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법전 2장 14조,
플레이데이는 전 데이블러들의 화합을 목적으로 하니
모두 함께하는 활동을 해야만 한다! 탕탕탕!
외향적인 사람이라면 야호를 외칠 법이지만,
내향적인 사람에겐 소오름인 플레이데이 법규.
데이블러들의 성격도 천차만별이라 당연히 이 법에 반기를 들기도 했습니다.
(성격 때문이 아니라 비루한 체력을 가졌다는 이유가 가장 큰 듯)
많은 논의 끝에 2달에 한 번으로 축소된 플레이데이.
많이 기다리셨죠?
저는 이번 플레이데이는 기다려지지 않았답니다...
즈어질 체력에게는 운동이란 영장 같은 것...
그날 나에겐 볼링이란 이름의 영장이 발급되었다...
볼링 만든 사람 나와...
볼링은 고대 이집트에서 시작됐다는 설이 있습니다.
볼링 사랑합니다..
5월 24일 수요일, 데이블러들은 오전에 볼링장으로 출발
하지 않고... 청소를 했어요. ㅠㅠ ( 매우 힘들었음 )
바로 꿈과 사랑이 가득한 '데이블 비지니스 라운지 ( 이하 DBL )'가 오픈했기 때문이죠! 꺄르륵~
( DBL 소개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기로 할게요~~ )
힘든 DBL 청소를 마치고 데이블러들은 힘들지만 볼링장에 갔습니다.
공정한 심사(제비뽑기)로 5명씩 4조로 나뉜 힘들었던 데이블러들은
힘든 와중에 무언가 어려운 말을 듣습니다.
무언가 어려운 말 ( 데이블러 볼링 Rule ):
10회 중 한 번 미리 말하고 점수 두 배 찬스를 쓸 수 있다.
마지막에 잘하는 팀이 다른 팀에서 50점을 가져올 수 있다. (맞나요?.?)
토너먼트다.
나만 못 알아들었나?
나만 못 알아들은 듯..
군우님, 정엽님, 세원님, 은지님, 승엽님 등등
데이블에는 프로 볼링꾼들이 숨어있었어요.
하지만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는 법
볼링 규칙이 1도 모르겠다면
이건 왜 이런지 10도 모르겠다...
0점 받은 천재 누구입니꽈~~!!!
모두 잘 하기만 하면 이렇게 재미있는 볼링이 되지 못 했을 거에요.
(라고 위로해본다. ㅠㅠ)
볼링을 마친 후 고기를 섭취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하지 않았던 볼링,
뜻밖에 아주 재미있었어요!
(고기 때문이 아님)
볼링 후유증으로 손이 시큰거리지만 그만큼 즐거웠던 플레이데이 리뷰를 마칩니다!
다음 플레이데이 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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