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여름,
왓챠는 정든 신사동을 나와 강남역 근처로 이사했어요
이전 사무실과 고작 15분 거리지만
독립한 대학생처럼 설레고 어리둥절해요
이렇게 더워질지 몰랐던 2018년 7월 초,
폭염이 우리를 덮치기 전에 이사한 건 참 잘한일이에요
이곳이 새 사무실이에요
이쪽은 업무공간
다들 열일 중
이쪽은 라운지
공간을 널찍하게 분리했어요
여기는 그란데!
새 사무실은 [톨 – 그란데 – 벤티] 3개의 방이 있어요
그란데에서는 휴식과 식량을 해결할 수 있어요
가끔 저 큰 TV로 영화를 즐길 수도 있다고 해요
카페가 부럽지 않은 뷰
강남에서 창밖의 초록색을 보며 일할 수 있다는 건 행운이죠
할 거 없나 – 1
이삿짐이 속속들이 들어오고 있어요
할 거 없나 – 2
더 예뻐진 브라운은 이곳까지 잘 따라왔어요
너는 깨끗해질 것이다
왓 왓 이즈 잇..!
이게 ‘모션데스크’ 라는 건데,
앉으나 서나(?!) 일할 수 있게 해주는 신박한 책상이에요
오…아이 러브 잇
사이좋게 새 냉장고를 채워 넣는 그레이와 그린
그냥 제가 할게요
답답했나봐요
엄청난 칼각을 세우고 있는 그레이 (25, 행정병 출신)
잔뜩 채워 넣어진 음료수들
우리들의 배에 털어 넣어질 예정이에요
아 어떡하지…
고민 중인 비제이의 모습
점심 메뉴 고민 중이었던 걸 들킨 비제이
사무실이 너무 넓어서
새로운 운송수단이 생겼어요
화장실도 빨리 갈 수 있어요
이제는 전체회의도 널찍널찍하게 할 수 있어요
어디서든 아이디어가 샘솟아요
멀리서 찍으니 멋짐도 샘솟아요
뭘 보고 있었을까요?
이제 왓챠는 새 사무실에서
더 큰 세상으로 뛰쳐 나갈 거예요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