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컬처] 월요병 탈출의 비결요? 젤탁이죠!

제일기획

삼성

 

회사를 더 즐겁게 다니는 방법, 아시나요? 제일기획은 직장 동료와 취미를 공유하고 화합할 수 있는 사내 동호회 제도 ‘제일매니아 클럽(Cheil Mania Club)’을 운영 중인데요. 축구, 검도, 야구 같은 운동 에서부터 꽃꽂이, 프라모델, 독서 등등 다양한 클럽이 개성 넘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탁구’때문에 회사 생활이 더욱 즐겁다는 제일기획 탁구 동호회 ‘젤탁’의 정기모임에 참여해봤는데요. 연습이 있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이 기다려질 정도로 탁구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이들의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까요?

 

젤탁의 모토는 한 마디로 ‘즐탁’

▲ 젤탁 회원들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퇴근 후, i-세미나홀에 탁구대를 설치해 정기모임을 하고 있다. 이 시간에는 연습, 게임은 물론 전문 코치의 강습도 진행한다

‘똑딱똑딱’,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만 되면 제일기획 11층에서는 경쾌한 탁구공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젤탁의 정기모임이 열리기 때문인데요. 조용했던 세미나홀에 탁구대만 설치하면 신나게 탁구를 즐길 수 있으니 이만큼 간편한 운동이 또 있을까요?

젤탁 회원들이 탁구에 빠지게 된 이유도 이 때문. 이들은 하나같이 “사내에서 쉽게 정기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게 젤탁의 매력”이라고 입을 모았는데요. 젤탁 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호 프로(비즈니스2부문 지원팀장)는 “회사의 배려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운을 뗐습니다.

▲ 김종호 프로는 “젤탁 회원들이 탁구라는 운동을 통해 건강도 찾고, 친목도 다질 수 있도록 서포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지금은 탁구를 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사라졌지만, 저희 어렸을 적만 해도 자주 접할 수 있었거든요. 참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젤탁을 출범하게 된 것도 ‘함께 모여서 즐겁게 탁구를 쳐보면 어떨까’라는 생각 때문이었죠.”

그래서일까요? 젤탁하면 구호처럼 따라붙는 말이 ‘즐탁’입니다. 젤탁! 즐탁! ‘즐거운 탁구 동호회’라는 의미죠. 한 마디로 ‘탁구를 즐기자’는 게 이들의 모토. 그도 그럴 것이 탁구는 운동량도 많은데다 게임 요소까지 갖추고 있어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죠. 김종호 프로는 특히 “탁구를 구심점으로 동료들과 자주 보고 어울릴 수 있는 게 즐겁다”라고 귀띔했습니다.

 

“젤탁 덕분에 탁구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위)고대영 프로와 (아래)황순욱 프로는 “탁구는 사내에서 간편하게 칠 수 있고, 재밌게 운동할 수 있다”며 젤탁 활동을 적극 권했다

탁구 라켓만 잡으면 눈빛부터 달라지는 젤탁 회원들. 작은 탁구공을 놓칠세라 파이팅 넘치는 자세를 취하는데요. 젤탁의 총무를 맡고 있는 고대영 프로(비즈니스2부문 지원팀)는 호쾌한 스매시를 날릴 때는 스트레스까지 해소되는 것 같다며 젤탁 활동이 업무에 활력소라며 엄지척!

지난 10월 젤탁에 합류한 황순욱 프로(디지털테크놀로지팀장)는 월요병 퇴치로 젤탁을 꼽았습니다.  “매주 월, 수 정기모임에서 탁구를 치는 것만으로도 리프레시가 돼요. 운동량도 많고요. 연초에 운동을 결심했지만 느슨해지셨다면 탁구를 재미있게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젤탁은 실업선수 출신의 유능한 코치에게 직접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사실 젤탁 회원들이 탁구에 대해 자신 있게 이야기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죠. 든든한 코치 선생님이 있기 때문인데요. 라켓 한번 잡아 본 적 없는 제일러라도 이곳에서 함께 연습하고 강습을 받다 보면 실력이 쑥쑥 는다고 합니다.

젤탁 출범 때부터 함께한 노윤정 코치는 젤탁의 장점을 성실함으로 꼽았는데요. “매번 시간을 내서 참석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그래도 짬 내서 운동하는 것 보면 부지런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젤탁에서 탁구를 처음 시작한 분들이 게임까지 즐기는 모습을 보면 뿌듯합니다.”

젤탁 회원들은 모두가 탁구 전도사이자 젤탁 홍보대사라는데요. 많은 제일러들이 탁구의 매력을 알았으면 하는 게 이들의 바람이라고 하네요.

 

젤탁의 매력, “함께 땀 흘리며 운동하는 거죠”

▲(좌)김광래 프로와 (우)조우성 프로는 “탁구를 통해 다른 부서 제일러와도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게 젤탁의 매력”이라고 한다

스포츠 동호회가 인기 있는 이유는 운동을 통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다는 점일 텐데요. 조우성 프로(디지털테크놀로지팀)는 회원들과 같이 운동하는 게 좋아 동호회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합니다. “젤탁에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몸이 건강해 지는 건 물론, 업무 집중도 훨씬 잘되는 것 같아요. 동료, 선후배와 함께 땀 흘리며 운동하는 기분은 더 좋죠.”

탁구를 치면 엔도르핀이 나오는 것 같다는 김광래 프로(경영혁신팀). “탁구 정말 재밌어요. 운동과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니 재밌을 수 밖에요. 젤탁을 통해 다른 부서 제일러도 만날 수 있고, 함께 운동 할 수 있어 더욱 즐겁습니다.”

▲김광래 프로가 후배 이현준 프로와 탁구 게임을 즐기고 있다

이날 정기모임에서도 선후배와 동료 간 즐겁게 탁구를 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때론 이렇게 불꽃 튀는 게임을 펼치기도 하고요. 서로 연습 상대가 돼 주기도 하죠 .

젤탁은 연습을 통해 쌓은 실력으로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용산노인복지관에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과 탁구 친선 경기를 펼치는 것인데요. 제일러들이 떴다 하면 쉴 틈 없이 경기를 이어갈 정도로 좋아하신다고 합니다. 탁구로 봉사활동까지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는 젤탁 회원들. 소박한 목표가 있다면 삼성그룹 동호인 탁구대회에 출전하는 것이라고 해요. 앞으로도 즐거운 동호회로서 많은 제일러들의 사랑방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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