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에프터 코로나 시대, 뉴노멀을 이야기 하고 있다. 대격변의 시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대전환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이 연일 쏟아진다. 이 와중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했고 이것이 새로운 냉전시대의 서막이 되는 것은 아닐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그리고 며칠 후면 앞으로 5년간의 국정을 책임질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도자가 선출될 것이다.
하루하루 미래에 대한 전망과 우려가 쏟아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주가와 코인가격이 떨어지고 부동산 시장의 전망도 불확실한 상황, 어디에 투자를 해야 자산을 지킬 수 있을지, 혹은 부를 축적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과연 지금 이 시점에서 불안을 다스리는 현명한 방법일까?
대전환의 시기에 세계적인 석학들은 어떤 문제에 집중하고 있는지 혜안을 담은 책들을 모아 소개한다. 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한 노동시장의 대변화, 디지털 전환이 불러 올 산업 전반의 변화와 부의 재편, 기후위기와 새로운 국경전쟁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말하는 미래에 대한 통찰을 귀 기울여 들어 볼 때다. 어려운 용어와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는 새로운 시대의 키워드를 대중이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히 설명하는 책들도 있고, 다가올 미래에 인류가 함께 고민해야 할 가치와 철학은 무엇일지 근본적인 고민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책들도 있다. 대전환의 시대, 한번쯤은 꼭 펼쳐봐야 할 필독서들을 만나보자.
웹툰과 영상이 어쩌면 이 시대의 가장 친숙한 매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책은 여전히 인류가 만들어 내는 가장 정제된 형태의 지식과 이야기를 담고 있는 매체입니다. 또한 수많은 이야기꾼들과 지식 산업의 일꾼들은 지금 이 시간, 독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콘텐츠가 무엇일 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 결과물을 책으로 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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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분기점에서 미래 위험을 예지하는 세계 석학들의 통찰!
초예측 (세계 석학 8인에게 인류의 미래를 묻다) - 유발 하라리|재레드 다이아몬드 / 웅진지식하우스 | ||||
12,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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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운명을 좌우할 거대한 변화가 가속되고 있다. 기계 지능이 인간 지능을 압도하고 생명공학이 진화의 법칙을 초월하는 순간, 대부분의 인간은 존재 가치를 잃고 무용 계급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기대 수명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려준 과학기술은 교육-일-은퇴라는 삶의 3단계를 해체하고 몇백 년간 지속돼온 생애 공식을 파괴했다. 이런 변화들로 부와 권력은 극소수에게 더욱 집중되고 있고 경쟁에서 낙오된 사람들의 좌절과 분노는 약자에 대한 혐오로, 기득권에 대한 증오로, 민주주의에 대한 불신으로 확대되면서 20세기 진보와 평화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초예측』은 혜안을 가진 세계 석학 8명과의 대담을 엮은 책이다. 『사피엔스』의 저자로 인류의 앞날을 고민하는 역사학자인 유발 하라리와 퓰리처상 수상작 『총, 균, 쇠』의 저자이며 세계적 문명 연구가인 재레드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인공지능 연구가 닉 보스트롬, 인재론 권위자 린다 그래튼, 경제학 대가 다니엘 코엔, 노동법 전문가 조앤 윌리엄스, 인종사학자 넬 페인터, 전 미 국방부 장관 윌리엄 페리가 미래에 대한 생각을 이 책에서 독자들과 나눈다. 전환의 길목에서 결정된 미래를 수용하는 대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모든 시민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신세계에서 살아갈 우리를 감히 코로나 사피엔스라 부른다.
코로나 사피엔스 - 최재천|장하준|최재붕|홍기빈|김누리|김경일|정관용 / 인플루엔셜 | ||||
12,000원 |
| (20% 할인) | ||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인류가 예전과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은 자명해 보인다. 과거의 언어, 과거의 방식으로는 이 같은 위기를 이겨내기 힘들 것이라는 자성적 성찰이 대두하는 가운데 각 분야 대표 지성들이 대담한 인사이트를 내놓았다. 최재천(생태와 인간), 장하준(경제의 재편), 최재붕(문명의 전환), 홍기빈(새로운 체제), 김누리(세계관의 전복), 김경일(행복의 척도)이 그들이다. 우리 삶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과거의 잘못된 판단과 결정에서 어떤 점을 눈여겨봐야 하는가? 고쳐야 할 것은 무엇이고, 성장시켜야 할 것은 무엇일까? 위기 안에서 찾을 수 있는 기회는 무엇인가? 이들은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신세계에서 살아갈 우리를, 감히 코로나 사피엔스”라 명명하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완전히 다른 체제 아래 살아야 할 신인류에 대한 폭넓은 통찰을 제시한다.
팬데믹 이후의 세상을 지배할 3가지 패러다임을 주목하라!
