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의 파이콘 한국 2018 참여기 그 두번째 이야기!
코인원의 핵심, 코인원의 자랑 ‘코인원 개발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지금의 코인원이 있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더 좋은 프로덕트를 만들어내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개발 크루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코인원은 지난 파이콘 한국 2018 ‘열린공간(Open Speak Talking)’ 세션에 참여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그동안 코인원 개발 크루들이 축적한 지식과 경험 그리고 노하우를 공유했어요. 파이콘이 개발자들을 위한 행사인만큼, 코인원의 개발문화와 환경, 채용 원칙에 대한 심도깊은 이야기가 오고갔답니다.
그래서 예고했던대로 코인원 개발자들의 ‘Mini Interview’를 통해 개발 크루들은 기술본부를 어떻게 만들어나가고 있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지난 8월 19일 진행된 파이콘 열린공간 현장, Open Speak Talking!
진우님(CTO)을 집중 심문하고 있는 피플팀 수장 대경님
코인원 기술본부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진우님(CTO) : 안녕하세요, 코인원 CTO(Chief Technical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이진우 입니다. 현재 코인원 기술본부는 총 8개의 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Core팀, Web팀, API팀, APP팀, QA팀, SRE팀, 데이터팀, 기술연구팀으로 나뉘어진답니다.
코인원 기술본부는 사용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덕트를 만들어나가고 있어요. 먼저, 사용자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지는 화면인 프론트엔드를 책임지는 ‘Web팀과 APP팀’ 그리고 사용자에게 보이지 않지만 시스템의 안쪽에서 수행되는 백엔드를 책임지며 프론트엔드에서 필요로하는 결과를 제공하는 ‘Core팀, API팀, QA팀, SRE팀, 데이터팀, 기술연구팀’이 인터렉티브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을 더욱 더 잘 구축하고, 개선하고, 안전하게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어요. 또한 개발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블록체인 연구를 통해 거래소에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죠.
파이콘의 질문왕, 웹팀의 경화님 :)
저 멍때리는거 아니에요, OST에 집중하고 있는거에요. (feat. 새로찬가로찬님)
눈감은거아니에요, 뜬거에요. (feat. 킹갓제너럴대현님)
코인원 개발자들은
어떻게 일하나요?
경화님 (Web developer) : 코인원 개발자들은 서로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눈으로 트래킹 할 수 있고, 투명하게 업무를 공유할 수 있는 개발환경을 만들고 있어요. 저희는 협업툴로 Jira와 Confluenc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협업툴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새로운 개발업무에 집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또한 협업툴 이외에도 새로운 기술 도입에 긍정적이라 자기주도하에 여러가지 기술을 실무에 적용해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죠.
새로찬님 (Engineer) : 주어진 요구사항에 맞게 그대로 개발하기 보다는 요구사항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더 좋은 방향으로 만들 수 있도록 기획, 디자인, 개발 모든 단계에서 능동적으로 의견을 제시합니다. 기술본부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맞추기 위해 매일 아침마다 PM, 개발자, 디자이너가 모여 *데일리스크럼을 진행하는데요, 서로의 Task나 Project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최고의 프로덕트를 사용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데일리스크럼이란? 정해진 시간에 개발크루들이 모여서 어제 했던 일과 오늘의 할 일 등을 공유하고, 다른 개발 크루들이 이야기하는 업무현황을 들으면서 내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과 이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자리에요!
대현님 (Engineer) : 서비스를 만드는데 있어 주도적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개발업무를 수행합니다. 예를 들어, 코인원 Live Service에서 Manual하게 처리하고 있었던 이슈들을 자동화하는 프로젝트가 있었는데요. 수동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를 서비스 기획자분들과 연계해 Task로 만들어 해결방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기서 그치는게 아니라, 계속해서 코인원 사용자들을 위해 필요한 기능들을 추가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많은 재미를 느꼈죠.
왼쪽부터 파이콘의 나이스걸 (윤정님), 개발자 (희수님), ddddeveloper (선우님)
개발본부의 공식포즈, 쁘쁘브브브이 종헌님 ㅇ_ㅇV
코인원 개발자가 되면
어떤 점들이 좋나요?
희수님 (Engineer) :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거래소 프로덕트를 만들어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 저는 원래 암호화폐와 핀테크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코인원에서 거래소 프로덕트를 직접 만들면서 관심 분야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게 되고, 또 이런 서비스를 개발할 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면서 배워가는 것이 정말 많아요. 제가 코인원 합류 이전에 개발한 프로덕트들과는 성향이 많이 달라서 더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종헌님 (Web developer) : 함께 일하는 모든 개발자 분들이 더 효율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것을 보면서 매일 놀라고 있어요. 서비스를 개발하며 느끼는 문제점을 도출하면서 치열하게 토론하고,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들을 직접 시도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일을 더 효율적으로, 즐겁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과정이 코인원만의 애자일을 만들어나가는 것 같아 더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선우님 (Web developer) : 많은 사용자들이 직접 이용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개발자로서 다양한 문제 상황을 직면하고 해결해 나가며 보고 배우는게 많습니다. 또 코인원 기술본부는 여느 코인원 조직처럼 언제든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분위기가 형성돼있어요. 특히 하나의 프로젝트가 끝나면 회고(Retro)를 진행하는데, 프로젝트의 진행과정, 이슈, 결과물을 공유하면서 저 자신을 성장시켜나갈 수 있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코인원 신입개발자 (a.k.a CTO) 입니다. (인사성 밝음밝음)
“코인원에서는 어떤
개발자를 원하나요?
진우님 (CTO) : 블록체인을 좋아하고, 개발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코인원 개발 크루들을 생각했을 때 ‘몰입’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모두가 마니아적이고 덕후기질이 있어, 자기주도적으로 업무를 하고 적극적으로 개발할 것들을 찾고 실행합니다.
앞으로 코인원 개발 크루로 합류하실 분들 또한,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리딩할 수 있는 분이었으면 해요. 물론 개발하는데 있어서는 누구보다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겠죠? 누구보다도 내가 짠 개발코드를 꼼꼼하게 검토하고, 표용력이 있어 좋은 아이디어에는 귀 기울일 줄 아는 분들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Node.js, Python, Spring, C#, AngularJS를 업무에 많이 활용하고 있답니다.
개발을 사랑하시는 분! 블록체인을 함께 탐험할 준비가 되신 분! 코인원 개발자 채용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코인원 개발자 채용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지금까지 미니 인터뷰를 통해 코인원 개발 크루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기술 영역에서 매일매일 즐겁게 도전하고 있는 코인원 개발팀에 합류하고 싶은 분들은 현재 코인원 개발자 채용이 진행되고 있으니 지금 바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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