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블로그 웹뜰입니다
2008년 법인 설립한 이후 끊임없는 도전과 체계적인 관리로
열심히 성장하는 기업이 되어 어느새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웹뜰의 성장에 도움을 주신 고객님들과 이웃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10주년 기념으로 그동안 여러모로 고생하고 함께한 직원들을 위해서
웹뜰의 이태경 대표님께서 통크게 해외 워크샵을 준비해주셨답니다.
워후~ 모두 함께소리질러~~
그래서 어디로 다녀왔냐구요?
눼눼~ 무려 세계 3대 선셋을 볼수 있는 천혜의 지상낙원 코타키나발루로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던 3월 중순! 워크샵 날이 왔습니다.
코타키나발루로 직항하는 비행기는 거의 오후만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전 근무 마치고
로비에 모여 있는 웹뜰 직원들 손마다 큰 캐리어를 하나씩 들고 있네요 ㅎㅎ
3월 중순이였는데요 하필 이날이 꽃샘추위가 있던 날이였어서 출근한 직원들이 모두 두꺼운 외투를 입고 왔었답니다.
잠시 뒤 공항으로 가기위해 대여한 버스가 도착하고 버스를타고 이동준비를 합니다.
사실 지하철 타고 갈까 했었는데 대표님께서 직원들을 위한 배려로
리무진버스를 대여하여 직원 모두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답니다.
웹뜰 직원들 모두 공항으로 출발!
리무진버스가 참 편하고 좋더라구요 어제 해외간다고 설레여서 잠을 좀 설쳤더니
공항까지 가는 동안 버스안에서 꿀잠을 잤답니다.
버스에서 한숨 자고 나니 어느새 인천공항 도착!
해외 워크샵을 가는 게 좀 더 실감이 나네요
여행사 미팅하고 수화물 모두 맡기고 항공권 발권까지 완료
괜히 공항가면 요렇게 여권이랑 항공권 사진 꼭 찍게 되는 그 맘 알쥬?
코타키나발루는 공항이 작아서 인지 저가항공만 있더라구요 저희는 이스타 ZE501편을 타고 갔답니다.
검색대를 잘 통과하고 나오자마자 만난 인천공항 핵인싸 공항로봇 에어스타
세계최초의 자율주행&음성인식 인공지능로봇이라는데!!
나도 에어스타랑 말해 보고 싶었지만.. 넘나 인기쟁이라 기회가 없었네요
에어스타! 다음기회에 또 만나자구~~
일단 공항오면 역시 면세점 투어겠죠?
하지만 전 인터넷 면세점에서 다 구매를 해 둔터라 오프라인 면세점은 휙휙 둘러보고 밥 먹으러 갑니다.
아까 위에 언급했듯이 저희가 이용한 비행기는 이스타 ZE501편이였는데 이스타는 기내식이 없어요
밥을 먹고 비행기를 타던지 아니면 미리 따로 주문을 하셔야 한답니다.
그리하여 웹뜰직원들은 대표님께서 저녁식사 값까지 다 지급해주셨답니다.
저희는 맛있는 식당 찾아서 먹기만 하면 되용 ㅎㅎㅎㅎ
면세점 투어 마치고, 식사도 마치고 인터넷면세점 인도장을 지나 이제 비행기 탈 시간입니다.
밖으로 저희가 탈 이스타항공의 ZE501이 보이고 그 뒤로는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네요
비행기를 타고 각자의 자리에 앉아서 이제 출발!
출발한 시간은 오후 7시! 창밖을 보니 해가 거의 넘어가고 하늘위에서 바라본 풍경 너무 멋있더라구요
근데 날개 옆자리여서 야경은 보지 못햇어요 하하하
인천에서 코타키나발루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5시간 정도로
저희는 7시 비행기를 타고 출발했고 도착하니 현지시간으로 11시 30분정도 였습니다.
(시차는 1시간으로 우리나라보다 1시간 느린시간으로 보시면 됩니다.)
코타키나발루 공항 도착 후 입국심사질문는 따로 없으며 여권 보여주고 지문찍고 사진 찍고
나올때 반입금지품목이 있는지 수화물 검사 다시 한번합니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국가이기 때문에 주류 반입이 좀 까다롭구요
닭, 소 돼지로 만든 축산물 가공품 소지가 금지라고 합니다. 여행가시는 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듯
입국심사 마치고 나와서 말레이시아 화폐인 링깃으로 환전 및 유심칩 구매 후
가이드와 만나 설명 듣고 차타고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저희 웹뜰 워크샵은 숙소를 5성급 더마젤란수트라하버로 잡았습니다.