거대한 가속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앞에 다가온 역사의 변곡점) - 스콧 갤러웨이 / 리더스북 | ||||
13,600원 |
| (20% 할인) | ||
채 2년도 되지 않은 기간에 우리는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개인과 기업, 시장과 사회 등 모든 분야의 추세를 10년씩 앞당기고 있으며, 무엇보다 이러한 변화의 속도는 앞으로 점점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피할 수도, 벗어날 수도 없는 ‘거대한 가속’이 강타한 세상은 팬데믹 이후 어떤 식으로 펼쳐질 것인가?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스쿨 교수로 꼽히는 스콧 갤러웨이 뉴욕대 교수는 ‘비즈니스 판도, 교육 시장, 정부의 역할’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미래를 지배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득력 있게 분석한다. 팬데믹으로 양극화된 자본시장에서 더욱 강력해진 플랫폼 제국 ‘빅 4’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까? 이들에 맞서 도전하는 시장 교란자들은 누구인가? 거리 두기로 촉발된 대규모 원격 교육은 교육 시장에 어떠한 위험과 기회를 가져다줄까? 나날이 쌓여가는 자본과 혁신 속에 사회가 새롭게 주목하는 가치는 무엇이 될까? 대변혁은 이미 시작되었고 막연히 상상했던 미래는 이미 눈앞에 다가와 있다. 살아남고, 소멸하고, 변화하는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시대, 이 책은 변곡점에 선 세상과 새로운 기회를 한 발 앞서 읽어낼 서슬 퍼런 인사이트를 선보인다.
앞으로 100년 (인류의 미래를 위한 100장의 지도) - 이언 골딘|로버트 머가 / 동아시아 | ||||
25,6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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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인류는 지구상 대부분의 육지에 발을 디딜 수 있게 되었고, 24시간 끊이지 않고 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인공위성이 세계 곳곳을 지켜보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 인류는 지구, 이 세계에 대해서 전부 ‘알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앞으로 100년』은 옥스퍼드 마틴 스쿨의 창립자이자 세계화 및 국제 개발 분야의 권위자인 이언 골딘과 정치학, 안보학 분야의 석학인 이가라페 연구소의 로버트 머가가 함께 쓴 책이다. 수십 년 간 축적된 연구 및 데이터에 최신의 위성 사진 및 지도 자료를 결합시켰다. 인류가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지금 인류가 지구 위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꾸려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북극에서 일어나는 화재,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해수면의 상승, 이민자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과 그 이면의 진실…. 이 모두를 단순한 말이 아니라 구체적인 이미지로 전달한다.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된 100장을 훌쩍 넘어서는 지도와 인포그래픽은 압축적이면서도 설명적이다. 저자들은 때로는 우리의 직관에 어긋나기도 하는 세계의 단면을 냉철하게 제시한다. 그러면서도 그 목소리에는 호소력이 있다. 왜냐면 그들에게는 인류가 맞이한 문제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명확한 비전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들이 제시하는 것은 이 지구 위에서 인류가 살아남고, 지속 가능한 삶을 살기 위한 거대한 로드맵이다. 이 책은 인류가 미지의 땅을 헤쳐나가기 위해 집어들어야 할 필수적인 생존 가이드북이다.
14,4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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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포스트코로나 뉴노멀 시대, A.C.(After Corona) 1년으로 기록될 수 있는 현 시점에서 세계의 석학과 글로벌 리더에게 묻는다. ‘세계를 멈추게 한 코로나19는 갑자기 찾아온 것일까? 예상된 것일까?’, ‘공통 백신의 꿈은 과연 이뤄질 것인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국가는 그리고 개인은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 것인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10년 뒤 미래를 상상해보며, 국내 최초로 XR(확장현실) 스튜디오를 구축해 제작된 JTBC 다큐멘터리 [A.C.10]은 세계적인 석학들이 인터뷰이로 대거 출연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 책 『팬데믹 이후의 세계 A.C.10』은 방송분에 미방송분까지 더해 새롭게 엮은 것으로, 코로나 쇼크 이후 인류가 당면할 3가지 미래과제(백신의 현주소, AI와 노동, 국가의 역할)에 대해 다루며 바이러스가 몰고 올 뉴노멀의 실체를 날카롭게 파헤친다. 특히 이번 단행본에서는 편성 시간상의 문제로 방송에서는 아쉽게 편집되었던 세계 석학 18인의 미방영 인터뷰 전문이 수록되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완성된 빅데이터 자료 설명을 충실하게 실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독자들을 찾아온다.
