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ondrian AI입니다.
겨울 맞이하여 Mondrian AI에 대학·대학원 인턴분들이 들어오셨습니다.
겨울방학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실전 업무 능력을 쌓고, 노하우를 배우는 데 쓰고 싶으신 인턴분들!
덕분에 Mondrian AI는 훈훈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Mondrian AI 인턴 활동은 과연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인턴분들과 대화를 나누며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왼쪽부터) 권수연님, 황수진님, 이주예님, 박훈범님
Mondrian AI 인턴 인터뷰 첫 번째 이야기를 들려 드릴려고 합니다~
첫번째 인터뷰는 세 분과 진행하였습니다.
● 이주예님 - 프론트엔드 개발 인턴
● 진은지님 - 인공지능 연구 실습 인턴
● 박훈범님 - 인공지능 연구 실습 인턴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본인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 이주예님 - 안녕하세요~ 프론트엔드 쪽 인턴을 하고 있는 이주예입니다.
저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신생아입니다. 일을 시작한지가 한 달이 지났거든요.
● 진은지님 - 저는 Mondrian AI에 연구 실습생으로 실습 중인 진은지입니다. 저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성장하는 사람입니다. 계속해서 공부하고 발전하며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고,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 박훈범님 - 물리학과 학생이지만, AI 기업에서 인턴하고 있는 박훈범입니다.
2. Mondrian AI 인턴을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이주예님 - 저는 ‘현장 체험 실습’이라는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회사 중에 몬드리안에 지원한 이유는 첫 번째는 진짜 일을 배울 수 있어서입니다. 제가 인턴을 해보고 싶었던 이유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보고 배우고 싶어서였습니다. 사실 학교 연계된 기업 인턴들은 형식적으로 지원받기 위해서 뽑는 경우가 많아 실무를 직접적으로는 하지 않고, 개인 공부를 하거나 복사 같은 사무 보조를 많이 시키신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과 사무실에서도 Mondrian AI는 실질적인 업무를 할 수 있다고 하고 주변에서도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추천을 해서 지원하였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주변에서 평이 좋아서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찾아보았는데 정말 좋으신 분들이 모인 곳이고, 화목한 회사라는 것이 느껴져서 지원하였습니다.
● 진은지님 - 데이터 분석에 흥미가 있어 공부를 하던 중 현장 실습 공고를 보게 되었고, 실제 회사에서 다루는 데이터들과 프로젝트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실습을 진행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저의 부족한 점을 찾고 무엇을 더 공부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원했습니다.
박훈범: 평소에 딥러닝에 관심이 있어 인공지능스터디 커뮤니티(GDG)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커뮤니티에서 Mondrian AI에서 상반기 인턴 채용 정보를 알게 되었고, Mondrian AI에서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지원했습니다.
3. 담당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 이주예님 - 앞서 말했던 것처럼 저는 프론트엔드 쪽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하는 것은 디자이너분이 하신 내용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시키는 일입니다. 리엑트를 주로 사용하지만 프로젝트에 따라 이것 저것을 배우고 다루고 있습니다.
● 진은지님 - 리서치 분야의 연구 실습생으로 인천 공항 관제실에서 사용될 제스처 인식 알고리즘 선행 연구를 하였습니다.
박훈범: 저는 음성인식 모델과 데이터셋 조사(논문 및 오픈소스)를 하면서 AI Box에서 오픈 소스 실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 인턴기간 동안 어떤 것들을 배웠나요?
● 이주예님 - 우선 회사생활을 배웠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저는 혼자 일했던 경험이 많아서 회사에서 진행 과정을 공유하는 것, 분담하는 것, 문서화하는 것 등 해야 된다는 사실도 몰랐습니다. 인턴을 하면서 다른 분과 같이 일을 진행하면서 같이 협업하는 방법을 많이 배워가고 있습니다!
