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가동~! 신논현역 '달콤창고' 두둥~~!
안녕하세요, 경영기획실 Jinny님의 포스팅을 날로 먹는
Alex입니다.^^
어제 Jinny님과 New 'Pretty' Face 두분이 매우매우
좋은 일을 해 주셨다고 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즐겁게 봐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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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영기획실 Jinny입니다~^^
오늘은 뜻 깊은 내용을 하나 공유 드리려 합니다.
혹시 '달콤창고'라고 아시나요?
(혹은 '달콤상자'라고도 하긴 하더라구여~)
익명의 '어라운드'라는 앱에서 시작된 나눔활동인데요,
어라운드는 익명으로 누군가 글을 올리면 다른 사람이 익명으로 댓글을 달고
좋아요를 눌러주는 정말 간단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이 글은 어라운드 앱을 홍보하는 자리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뭐 사실 잘 모르기도 하고...)
달콤창고는 어라운드를 이용하여 누군가 지하철 역 물품보관함을 월 결제하고
스낵이나 편지 등을 넣어두고 공유합니다.
예를 들자면
'**역 몇 번 물품보관소에 달콤창고가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나눔이 세상은 좀 더 가치있게 만들지 않을까요?
(간식을 나누면 생색도 내고 살도 안찌고 일석 이조~!^^)
정말 작은 멘트에 뭉클한 경험이 있지는 않으신가요?
(살이 빠져보인다는 얘기를 듣고 기분나뻐할 사람은 없습니다~ 아마도...ㅋ)
그래서, CARROT에서도 작은 손길을 보태어 보았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오가는 신논현역 4번 출구 안쪽 물품보관소입니다.
신논현역 보관소는 투명유리로 된 칸이 있어 두 개를 마법의 상자로 선택하였습니다.
(창고 과자는 이제 제껍니다~^^)
과자를 예쁘게 진열하고,
입구에 알록달록 배너도 붙여보았습니다.
밤 늦은 시간이었는데, 생각보다 지나가는 사람이 많고 뭐하는 건가 하고 보셔서
뭔가 살짝 민망하면서도 좋은 일 하는 기분에 신났습니다.
사용법은 너무 간단합니다.
우린 성격이 급해서 복잡하면 안되니까요.....^^
(이건 진실임 레알;)
1. 사물함 중앙에 있는 액정에 가셔서 월정액 사용 클릭
2. 내 보관함 이용하기
3. 보관함 번호 입력 (위 52, 아래 53)
4. 비밀번호 4자리 입력 (1부터 4까지 순서대로~^^)
(비밀번호가 1234라는 건 말할 수 없어...)
5. 내 보관함 이용하기 클릭하면 문이 탱~ 열립니다!
과자는 맛있게 드세요. 그리고 누군가를 위해 무엇이든 한가지는 넣어주세요.
('무엇이든'에 쓰레기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주의!)
포스트 잇을 넣어두었으니 나누고 싶은 마음은 글로 써보세요.
ex) 오늘 여기 오신 분들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부정적인 행동, 글귀는 삼가해 주세요.
ex) 변지태 바보 캬캬캬
(하아...이렇게 실명을 공개하시면 참......좋아요ㅋㅋ 될대로 되라~)
캐럿을 홍보하기 위한 장치가 아닙니다.
(솔직히 홍보하려고 헀으면 더 블링블링하게 했겠지......)
지치고 힘든 사회에서 작은 마음의 울림을 퍼뜨리기 위함입니다.
(솔직히 요새 먹고살기 힘들잖아요... 부담 안되니까 많이들 오셔서 간식좀 드세요^^)
따뜻한 마음을 가져가시고 따뜻한 마음을 창고에 꾹꾹 눌러 담아주세요^^
(먹고 맛나면 블로그에 오셔서 댓글이나 좀 달아주세요 ㅋㅋ 잘해드릴께!)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 잠깐만 시간 내면,
당신은 세상의 아름답게 만든 노벨평화상 후보!
(준다고는 말 안했다.....)
**마지막으로,
추운 밤에, 늦은 퇴근을 저와 함께하며 달콤창고를 예쁘게 만들어주신,
경영기획실 새로운 멤버를 소개합니다.
재색겸비 여신강림 Yunie님 입니다. ^^
(본인도 이렇게 캐럿블로그에 데뷔할 줄은 상상도 못했을 겁니다~^^ 환영해요~!)
좋은 글로 저 Alex를 편하게 해 주신 Jinny님께 무한 감사드리며 이만 글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Alex 드림
Ps. 참고로 전 바보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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