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에서 만족감을 느끼는 경영기획파트 Henry
2019년 초에 카카오커머스에 합류해, 현재 경영기획파트에서 일하고 있는 Henry입니다. 카카오커머스에서 나날이 성장하는 그래프, 즐겁고 주도적으로 일하는 크루들과 함께하며 일터에서의 만족감'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경영기획파트에서는 무슨 일을 하나요?
첫째, 회사의 전체 매출, 비용, 손익을 관리합니다. 둘째, 새로운 시도를 위한 자원 배분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크루들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셋째, 회사의 미래 계획을 수립하고 이 과정에서 필요한 전략 및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함께 공유하고 조율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타부서와 협업이 많은 편인가요?
경영기획파트 특성상 소수의 부서와 길고 깊게 진행하는 협업보다는 짧게 문의하고, 협의하는 식의 협업이 많은 편입니다. 많은 부서, 다양한 크루에게 현업의 현황을 묻고 의견을 듣는 과정을 통해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배분할지, 향후 계획을 어떤 방향으로 세울지 결정하게 됩니다.
Henry 느낀 카카오커머스 크루의 '자기주도성'이란 무엇인가요?
능동적인 태도와 책임감입니다. 스스로 판단에서 시작해 이를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자기주도성'이라고 하고 싶은데, 이 프로세스 속에서 '능동'과 '책임'이 함께 필요하다는 것을 항상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내가 이런 걸 내 의지대로 해도 될까'라고 고민한 적이 많았는데 일의 결과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진행한다면 주도적으로 일을 할 수 있고 이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Henry가 느낀 카카오커머스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다른 생각을 하고, 그것을 말할 수 있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단순한 수평적 문화와는 또 다른 느낌인 것 같습니다. 수평적 문화일지라도 의견을 물어보지 않는 곳도 있고, 말해도 듣지 않는 곳도 있을 것입니다. 카카오커머스는 의견을 묻고, 이를 듣고 실행합니다. 실행되지 않더라도 배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의 커머스와 다른 서비스들을 런칭하고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하고, 이런 점이 카카오커머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나 프로젝트가 있나요?
특정 에피소드라기보다는, 회사 행사에 참여하면서 카카오커머스 크루들이 스스로의 일터 및 일에 대해 자랑스러워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커머스 합류 전에 있던 회사와는 정반대의 느낌이어서 처음에는 좀 낯설기도 했습니다. 크루들로부터 이런 긍정적인 기운들을 받아서 저도 차츰 몰입할 수 있었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팀에 누군가 들어온다면 어떤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은가요?
긍정적인, 함께 일하는 것이 즐거운 사람이었으면 합니다. 모르는 업무는 배우면 되고, 일하면서 충분히 발전시킬 수 있는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반면 사람의 태도는 학습이나 외부 자극으로는 쉽게 바뀌지 않는 것 같아서,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는 크루와 함께하고 싶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