● 진은지님 - 한 번도 접해보지 않았던 컴퓨터 비전분야를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손의 스켈레톤을 따는 여러 알고리즘들에 관한 논문을 읽고 소스 코드들을 실행하면서 제스처 인식 방법에 대해 학습하였습니다. 또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발표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 박훈범님 - 공부하면서는 음성인식이 순환 신경망을 사용한다고만 단순하게 알고 있었는데, 프로젝트를 위해 모델 조사하고 논문 찾아보면서 합성곱신경망으로 만든다는 것과 언어 모델의 필요성 등에 음성 인식 쪽 지식을 알 수 있게 됐습니다.
오픈소스를 실행할 때는 도커같은 환경구성들을 공부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 위클리 미팅 때는 계획을 세울 때도 난이도와 결과를 비교해서, 어떤 계획을 진행해야 할지도 판단해야 된다고 배웠습니다.
5. 인턴 기간 동안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다면?
● 이주예님 - 다른 회사 분과 하는 미팅에 한 번 들어간 적이 기억 납니다! 회사에 들어온 지 2주일도 안되었었는데 그런 중요한 자리에 제가 들어갈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제가 수정한 페이지도 쓱 보셨는데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한 분이 회사에 엄청 큰 빵을 가지고 오셔서 같이 먹었는데 그 빵 맛도 계속 기억이 나네요.
● 진은지님 - 근무 기간 하루하루가 뜻깊은 시간이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위클리 공유입니다. 제가 했던 것을 발표하기 위한 준비를 하면서 지금까지 조사했던 것들을 정리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생각을 정리하고 앞으로 할 일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른 분들의 발표를 들으며 새로운 분야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박훈범님 - 발표와 미팅이 기억에 남습니다.
조사했던 것을 발표하기 위해 정리하면서, 부족한 부분도 알게 되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팅을 하루에도 최소 오전 오후 한 번씩은 했는데, 단순히 진행 상황을 얘기하는 정도였지만, 해야 할 일이 잘 정리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6. 다른 회사 근무경험을 비교했을 때 Mondrian AI는 어떤 점이 다른 가요?
● 이주예님 - 전공을 살려 다른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은 없었지만 외부 근로를 했던 곳이랑 비교를 해보자면 우선 회사 분위기가 자유롭습니다! 전에 일한 곳은 막 부장님 오면 다 같이 일어나서 인사했는데 Mondrian AI는 진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을 합니다. 그리고 계속 피드백이 가능한 분위기입니다. 매일 데일리 테스크를 올리고 끝날 때는 담당자와 미팅을 하면서 혹시 제가 잘못하고 있던 부분이나 아니면 더 필요한 부분들을 점검하고 바로바로 배울 수 있습니다.
● 진은지님 - 예전에 아르바이트로 사무직 근무를 했던 회사와 비교했을 때, 자율 출퇴근과 데일리, 위클리 공유가 Mondrian AI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또한, 업무를 하는 장소가 자유로운 것도 좋았습니다.
● 박훈범님 - 학교 연구실과 비교하겠습니다. 연구실보단 근무 시간이 짧아서 컨디션 관리에 좋았습니다. 또 Slack으로 출근할 때마다 데일리 태스크를 공유하는 것이, 일의 방향성을 잡고 시작하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7. 앞으로의 목표와 이루고 싶은 꿈이 궁금해요!
● 이주예님 - 앞으로의 목표는 단기적으로는 졸업 작품을 무사히 마치는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진짜 실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번에 저는 인턴을 하면서 회사분들께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나중에는 제가 다른 분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수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진은지님 - 인공지능 분야를 더 공부하고 싶기 때문에 현재는 대학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인 목표는 범죄 데이터를 분석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 박훈범님 - AI 프로젝트 경험을 물리학 전공에서도 발휘해서, AI를 제 전공에도 적용해보고 싶습니다!
☆ 추가로, 1월 말에 인턴 과정을 마무리 하신, 진은지님의 소감을 따로 들어보았습니다.
한 달의 짧은 기간이였지만, 제스처 인식 부터 조사한 것을 정리하는 방법까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혼자였다면 해보지 못했을 여러가지 오픈 소스들도 실행 할 수 있었고 컴퓨터 비전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
이렇게 세 분과의 인터뷰를 즐겁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아무쪼록 인턴분들께서 Mondrian AI에서 좋은 추억도 쌓고, 좋은 경험도 가득 담아 가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