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모바일로 통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내놓은 ‘2017년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에 따르면 지난 2010년 0.0%의 점유율로 시작한 모바일 광고는 2016년 16.7%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만큼 뜨거운 경쟁 속에서 성공적인 모바일 광고 마케팅을 위해서는 정확한 타겟팅으로 높은 효율을 꾀할 수 있어야겠죠.
버즈빌은 세계 최초 모바일 잠금화면 미디어 플랫폼 ‘버즈스크린’을 통해 현재 한국, 일본, 대만, 미국을 비롯한 30개국에서 1,700만 유저에게 맞춤형 광고와 콘텐츠를 노출합니다. 버즈빌은 지난 9월 동안 지켜본 결과 유저 관심사 타겟팅을 통해 국내 주요 커머스사 광고의 ROAS(Return On Advertising Spend : 광고 비용에 대한 회수)가 평균 1,500% 달성한 것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을까요. 광고 운영을 담당하는 Bumi과 Bling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Bling: 안녕하세요. 버즈빌 세일즈 팀에서 광고 운영을 담당하는 Bling과-
Bumi: Bumi 입니다.
Bling: 광고 운영팀은 광고를 세팅하고 운영하면서 효율 전반을 모니터링 하고, 광고 관리자용 툴 관련 개발과 개선 작업에도 관여하고 있습니다. 고객사와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여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광고의 효율을 지속적으로 극대화하여 광고의 연장과 증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온라인, 디지털 광고 마케터는 왜 버즈스크린에 주목해야 할까요?
Bumi: 버즈스크린은 현재 국내외 50개의 파트너사와 함께하고 있는데요. 특히 OK캐쉬백, 클립, CJ ONE 등 국내 유저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는 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버즈빌의 파트너사입니다. 그만큼 버즈스크린은 다양한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광고주는 이들을 대상으로 광고를 송출하고 다양한 테스트를 실행할 수 있어요. 그만큼 다양한 데이터도 쌓이겠죠.
Bling: 다양한 연령대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 보니 구매력 있는 유저에게 타겟팅이 가능합니다. 데이터를 들여다봤는데, 1~2원에 달하는 포인트를 하나씩 모으는 유저들이 실제로 구매도 많이 하더라고요. 또 모바일 잠금화면의 풀 스크린에 보여주는 만큼 유저는 거부감 없이 광고와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거의 10분에 한 번씩 보게 되는 모바일 첫화면이다 보니 수시로 광고와 브랜드를 유저에게 보여줄 수 있죠.
어떻게 하면 버즈스크린에서 효율적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을까요?
Bling: 마케터가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의 타깃 고객층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해요. 그리고 버즈스크린은 그 타깃에 맞게 광고를 노출할 수 있도록 계속 제품을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 높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마케터와 버즈스크린의 광고 운영자가 계속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합니다. 어떤 고객층에 광고를 노출하면 좋을지 계속 업데이트 해주면 광고 운영팀에서 요청을 실행하지요. 얼마 전에 한 광고주가 광고 효율이 떨어진다고 판단하여 남성 유저에게만 광고를 노출해봤습니다. 빈도수도 조정해보고 남성 유저가 많은 파트너사의 앱에만 광고를 노출시켜보니 2만 원이였던 단가가 1만 원대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Bumi: 어떤 광고주는 한 타깃층을 두고 다양한 제품의 광고를 돌렸는데, 제품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었던 턱에 효율이 매우 낮았었던 거로 기억이 나네요. 유저 입장에서 같은 회사에서 저렴한 제품을 보여주다가 갑자기 가격이 높은 제품을 보여주니까 관심이 가지 않게 된 거 같아요.
Bling: 타깃을 쪼개보고 테스트해보고 알맞은 소재를 찾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잠금화면에서 광고를 보고 바로 클릭으로 이어져서 구매가 훨씬 수월하다고 판단하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커머스 혹은 10-20대를 대상으로 한 광고만 효과적일까?
Bumi: 잠금화면 앱의 이용자는 10~20대가 많다라는 오해가 있는 것 같아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버즈스크린은 다양한 연령대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앱과 제휴를 체결하고 있어서 그 유저를 상대로 공격적으로 인벤토리를 넓혀 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동차 업체의 기업 브랜딩과 관련된 광고를 활발히 노출하고 있습니다. 주로 자동차 업체는 시승신청이 몇 건 있었는지, 전시장 방문 수 등을 KPI(Key Performance Indicator)로 정하는데요. 현재 각 업체가 선정한 KPI를 매달 초과하고 있습니다. 이 결과를 보고 버즈스크린이 다양한 유저층을 보유하고 있구나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죠.
Bling: 요즘은 P2P 사업자도 광고를 집행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잠금화면에서 광고를 보고 투자한 유저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장기간 캠페인을 지속하는데도 클릭 수와 회원가입 수만 증가한게 아니라 실제 투자 건수가 높아지니까 기분이 좋더라고요. 최근에는 카드사, 금융사, 공공기관, 통신사, 항공사, 콘텐츠사 등 다양한 업종의 광고주가 버즈스크린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Bumi: 마케터가 원하는 타겟팅을 우리에게 잘 알려주면 우리는 그 타겟층에 도달할 수 있게 지원할 수 있습니다. 나이, 성별, 시간대 등의 기본 타겟팅뿐만 아니라 디바이스, 통신사, 앱 사용 패턴, 관심사 등 심층적인 타겟팅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효율이 좋을 것으로 판단되면 타겟팅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새롭게 소개된 미세먼지 타겟팅 광고 상품은 날씨 API를 활용해 사용자의 지역에 있는 미세먼지 정도를 파악하여 생활용품과 환경 용품, 화장품 등에 대한 광고의 노출을 최적화합니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의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적합한 소재만 노출해 불필요한 예산의 소진을 최소화하고 클릭 시 바로 구매 페이지로 넘어가는 전략을 펼쳐 높은 구매전환율과 방문율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광고주의 요청으로 기업의 이름을 밝히지 않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