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 교토, 기요미즈데라(청수사), 하나무라, 러브스톤, 후시미이나이, 덴덴타운

뉴리버 (New river)

리가 로얄 호텔에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여권만 제출하면 짐을 맡아줍니다.

짐을 맡긴 이유는 교토에 가기 위해서죠.
교토는 초급행열차를 타면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교토에 도착했습니다. 첫번째로 온 곳은 기요미즈데라(청수사) 입니다.

기모노와 유카타 차림의 관광객이 많습니다.

청수사 올라가는 길은 일본 고유 문화 상품들이 많았습니다.
녹차 관련 상품, 칼, 부채, 손수건, 부적, 먹거리 등등

청수사 입장권입니다.
성인은 400엔입니다데스.

하지만 아쉽게도 공사중이네요..

하나무라를 느껴보고 싶었는데...

아쉬운대로 동전을 넣고 소원을 빌어봅니다.
소원은 말하면 안이루어지니까 비밀~

러브스톤이라고 하는데요,

처음 돌에서 눈을 감은 상태로 다음 돌에 도착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저는 실패했어요...

청수사에서 내려가는 길입니다.
내려가는 길에 가족들 선물도 사고 떡꼬치도 먹었어용.

개맛
존맛

후시미이나리 신사에 있는 전철역입니다.
인테리어도 신사에 맞게 디자인되었어요.

여기도 청수사 못지않게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먹거리도 엄청났어요. 크으..

오꼬노미스틱이라고 말하면서 파시더라고요.
그냥 오꼬노미야끼 돌돌 말아놓은 겁니다. 역시나 짜요.

이건 철판에 무슨 고기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꼬치로 구워서 줍니다.

핵달달 옥수수 구이입니다.
병걸리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설탕물에 담궈둡니다.

훈제 같기도 하고요.
음식냄새가 아니고 거의 향기 수준이었습니다.


후시미이나시 신사에 도착했습니다.
중간에 먹거리에 정신 팔려서 한참을 서성였네요.

기념으로 기모띠
같이 간 친구입니다. 당황하지 마세요..

동전을 넣고 종에 달린 줄을 흔드시더라구요.
(*저기 내부는 촬영불가라고 합니다.)

저 붉은색 목조를 도리이라고 하는데요.
여기가 일본에서 도리이가 제일 많은 신사라고 하네요.

네, 전 이걸 보러 이곳에 왔습니다.
넘나리 행복한 것.

넘나리 행복한 것 2
마침 아무도 없어서 저 혼자 있는 것처럼 찍혔네요 ㅎㅎ

신사 앞에 있는 음식점에서
자루소바와 키츠네우동세트를 먹었습니다. 역시 짜요.

오사카의 오타쿠 거리라는
덴덴타운을 가려고 얼른 난바역으로 왔습니다.

CCTV를 얼굴인식 프로그램으로 해놨더라구요.

여튼 신기한 동네였습니다.

덴덴타운 가는 길에 있는 시장에 구경왔습니다.

여기도 먹거리 핵많아요.

빳빳하게 각세워서 긴장하고 있는 새우친구들과
이미 분해된 게친구들. 가격보고 놀랐습니다.


한국어를 할 줄 아시는 호텔 직원 분이
매우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기모띠

간사이 국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집에 가야죠...

사요나라 일본!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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