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미국에서 아름다움을 알리는 MEMEBOX USA의 Arnold를 만나다

 

미미박스





찌는듯한 무더위!
다들 잘 견디고 계신가요!?





미미박서들은 더위에도 장마에도 고객의 아름다움과
새로운 경험을 위해 고민 또 고민 중이랍니다.






오늘은 저 멀리 미국의 고객들의
아름다움을 책임지고 있는 MEMEBOX USA의 리더
Arnold의 인터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번에도 소개해드렸듯이 (샌프란시스코 오피스보러 가기)
미국 오피스가 시작된 스토리는 참 재밌는데요!
구글에서 일하던 아놀드가 6개월간 지속적인
훈수(?)를 두다 결국 미미박스에 조인하게 되었죠!










아놀드는 미미박서들의 성장
테크와 뷰티를 연결하는 미미박스의 비전을 실현시키는 것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아놀드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 보실까요?









 

 






Q. 아놀드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아놀드이구요. 저는 MEMEBOX USA(클릭)의 HEAD로 미국팀을 리드하고 있어요. 스타트업, 미미박스, 치맥을 좋아해요. 





Q. 이렇게 이야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좋은데요! 인터뷰에 앞서 아이스 브레이킹 질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누군가 아놀드에 대한 영화를 만든다면 어떤 내용일까요?



A. 음 누군가 저에 대한 영화를 만든다면 예측할 수 없는 코미디 영화일 것 같아요. 예상치 못한 상황이 계속 나오지만 주인공은 스스로 즐기면서 재미와 길을 찾아가는 그런 내용이 될 것 같아요. 





Q. 스타트업이나 IT업계를 배경으로 한 코미디 영화가 상상돼요. 아놀드를 한 단어로 묘사할 수 있다면 어떤 단어를 선택할 것 같나요?


A. 한 단어를 뽑자면 '성장'입니다. 수익 같은 성장만 이야기하는 건 아니고요. 스타트업에서 매일 새로운 상황에 도전하고 스스로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배우고 그러면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스타트업의 장점이자 제가 성장한다고 느낄 때는 회사에 있는 모든 동료가 당신의 성장을 돕길 원할 때죠. 또한 각자가 성공적으로 해내길 바라고요. 제 생각엔 이러한 성장이라는 단어가 제 삶과 도전을 설명한다고 생각해요.





Q. 성장! 미미박스가 전사적으로 강조하고 지향하는 가치 중 하나죠. 아놀드가 미미박스에 함께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 우선, 산업적인 측면에서 굉장히 기대됐어요. 뷰티 산업에 테크놀로지를 접목한다는 것이 제 가슴을 뛰게 했던 것 같아요. 이런 것이 전통적인 뷰티산업엔 없잖아요. 그게 처음에 제 흥미를 사로잡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것보다도 처음 미미박스 팀을 만났을 때, 이것은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스스로 자랑스러워하는 일을 하고, 스스로 즐기는 일을 하고, 함께 있기만 해도 즐거운 사람들과 만나서 일하는 기회는 인생에 흔치 않잖아요.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Q. 미미박서라면 다들 공감할 것 같아요. 아놀드가 미미박스에 오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는지 궁금해요


A
.  처음으로 일한 곳은 샌드위치와 주스 가게였죠. 16살 때 이런 일을 많이 했었죠. 레스토랑에서도 일하고 다양한 일을 했었어요. 이런 일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때 부지런함이나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어요. 


대학교 졸업 이후에는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에서 일을 시작했어요.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그렇게 즐기진 않아서 컨설팅 쪽으로 옮겼어요. 보스턴 컨설팅 그룹에서 일하게 되었죠. 그 후 친구와 스타트 업을 하려고 했지만 잘 되진 않았죠. 하지만 그때부터 스타트업의 기 술적인 부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죠. 그래서 구글 본사의 전략팀에서 몇 년 일했고, 그 이후에 미미박스에 조인하게 되었어요.





Q. 이제 미미박스에서 스피드만큼이나 완벽함을 추구하려고 하고 있는데요. 아놀드는 어떻게 일을 완벽하게 끝내시나요?! 


A
.  제가 '완벽'하게 일을 끝낸 적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완벽이란 일종의 환상이라고 생각해요. 완벽에 대해선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아웃풋을 낼 수 있는 한두 분야에 집중하죠. 그 한두 분야에 정말 정말 집중하고 강하게 끌고가요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일을 발전시켜가요. 이런 식으로 저는 과정에 집중하고 과정에 완벽이 있다고 생각해요. 






Q. 미미박스에 있으면서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있나요?


A
.  제겐 중요한 세 개의 버킷리스트가 있어요. 하나는 멋진 사람들과 일할 수 있는 기회죠. 제가 배울 수 있고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을 찾고 싶어요. 두 번째는 그들을 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죠. 자신의 일로 인해 신나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로 인해 항상 기대되는 환경을 글로벌하게 만들고 싶어요. 


마지막으로는 서울에서 시작한 스타트 업을 보고 그 스타트업이 미국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커가는지 이해하고 기대하는 것이죠. 또한 미국 오피스에서는 이런 것들이 세계적으로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훌륭한 사람들과 일하고 그들을 발전시켜가며 제가 가지게 된 목표는 많은 미미박서들이 서로 배워서 자신이 세운 회사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원하는 세상을 그들이 만든 회사로 만들어가는 것이죠. 이런 것들이 제가 돌아봤을 때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 될 것 같아요. 미미박스 동창회 같은 것이죠. 미미박스에 멈추지 않고 나가서 세상에 커다란 영향을 끼쳐야 하죠. 그렇게 미래의 창업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들이 원하는 만큼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어요. 





Q. 미미박스에 대해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A
.  제가 가지고 있는 비전은 미미박스가 세계 최고의 테크 기반의 결합된 뷰티 회사(technology driven connected beauty company)가 되는 것입니다.
 커넥티드 뷰티(connected beauty)란 세상에 정말 많은 뷰티 브랜드가 있잖아요. 그들은 단지 마케팅을 바꾸고 타겟 고객을 바꾸는 것 같아요. 같은 브랜드로 한 그룹에 팔고 같은 브랜드로 마케팅만 다르게 해서 다양한 그룹에 파는 것이죠. 

제 생각엔 미미박스는 정말 특별해질 수 있어요. 브랜드와 제품을 한 타겟 그룹의 감정선까지 연결해서 전문적이고 특별하게 만들 수 있죠. 데이터, 기술, 브랜딩, 마케팅 미 모두를 함께 이용해서 말이죠. 이런 것들이 미래가 될 거예요. 패션 사업과도 비슷해요. 패스트패션(fast-fashion) 산업은 빠르게 변하는 컨셉이 패션 산업을 완전히 바꾸고 있죠.

 저는 정말 커넥티드 뷰티가 기술, 브랜딩, 데이터, 마케팅 등을 모아 고객을 위해 의미 있는 커넥션을 들 거라고 생각해요. 이런 것들이 산업을 바꿔나갈 거예요. 패스트패션이 산업을 바꾸듯이 커넥티드 뷰티가 산업을 바꿔나갈 거예요. 이런 것들이 제가 기대하는 것들이에요. 

단기적으로는 훌륭한 사람들을 모으고 즐겁게 일하며 이일을 발전시키는 것이 제 비전이에요.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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