포스트휴먼이 몰려온다 (AI 시대, 다시 인간의 길을 여는 키워드 8) - 신상규|이상욱|이영의|김애령|구본권|김재희|하대청|송은주 / 아카넷 | ||||
12,64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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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AI(인공지능) 시대다. 새해 벽두부터 문재인 정부는 ‘AI 1등 국가’를 선포했다. 지난해 ‘기본구상’을 거쳐 ‘국가전략’으로 발돋움한 AI는 국가의 장래를 짊어진 미래의 전략 사업으로 향후 10년간 추진될 전망이다. 국내 대기업들 역시 AI 관련 분야에 투자와 인력을 대폭 늘리면서 사활을 건 행보에 나서고 있다. 시민들은 이미 기술로 실현된 첨단 제품으로 ‘편의’를 누리면서도 ‘AI가 내 일을 뺏을까?’라는 걱정도 동시에 내놓고 있다. 이렇듯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현실로 다가선 미래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 책은 2020년대에 인간에게 닥친 새로운 변화 또는 태동하고 있는 미래 환경을 정확히 이해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기계지능(인공지능), 사이보그, 인공자궁, 소셜로봇, 가짜뉴스(허위조작정보), 기본소득, 마이크로워크, 인류세 등 포스트휴먼의 현상을 가늠할 수 있는 키워드를 8가지로 제시하고 첨단의 기술이 인간과 삶의 방식에 미칠 영향에 초점을 맞추어 집필되었다. 우리는 이 8가지 키워드를 통해 일상이나 공동체적 삶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인류가 근본적으로 대면해야 할 곤경은 어떠할지를 성찰할 수 있을 것이다.
문명 대전환기와 팬데믹 쇼크, 세상의 표준을 바꿀 기회 아홉 개의 포노 사피엔스 코드를 읽어라!
CHANGE 9 (포노 사피엔스 코드,체인지 나인) - 최재붕 / 쌤앤파커스 | ||||
13,44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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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포노 사피엔스』의 저자이자 문명 공학자 최재붕 교수의 두 번째 책. 2020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창궐은 디지털 문명과 팽팽한 힘겨루기를 하고 있던 기존 문명을 뿌리째 뒤흔들었다. 인류는 감염을 피하기 위해 비접촉 생활 방식으로 강제 이동했고, 이로 인해 디지털 문명으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되었다. 바야흐로 과도기에 걸쳐 있던 문명 교체의 흐름이 코로나19로 인해 대격변기를 맞게 된 것이다. 최재붕 교수는 이제 누구도 포노 사피엔스 문명을 거스를 수 없으며, 이 문명이 연 새로운 세계에서는 지금까지 살아오던 방식 그대로 살아갈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신작 『CHANGE 9』을 통해 코로나19 시대의 변화상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가속화한 포노 사피엔스 문명 속에서 우리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선명한 방향을 제시한다. 그 방향은 포노 사피엔스가 주도하는 새로운 기준, 바로 ‘포노 사피엔스 코드’다. 이는 과거에도 의미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반드시 갖춰야 할 기준들이다. 선택과 필수는 전혀 다른 기준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가장 빠르고 알기 쉽게 포노 사피엔스의 9가지 코드를 전달한다. 각 코드에 해당하는 당대 최신 이슈와 그에 따른 인류의 행동 양식, 진화된 대응법, 그를 통해 이루어지는 문명 교체의 단상들도 담았다. 동시에 그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인사이트와 포노 사피엔스 코드를 적용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기업들의 사례도 소개했다. 이 책이 담고 있는 수많은 데이터는 오직 한 방향을 가리킨다. 새로운 문명, 포노 사피엔스 문명이 도래했다고 말이다. 나 그리고 우리 사회에 대한 근본적이고 깊은 성찰이 필요한 때다. 변화된 9가지 코드를 읽는 것이 바로 그 시작이다.
중심축이 이동하고 세계의 질서가 재편되는 앞으로의 10년, 완전히 새롭고 낯선 상황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2030 축의 전환 (새로운 부와 힘을 탄생시킬 8가지 거대한 물결) - 마우로 기옌 / 리더스북 | ||||
14,4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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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다음 혁명은 어느 나라가 주도할까? 출생률 감소와 인구 고령화는 코로나19와 맞물려 어떤 양상으로 진행될까? 디지털 시대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세계에서 가장 큰 소비자 집단인 실버 세대 사이에는 어떤 기회가 숨겨져 있을까? 규모와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도시들은 기후변화와 양극화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2030 축의 전환』은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추세들이 ‘2030년’에 수렴하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 전망한다. 그때가 오면 세계의 중심은 대서양에서 아시아와 아프리카로, 젊은 세대에서 나이 든 세대로, 남성에서 여성으로 이동하고, 새로운 과학기술이 소비나 화폐에 대한 기존의 개념을 뒤바꿀 것이다. 세계적인 경영 석학이 경제학, 지정학, 사회학을 넘나들며 변화의 양상을 날카롭게 통찰하는 이 책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할 수많은 위험과 기회들을 보여주고 위기와 혼란을 헤쳐 나가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