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함께라면 언제나 Life’s Good, 지원부문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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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 LG전자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팀이 LG전자 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을 만났습니다. LG전자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인데요.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진행된 우리들의 따뜻했던 오후를 잠시 엿보도록 할까요?

CSR 팀 : 올해 진행한 LG전자 세계 환경의 날 캠페인에 대해 소개 부탁합니다.

지원부문장 : LG전자는 2010년부터 노동조합과 함께 매년 세계 환경의 날인 6월 5일을 글로벌 자원봉사자의 날로 정하고 임직원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 년에 한 번 임직원들이 봉사 활동을 같이 한다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노동조합과 함께 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노조와 회사가 함께 사회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력을 만들어내겠다는 의지가 잘 반영된 활동인 것 같아요. 게다가 7년째 지속하고 있으니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하겠습니다.

l LG전자 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

CSR 팀 : 올해는 문화유산 보존과 환경 보호를 주제로 삼았는데요. LG전자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지원부문장 : 처음 듣기에는 문화유산 보존과 LG전자의 환경 보호 활동이 무슨 상관이냐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듣자마자 지역 사회 곳곳에 뿌리내리고 있는 우리가 관심을 가질만한 분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LG는 전 세계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 결국 그 지역 생태계의 일원이거든요. 생태계 보존에 힘쓰고 동참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요. 게다가 작년에는 올레드 TV와 함께 경복궁, 고궁박물관에서 <대한민국 문화유산 전시회>, <다시 만난 우리 문화유산전>을 진행했을 때 단순 봉사 활동을 넘어 LG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더 큰 가치를 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올해는 특히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에서 문화재청과 함께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l 2016년 2월 케냐 의수족 지원 10주년 기념식 참석 모습

CSR 팀 : 글로벌 기업인 LG의 많은 법인들이 함께 동참하는 것도 무척 의미가 있는 것 같은데요.

지원부문장 : 전 법인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1년에 두번 정도 진행 중인데요. 6월 ‘세계 환경의 날 캠페인’과 9월 ‘헌혈 캠페인’이 그것인데요. ‘헌혈 캠페인’의 경우 국가적 특성에 따라 헌혈이 익숙하지 않은 곳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환경 캠페인’은 국경을 넘나드는 글로벌 이슈이니 전 법인이 참여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LG가 지역사회에서 사랑받고 있는 기업이라는 점을 감안해 해당 국가와 지역 주민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동참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또 올해에는 약 35개 사업장에서 수천 명이 임직원들이 참여했고 SNS로 고객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도 반응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l 2016년 2월 케냐 의수족 지원 수혜자와 만남

CSR 팀 : LG전자 CSR 방향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려요.

지원부문장 : 일단 올해는 우리가 사회공헌의 전반적인 비전과 전략을 수립한 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3가지 실행 전략으로 선정한 ‘따뜻한 기술’, ‘신뢰의 파트너십’, ‘함께하는 나눔’을 기반으로 어떻게 LG다운 가치를 만들어낼 것인가를 고민하는 게 좋겠어요.

l ‘16년 선포한 LG전자 사회공헌 Guide

우리가 정말 잘 하는 역량으로 사회에 기여해야 더 커다란 임팩트를 만들어 낼 수 있으니 내/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늘 고민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하면 여러분들이 늘 말하는 ‘LG와 함께라면 언제나 Life’s Good’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목표가 진정성 있고 자연스럽게 전달되지 않을까 싶어요.

l 2016년 5월 에티오피아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방문

올해로 5년째 LG전자 CSR 팀이 속한 지원부문의 수장으로서 이충학 부사장의 생각은 확고했습니다. LG다운 사회공헌 그리고 진정성 있게 지속적인 활동을 묵묵히 하는 것! 임직원들과 야구 관람을 즐기고, 임직원들과 국내외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그의 모습은 평소 이충학 부사장의 가치관이 발현된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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