뷰는 씨뷰에 골드카드 혜택까지! 정말 통크게 워크샵을 쏘신 대표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리조트에 도착해서 로비에서 우와~엄청 좋다 연발하며 사진한장 찰칵!
체크인을 마치고 각자 방키를 받아서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면서 복도에서 본 뷰 입니다. 모든 방은 씨뷰로 예약했다고 들었습니다만
일단 밤이여서 바다는 보이지 않네요 하지만 수영장과 야자수 만으로도 아침이 기대되는 뷰였답니다.
방은 2인1실로 사용하였구요 5성급 답게 깨끗하고 쾌적하였습니다.
더운나라 이지만 에어컨도 빵빵 나오고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
TV는 도착하고 입실해서 딱 한번 틀어봤었네요 한국채널도 한개 있었습니다. KBS였던 듯..
사진엔 없지만 도착해서 배고플 직원들을 위해
웹뜰 이태경 대표님께서 각방에 치킨한마리와 맥주 두캔씩 넣어주셨답니다.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해서 먹는 치맥은 정말 사진도 못찍고 허겁지겁 먹을 정도로 환상적이였습니다 :D
첫날 밤이 지나고 둘째 날 아침! 조식을 먹기위해 일어나서 커텐을 걷자 눈앞에 펼쳐진 광경입니다.
정말 너무너무 예쁘다 환상적이다 이런 표현말고 또 없나요?
진심으로 너무 좋더라구요 뷰가 어쩜이래? 날씨가 어쩜 요래?
눈뜨자마자 뷰를 보고 기분이 좋아 흥얼흥얼 거리면서 조식을 먹으러 내려 옵니다.
조식은 1층에 있는 뷔페식 식당에서 먹을 수 있구요
식당 앞에서 골드카드 소지여부 확인을 위해 방 번호와 이름을 알려주면 됩니다.
일단 저희는 자리를 뷰가 잘보이는 야외테이블로 잡고 어떤걸 먹을까 확인해 봅니다.
조식은 간단하게 시리얼, 빵, 과일, 딤섬, 요거트 등등이있구요
소시지나 약간 고기종류도 있었던 것 같아요 (3일간 좋아하는 음식만 먹어서 기억이 잘.. ㅋㅋ)
이외에 에그후라이나 치즈오믈렛등도 조리해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사진에 담지 못해 아쉽네요
아까 잡아놓은 테이블로 돌아와서 사진도 한컷 찍어봅니다.
어떤가요 정말 지상낙원이 따로 없죠? 보기만해도 힐링이 되는 느낌
수영장과 야자수가 보이는 자리에서먹는 조식이라니 꿈인가요?
한국에서도 아침 잘 안 챙겨먹는데 여기서는 이 뷰 때문에 매일 아침 챙겨먹었다는 사실 ㅎㅎ
하지만 야외에서는 새를 조심해야해요 특히 아침엔 새가 엄청 많은데 잠시만 자리 비워도
저 음식은 저의 음식이 아니라 새의 먹이가 되고 말아요
(실제로 제 앞 테이블이 접시 놓고 또 가지러 가다가 새의 밥으로 접시음식을 날렸다는 사실 ㅠ ㅎㅎ)
간단하게 조식을 먹고 잠시 쉰 후에 다음 일정을 위해 선착장으로 이동
다음 웹뜰 직원들의 일정은 마누칸섬에서의 호핑투어 입니다.
사실 떠나오기전에 제일 궁금한게 3월 코타키나발루 날씨였는데
날씨도 우리를 돕는지 어찌나 맑고 좋던지요!
3월은 보통 건기가 시작되기때문에 보통 쾌청하고 좋은 날이긴 하지만
그래도 동남아에서는 언제 비가 올지 모른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저희는 3박5일내내 비한방울 안 만났답니다. :)
선착장으로 가면서 바다를 보니 물고기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구요
선착장이데도 맑고 투명해서 물고기며 성게며 다 보여서 신기방기
마누칸섬은 웹뜰 직원들이 묵고 있는
마젤란수트라하버에서 배를타고 10분정도 나가면 되는 곳이구요
선착장이 마젤란수트라하버에 바로 있어 웹뜰직원들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
바로 모여서 섬투어로 출발 할 수 있었답니다.
