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문화생활을 좋아하는 크루들을 위한 카카오커머스의 복지제도! ‘컬쳐딜’을 소개드려볼까 해요.
카카오커머스는 평소에 관심 있었던 콘서트, 뮤지컬 등에 동료 크루들과 함께 참여하면서 열심히 몰입한 크루들이 에너지 충전과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문화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그럼 이번에는 정산플랫폼개발파트에서 선물하기, 쇼핑하기 주문의 정산 및 회계 리포팅 업무를 맡고 있는 Heron, 서비스사업파트 식품셀에서 선물하기를 비롯해 메이커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유용한 상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상품의 기획 및 개발, 재고관리, 프로모션 기획 업무를 맡고 있는 Loki, 쇼핑플랫폼기획파트에서 카카오커머스 배송 클레임 플랫폼 기획 및 운영 업무를 맡고 있는 Philip, 선물하기UDX파트에서 유저의 서비스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카카오톡선물하기서비스의 디자인 업무를 맡고 있는 Rinzy를 만나보겠습니다.
Q. 평소에 문화활동을 자주 하셨나요?
Heron: 예전에는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문화활동을 다녔었는데, 출산 이후 몇 년간은 문화생활을 거의 못했던 것 같아요.
Loki: 자주 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저는 사실 문화활동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게 공연, 영화 정도로 국한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가끔 하는 문화활동이라고 해봤자 가끔 보는 영화가 전부였고요.
연극이나 뮤지컬은 제가 큰 관심이 없었을뿐더러 예약 과정이 조금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이 컬쳐딜 제도를 보고는 우리 크루 중에서는 관심 있으신 분들이랑 같이 가는 거니까 ‘나도 한번 가볼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Philip: 컬쳐딜 제도를 통해서 다녀왔던 야구 관람은 처음이었지만, 그 전에도 워낙 문화생활을 즐기는 편이어서 뮤지컬 보러 가거나, 미술관을 자주 방문했었어요.
Rinzy: 영화 혹은 전시회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공연은 분기 한 번 정도 갔던 것 같아요.
Q. 어떤 종류의 컬쳐딜에 참여 또는 오픈하셨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Heron: 처음에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발레 공연을 오픈했었는데 공연 일정이 촉박해서 딜을 취소했었어요.
근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른 크루가 발레 공연을 오픈해주셔서 참여하게 되었답니다!
회사가 직원들의 행복에 관심을 갖는 회사라는 생각이 들어 컬쳐딜에 참여하게 되었고 실제로 참여해보니 동료 크루와 같은 공연을 선택했다는 것만으로도 동질감이 느껴져서 참 좋았어요.
Loki: 저는 최현우 마술쇼에 참여했는데요!
생각해보니까 유튜브나 SNS에서는 마술 관련 영상을 많이 봤던 것 같은데 실제로 본 적은 한 번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크루와 함께 갈 수 있기도 하고, 실제로 마술도 볼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느낌으로 바로 콜! 하게 되었답니다.
Philip: 직접 야구 관람 활동을 오픈했어요.
입사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라서, 크루들과 더욱 돈독해지고 싶은 마음에 단합의 의미로 오픈하게 되었답니다.
회사를 벗어나서 함께 응원도 하고, 뒤풀이도 가니까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도 들고 즐거웠던 것 같아요.
Rinzy: 정준일 콘서트에 다녀왔는데요. 조용히 힐링되는 목소리를 듣고 싶어서, 힐링이 필요한 크루들을 모집했어요!
Q. 함께 간 크루들은 다른 팀 크루였나요? 다른 팀 크루였다면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소통을 하시나요?
Heron: 네 분 중 한 분은 같은 팀 크루, 두 분은 다른 팀 크루였어요 같은 팀 크루 분과는 가까운 자리에 앉아서 공연을 관람해서 공연 끝나고 담소도 나누었어요. 항상 업무를 하는 곳에서만 만나다가 공연장에서 만나니까 동료의 다른 면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다른 팀 크루 두 분과는 아직도 오며 가며 뵐 때마다 인사하곤 합니다 ㅎㅎ
Loki: 네. 총 5명이 같이 갔는데 총 4개의 셀이 같이 갔어요.
