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럿글로벌] 16년 11월 풋살동호회 현장

(주) 캐럿글로벌

안녕하세요,

팔선생중국어팀의 Teo입니다.

첫 회부터 '축구라는 허울을 쓴 단발성 술모임이다'라고 비하됐던

풋살동호회가 어느덧 5차 모임을 가졌습니다.

흙 바닥 위에서 부상과 싸우며 축구했었는데 어느덧 성장하여

잔디 위에서 축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초기 멤버로서 감개무량합니다...또르르...

거두절미하고 제 5차 풋살 동호회 진행 현장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번 모임도 지난 번과 동일하게 잔디 풋살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엔 지난 번과 비교하여 비교적 적은 인원이 모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모임이 특별했던 이유는 소중한 신규멤버(인데 여자!!!)가 유입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머나 세상에나!)

소중한 신규멤버 중 1인! Jinny N님의 등장!

홀로 외롭게 칙칙한 풋동을 밝혀주셨던 홍일점 Lyn님 이후에

처음으로 여성분이 풋살동호회에 참석해주셨습니다.

처음엔 구경만 하면서 사진만 찍겠다던 지니님은 슈팅을 한 번 해보셨고

2016년 하반기 모.범.사.원에 빛나는 Alex님을 당황시키는 왼발 슈팅을 하셨고

오른발 슈팅은 Alex님을 뒷걸음 치게 하셨습니다.

.....일단 뭔지 몰라도 제가 죄송합니다.(때리지 말아주세요...Jinny님...)

처음 참석하신 Jinny N님과 매번 참석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축구를 같이 하긴 힘들었던

Alex님이 특별히 즐거워하셨습니다.

(체력이 진심 저질인 것도 건강상의 이유라면 이유랄까...)

4:4 3팀 로테이션으로 뛰어도 힘든 구장에서

밥도 안먹고!

적은 인원으로!

뛰다녀야 하다보니~

급격한 체력저하와 빈혈, 어지럼증, 감정제어 불가 등의 부작용이 발생했습니다.

(먹을걸 주지 않으면 널 구워먹어버리게따!!)

그래서 뒷풀이에 취한 특단의 조치는 역시......

진리의 치.맥입니다.

치킨 앞에선 웃음기 없이 진지한 남자 The 모범 Alex님,

풋살에서 무려 6골을 넣으며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신 Alex님은

치킨과 맥주 앞에선 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셨습니다.

(먹방을 찍었다면 별풍으로 온 밤하늘에 수를 놓으셨을 분......대단하신 분...)

이렇게 뒷풀이까지 진행하며 제 5차 풋살 동호회 모임을 마쳤습니다.

풋동의 끝맺은 말은 항상 똑같습니다.

유니폼 스폰서, 여자 매니저(응급시 용병으로 투입) 자리는 비어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감사합니다.

테오 드림

p.s 1 31년간 바르게 살아온 남자.

The 모범 Alex 선생님

(본인이 요청하신 멘트는 절대 절대 아닙니다)

알렉스님 왜 그러고 계시.....

아니 알렉스님 왜.......

.............................................아니...님 왜........................

p.s2 항상 웃고계시는 태양왕 Aiden I님

공을 뺏겨도 웃으시는 태양왕님 아하하

지쳐서 앉아있으셔도 웃으시는 태양왕님 아하하하

공 놀이가 너무 신나셔서 웃으시는 태양왕님 아하하하하

주막 꽉진 Jinny님 패기에 놀라 쓰려지며 가드를 올리셔도 웃으시는 태양왕님

아흣햏큿힣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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