저희가 가는 마누칸섬 투어는 마젤란수트라의 골드카드의 혜택 중 하나여서
꼭 골드카드를 소지해야만 배를 탈수 있답니다.
마누칸 섬으로 갔다 오는 왕복 배, 섬에서의 식사 등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선착장에서 가이드님과 마누칸섬으로 갈 배를 기다리면서 사진도 한컷 찍어봅니다.
날씨가 좋아서 어디서 찍어서 사진 예술~
마누칸 섬으로 가는 배안에서 맥주 시원하게 한캔 ㅋㅋㅋ
섬에 있는 식당에서는 따로 판매하고 있어 마실 수 없으므로
마누칸 섬으로 가는 동안 배안에서라도 즐겨봅니다.
마누칸 섬은 아까 말한대로
웹뜰 직원들이 묵고 있는 숙소와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금새 도착했네요
세상에 여러부운~ 저 에메랄드 빛 바다 좀 보세요
꺄아 바다만 봐도 시원하고 신나고 좋네요
이 모든 걸 워크샵으로 즐길 수 있는 웹뜰직원이라 행복합니다.
섬에서 현지 가이드직원을 만나서 식당으로 이동해서 자리를 안내해줍니다.
이 자리는 골드카드를 내고 잡은 웹뜰직원전용자리나 마찬가지~!
이곳에 짐놓고 패러세일링이나 호핑투어등 하면 되구요
가지고 온 짐은 직원이 봐준다고 전혀 노프라블롬이라면서 걱정말라고 하더라구요
놀다가 점심시간에 맞춰서 모든 직원들이 모이면 식사를 준비해준다고 합니다.
앉아서 조금 쉬고 있으니 현지 가이드가 패러세일링 바나나보트 씨워킹 등등의
여러가지 섬에서 할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가 있으니 어떤걸 할꺼냐고 묻습니다.
아 물론 섬에서 하는 모든 익스트림스포츠는 비용은 따로 있답니다. ㅋㅋㅋ
하지만! 우리 웹뜰 대표님께서 모든 비용을 지불 해주실테니
각자 하고 싶은 걸 하나씩 해보라고 하셨답니다.
이런 혜택 거절하지 않고 냉큼! 해봐야죠?
웹뜰 직원은 씨워킹과 패러세일링 두 패로 나뉘었네요
저는 패러세일링을 다녀왔으니 패러세일링 사진 소개시켜 드릴께요
패러세일링과 씨워킹은 보드 섬에서 조금 떨어진 바다로 나가야 합니다.
패러세일링 신청한 웹뜰 직원 반반 나누어서 배를 타고 나왔습니다.
패러세일링은 펼쳐진 낙하산을 달고 보트로 끌게하여
고도가 높아지면 낙하시키며 물에 빠트리는 (?)레포츠 입니다.
일단 패러세일링을 하기위해서는 짝을 2인1조로 맞춰야하구요
몸무게 밸런스도 맞춰서 짝을 해야합니다.
너무 무거우면 한쪽으로 쏠릴 가능성 다분하답니다. ㅋㅋ
그리고 남자들끼리 타면 너무 무거워서 잘 뜨지도 않는다고 해요
타기전에 패러세일링을 하는 현지인 분이 물어봅니다.
퐁당퐁당 오케이? 우리는 물에 빠지는게 잼날거 같아서 매니매니 퐁당퐁당하고 답을 했엇죠
보트가 달리면서 줄을 멀리멀리 보내면 더 멀리 더 높이 날아가요
생각보다 높이 있지만 생각보다 그리 무섭진 않더라구요
좀 멀리 갔다 싶으면 줄을 느슨하게 해서 퐁당퐁당 합니다. ㅋㅋㅋ
보트가 움직이는 방향때문인지 저는 오른쪽에 있어서 물에 많이 빠지지 않았지만
왼쪽에 있던 제 패러세일링 짝궁은물에 계속 빠지더라는 ㅋㅋㅋ
그래도 물도 차갑지 않고 시원하니 넘 기분 좋았어요
액션캠을 가지고 가서 위에서도 영상 찍으면서 패러세일링을 했어요
패러세일링 동영상 하나 올리면서 이번 포스팅은 마무리 할께요~
웹뜰의 코타키나발루 10주년 워크샵 이야기는 아직 남아있습니다.
섬에서의 점심식사부터는 다음 후기에서 소개할께요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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