, 기획서도 내부 사람들이 기획을 할 때 그리고 개발과 디자인은 할 때 "내가 어디서 어떤 것을 얻어내야 하고, 우리 팀의 또는 우리 서비스의 공통적 가치는 어떤 것인가."를 확실하게 볼 수 있는 것이 기획서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기획서는 준비를 하고 시작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획하시는 분들은 항상 준비된 자세로 "나는 적는 스페셜 리스트" 라고 생각하시고 항상 문서화에 집중을 하면 좋을것 같아요!:)
ps: 앞으로는 1주일에 2개씩을 목표로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궁금하신 부분들은 언제나 댓글로 알려주시면 바로바로 글 정리해서 올리도록 할게요,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