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쉽게 쓰는 방법

자소서 문항 맥락으로 접근하기

더팀스(the teams) / 조회수 : 2118


자기소개서는 단순 나열이 아닌 스토리 중심으로 쓰면 좋다는 것은 잘 알고 있는데 문항별로 어떤 스토리를 써야 할지 막막하시나요? 작성 전 자소서의 ‘맥락’을 알고 접근하면 쉽고 잘 읽히는 자소서를 쓰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맥락은 무엇일까요? 사전적 의미로는 ‘사물 따위가 서로 이어져 있는 관계나 연관’인데요. 쉽게 맥락을 연관성이라고 표현해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자소서의 연관성은 무엇일까요? 아래는 자소서에 흔하게 등장하는 자소서 기본 문항입니다.    

성장 과정 

성격 및 장단점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사진 출처: mbc 드라마 w 캡쳐

얼핏 봐서는 각자 다른 맥락의 스토리를 써야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소서 문항의 공통 맥락은 바로 ‘나의 장점’을 녹여내는 것입니다. 회사가 나를 채용하도록 설득할 수 있을 만한 나만의 장점을 문항마다 함께 이야기하는 게 좋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무작정 장점만 쓰면 안 된다는 겁니다. 질문에 답을 하면서 나의 장점을 녹여내는 게 핵심입니다.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성장과정> 

질문 자체로 대답을 하면.. 

->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움 없이 자랐습니다.        

맥락을 파악해 대답을 하면..

-> 저는 설령 잘 못하더라도 꾸준히 피아노 학원을 다니는 아이였습니다,

(무슨 일이든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성실함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 단순하게 성장 과정을 나열하는 게 아니라 내가 어필하고 싶은 장점을 성장 과정에 넣어 맥락 있는 자소서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지원동기로 예시를 한 번 더 들어보겠습니다.   

<지원동기>

질문 자체로 대답을 하면.. 

-> 세계 5위권 안에 드는 첨단 기술력을 자랑하는 '○○ 그룹'은 언제나 제게 선망의 기업이었습니다.    

   

맥락을 파악해 대답을 하면..

-> 세계 5위권 안에 드는 첨단 기술력을 자랑하는 ‘○○ 그룹’에서 저는 혁신에 대한 집념과 실패를 극복하는 끈기를 가진 임직원들을 보았습니다. 

: 회사의 장점을 이야기하면서도 혁신에 대한 집념과 실패를 극복하는 끈기를 중요하게 여기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함께 성장 시키고 싶다는 이야기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소서에 나의 장점을 녹인다맥락을 생각해 글을 쓰시면 좀 더 쉽게 자소서 문장을 시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자소서를 꼭 이렇게 쓰세요라는 답이 아니라 잘 읽히는 자소서를 쓰실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을 공유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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