원래는 가끔 마주치면 인사하는 정도였는데요. 요즘에는 마주치면 커피도 한잔하고 가벼운 대화도 나누고 있어요.
Philip: 총 8명이서 갔는데 7분이 같은 팀, 1분이 다른 팀이셨어요.
확실히 야구 보면서 같이 응원도 하고 뒤풀이 가서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까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더라고요.
같은 팀 크루들은 물론이고 다른 팀 크루도 현재도 지속적으로 연락하면서 대화도 자주 나누고 있어요.
Rinzy: 막상 딜 오픈을 하고 보니 같은 팀 크루 2명, 다른 팀 크루 2명 정도 모이게 되었는데요.
같은 팀 크루 분들은 아무래도 회사에서도 자주 마주하지만, 외부에서 문화생활을 함께 하니까 또 다른 느낌이 들더라고요.
업무 외의 추억을 공유한 것 같아서 좋았어요. 다른 팀 크루 분들과도 사무실에서 오며 가며 인사하고 지내고 있어요~~!
다음 딜 오픈 때도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네요!
Q. 다른 크루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컬쳐딜 제도의 좋았던 점을 알려주세요.
Heron: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금액이 적지 않아서 평소 망설였던 공연을 시도해볼 수 있었어요.
또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서 가는 워크샵 같은 활동에 비해 준비할 일이 많이 없어 부담은 적고, 팀워크는 다질 수 있는 좋은 활동 같아요. 오로지 이 활동에만 집중하고 다녀올 수 있으니까요!
Loki: 제가 원래 문화생활을 잘 안 했었는데, 이런 계기를 통해서 새로운 문화 활동을 접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어요.
실제로 마술쇼를 보러 가서 애처럼 뛰어놀았거든요ㅎㅎ
사실 페스티벌을 가지 않는 이상 옆사람들이랑 같이 어울려 놀기는 쉽지 않은데 크루들이랑 같이 호흡하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또 이 마술쇼를 계기로 다음번에는 연극 같은 다른 문화 활동에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Philip: 평소에 문화생활하고 싶어도 시간적, 경제적인 부담이 되면 선뜻하긴 힘든데 회사에서 지원해주니 여러 제약 없이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어요. 평소에 가보지 못했던 종류의 문화활동에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같아요!
Rinzy: 사실 문화생활 자체가 일부러 돈이나 시간을 들이지 않는 이상 즐기기 힘들고, 특히 친구가 아닌 각자 직장인으로서 만난 동료와 같이 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데 회사의 지원으로 자유롭게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Q. 다음 컬쳐딜에 오픈, 참여하고 싶은 문화 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Heron: 요즘 떠오르는 이머시브 연극(무대와 객석을 구분 짓지 않고 관객들이 작품의 전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보고 싶어요.
Loki: 다음번에는 연극, 오페라, 뮤지컬을 한 번 가보고 싶어요. 저는 음악이 함께하고 있는 공간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크루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다면 최고 아닐까요?
Philip: 다음번에도 참여한다면 다른 스포츠 관람을 가보고 싶어요. 페스티벌 같은 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 야구는 눈으로 보면서 응원하는 문화 활동이지만 페스티벌 같은 경우에는 함께 음악을 들으면서 뛰놀 수 있어서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아요.
Rinzy: 10cm 콘서트 or 페스티벌 가고 싶어요! 덤으로 뮤지컬, 연극, 콘서트뿐만 아니라 베이킹클래스, 맥주 만들기 등 다양한 취미클래스를 같이 듣는 것도 더 풍요로운 문화생활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원의 폭이 더욱 넓어진다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네 크루의 인터뷰를 만나보았는데요.
크루들의 실제 이용 후기를 들어보니, 컬쳐딜 제도를 통해 우리 크루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팀을 가리지 않고 서로 간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을 갖고 계신 것 같아 뿌듯하네요! 앞으로도 카카오커머스는 우리 크루들이 일하는 동안 최대한 몰입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