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떠한 계기로 모멘트팩토리에 합류하게 되었나요? 소개 부탁드려요!
"네 안녕하세요 모멘트팩토리에서 서버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이도겸입니다.
개발 초기에는 클라이언트 개발자로서 일을 하다가, 우연히 서버 개발을 경험하게 되었는데요. 클라이언트 개발을 하며 UI를 만들고, UX적인 부분에 몰두하며 구현하는 것에 큰 재미를 느꼈던 지난 4년과는 달리, 서버 개발자로서 한해 한해 갈 수록 코드를 검증하고, 테스트하고 신중하게 한줄 한줄 짜는것에 조금 더 큰 재미를 느꼈던 것 같아요!
예전에 일했었던 중견 기업에서 2~3달정도 서버 개발을 하던 찰나에 지금 팀의 CTO를 맡고 있는 우승님으로 부터 팀 합류 제안을 받았는데요. 평소 지인으로 알고 지냈었던터라 서로의 업무 스타일도 잘 알고있었고, 팀에 합류했을 때 기술적인 성장과 시너지가 기대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표님께서 여러가지 좋은 말씀을 주셨었는데, 온전히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실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무척 컸어요.
평균 수명이 늘어난 현대 사회에서 청년들의 사회 진출 시기가 많이 늦어진 만큼 저또한 아직은 도전할 수 있는 나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세월이 흘러 가정이 생기고 이런저런 이유로 정말 도전하기 힘든 상황이 오기전에 제대로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직무 전환 적인 측면에서나 스타트업 문화에 도전하는 측면에서나 큰 계기가 있었고 진중하게 생각하여 합류하게 되었어요."
Q. 지금 만들고 있는 공동구매 중개 플랫폼의 비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저희 서비스 이름으로 유추해볼 수 있듯이 공구장터는 여러 사람이 공동 구매를 진행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 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전자기기 공동구매에 대한 니즈가 항상 있었는데요. 제가 평소에 불편함을 느끼던 부분이 서비스화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니 가능성 있을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무엇보다 e커머스 시장의 미래가 밝은 만큼 공구에 대한 소비자들의 needs 또한 점점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에 공동구매를 대표하는 서비스는 없습니다.
moment factory에서 공동구매를 대표하는 서비스를 출시해서 시장을 대표하는 서비스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Q. 앞으로 어떤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끝없이 배우고 낮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개발자가 되고싶습니다. 그리고 동료들과 재밌게 일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싶습니다.
한해 한해 갈 수록 어떠한 개발자가 좋은 개발자이고, 조직에서 반기는 개발자인지에 대해서 심도있게 고민하게 되는데요. 훌륭한 개발자, 좋은 개발자가 되려면 아직 한참 멀었지만 제가 추후에 그렇게 되기 위해서 여러가지 갖추어야 될 것이 많다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동료들과의 소통과 끝없는 공부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종적인 개발자로써의 꿈은 백발의 개발자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평소 취미나 요즘 관심있는 분야가 있다면 어떤 건가요?
"저의 취미는 게임과 개발입니다. 원래 하고 있었던 게임이 있었는데요. 사건 사고가 하도 많아서 접었습니다. 그래서 요세 새로운 RPG장르의 게임중에서 무척 관심있게 여러 게임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만약 RPG 게임중에서 적절한 게임을 찾지 못할경우 콘솔게임쪽으로 취미를 전환하려 합니다.
개발쪽은 웹 클라이언트 개발을 취미로 하고있는데요. Vue framework를 주력으로 개발을 했었는데, 시장에서의 2인자 자리가 확고해지는 것 같아서 React framework를 요세 주력으로 보고 있습니다.
Javascript 기술동향에 관심이 많아요. 요즈음은 웹 프론트/백 전부 정말 재밌습니다."
Q. 평소 소통 방식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긴다고 들었는데, 커뮤니케이션 만렙이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개인적인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저는 아직 쪼렙(?) 이라서 저의 견해가 유의미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건강한 커뮤니케이션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자신이 믿고있는것이 진실이 아닐수도있다라고 계속해서 의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자신이 기억하고있는 사건이 있다고 하면요. 그것을 A라고 기억하고있다면, 사실 그건 예전의 내가, 예전에 처해진 상황에서 바라본 사건이기때문에 어쩌면 제가 알고있는것이 전부가 아닐 수도 있다는것이죠.
그리고 진실은 늘 불편한 법이라서 오히려 철저하게 숨겨지는 경우도 있고요. 1+1=2와같은 진리와 같은 지식이 아니라면 의구심을 많이 품는편이고 많은 일에 있어서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다면 다른분들과 소통할때에 스스로에 대한 과신 또한 없어져서 다른분들의 이야기에 충분히 귀 귀울일 수 있는것 같습니다.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항상 귀를 열어두는것도 좋겠지만, 어떠한 이야기를 듣고도 계속해서 자신의 고집을 끝까지 관철시켜나아가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우는 귀는 열어두었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끝까지 꺽고싶지 않은것이죠. 여러명이 같이 생활하는 조직생활에서는 귀를 열어두는 것뿐만 아니라 남에 대한 배려심또한 항상 가지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길게 여러가지 이야기 드렸지만 막상 지키고 있는건 몇개 안되는것 같습니다. 계속 노력해야죠^^;;"
Q. 모멘트팩토리만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모멘트 팩토리 팀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점은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업무와 소통 방식입니다. 팀원들 간의 유연한 소통 및 협업 능력 모멘트 펙토리의 동료들은 업무를 진행하며 어려운 문제나 힘든 일(혹은 풀리지 않는 난제)에 직면 할 때마다 해당 문제를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내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동료들과도 그러한 분위기와 맥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명 한명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연한 소통과 업무 능력을 두루 갖추기 위해서는 동료를 믿고 동료에게 진짜 문제를 털어놓을 만한 사내 분위기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업무적으로 원활한 소통을 좋은 분위기를 상시 유지하기 위하여 사내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같이 일하고 싶은 개발자분, 혹은 일하고 싶지 않은 개발자분이 있으실까요?
"어느 분이든 저는 반갑고 저의 일을 나눠서 험란한 개발의 세계를 해쳐나가주실 분들이 오시는 것이기에 감사할 것 같습니다.
다만 주니어 분이시라면, 자신이 아는것과 모르는 것을 구별할 줄 아시거나, 구별할 줄 모르시는 경우에는 구별할줄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씀주시는 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니어 분이시라면,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모멘트팩토리 서버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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